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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범죄조직 이야기 3편 -멕시코 카르텔

콜로라도 |2013.12.18 12:32
조회 71,436 |추천 28

2006년 이래로 멕시코는 무법천지가 되었다. 낮에는 경찰들이 카르텔 조직원들을 체포하면 밤에는 경찰들이 카르텔 조직원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때로는 대낮에 검사가 기관총을 맞거나 잔인하게 살해당하기도 한다. 국가와 끝없는 전쟁을 하는 멕시코 카르텔 그들은 누구인가

 

멕시코 카르텔은 남부지방의 상당부분을 사실상 통치하고 있다. 그들은 무기의 질도 우수하며 주로 가난한 사람들을 포섭해 조직원으로 삼고 의적을 자처하고 있다.

 

멕시코 카르텔은 탄생부터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부자들을 터는 도적집단으로 시작했다. 그들은 저마다 멕시코의 전설적인 영웅인 조로의 후예를 자처하였으며 훔친물건의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1980년대 그들은 점차 잔인한 범죄성을 드러내게 되는데 이 행동에 대해서 특히 한 인물에 대한 반감을 주민들에게 명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카를로스 슬림이었다.

 

 1980년대 당시 멕시코 경제는 나프타(캐,미,멕 경제연합)를 맺으려는 미국의 경제압박으로 인해 사실상 부도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결국 후일 미국의 의도는 적중되어 미국은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협정을 맺었는데 당시 멕시코의 협상대표는 미국의 약속대로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그곳에서 잘 살고있다.)

 

멕시코의 부자들은 대부분 재산을 들고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한 인물만은 이 위기를 찬스로 여겼다. 그는 앞서 말한 카를로스 슬림이었는데 그는 멕시코 정부에게 접근해 싼 가격으로 관련회사들을 접수해나갔다. 우선 텔맥스 텔레콤을 만들어 통신분야를 장악했는데 오늘날 멕시코와 중남미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다. 이후, 수도,석유,철도,교통,유통,식품등의 회사를 사들여 멕시코 경제의 대부분을 장악했다 우스개소리로 멕시코인들은 모두 슬림에게 돈을 내고 있으며 슬림의 허락 없이는  물 한모금 마실 수 없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멕시코 최대의 재벌이자 경제를 장악한 카를로스 슬림은 레바논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오늘날 80조에 가가운 재산을 가진 거부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복지와 자선에 대해 가난한 것은 다 신의 뜻이며 가난한 것은 이유가 있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철저한 경제논리에 입각하였는데 이 시기 멕시코 민영화의 최대 수혜자이며 이 때 수도세, 기름값,식품비 등이 크게 올라 가난한 주민들은 큰 고통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미지를 위해 도서관을 세우는 등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멕시코 카르텔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것들이 멕시코 부자들을 파멸로 이끌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수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에 공감한 지방의 많은 주민들이 대거 카르텔에 가입 혹은 연계되어 멕시코 경찰은 오늘도 애를 먹고 있다(베트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멕시코 카르텔은 크게 제타와 시나로이스라는 두 조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들 조직간에도 사이가 안좋아 날마다 수 많은 시체들이 쌓여갔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경찰과 정부의 진압에서는 공동보조를 취해 경찰과 그 일가족을 죽이거나 마약수사 검사들을 많이 죽였다.

 

제타의 조직원들은 멕시코의 경제위기에서 해고된 멕시코 특수부대 출신 요원들이 간부층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시나로이스는 걸프 카르텔에 흡수되었는데 주로 그 숫자가 많으며 지방세력과 강력하게 연계되어 있다.

 

멕시코 정부는 한 때 두 세력의 충돌을 이용해 일망타진할 기회를 얻기도 하였으며 한때 두 세력을 크게 약화시키기도 하였다. 자신감을 얻은 멕시코 대통령은 3년 안에 카르텔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 인물의 복귀는 그러한 야망을 꺾게 만든다.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은 세계 10대 범죄자 중 한명으로 70~90년대까지 멕시코와 미국에 흐르는 거의 모든 코카인과 마리화나의 절반을 장악한 거물이었다. 이후 미국경찰에 체포되어 8년간 복역하다 2000년대 중반 트럭을 통한 탈출에 성공해 멕시코에 복귀했다. 이후 제타와 걸프 카르텔을 설특해 휴전을 이끌어내고 멕시코 정부에 대한 총공격을 명령했는데 이 때 수많은 관료,경찰, 검사,기자가 살해당하고 심지어 그 가족은 갓난아기라도 모두 다 죽였다. 보유한 재산만 10억달러에 달한다. 그는 잔인한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살인을 할 때도 줄 수 있는 고통을 모두 준 뒤 죽이는 것을 즐긴다. 특히 자신의 침대에서 함께 밤을 보낸 여자친구와 상대남자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살해했는데  먼저 상대방 남자의 중요부분을 총으로 쏜 뒤 달궈진 총구를 여친의 이마에 들이데 고통을 준 후 방아쇠를 그대로 당겼다고 한다.

 비참하게 살해된 호아킨 구스만의 전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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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구스만을 통해 정부와 대적할 힘을 모은 멕시코 카르텔은 7년 가까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부조직원들은 여전히 상대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하고 있어 멕시코에서는 시체를 볼 확률이 매우 높다.

 

멕시코 카르텔의 주요활동은 마약거래, 돈세탁, 화폐위조, 납치 및 인신매매(특히 어린소년이나 소녀를 납치해 미국의 아동성애자들에게 비싼값에 팔아넘긴다.) 등이 있다. 또한 마약거레에 잠수함을 동원하거나 자신들의 장갑차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멕시코 정부는 경찰특공대와 더불어 군대와 특수부대를 동원하였다.

 멕시코 카르텔의 인신매매를 다룬 영화 트레이드(최대 수요국이 미국인데... 뭔가 아이러니 하다.)

 

하지만 멕시코 카르텔의 일망타진은 요원하다 왜냐하면 멕시코의 군과 경찰 심지어 정부요인까지고 협박과 뇌물등으로 상당수가 포섭된 상태하고 하며 이들이 주는 정보는 멕시코 카르텔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정의감 있는 인사들은 여전히 그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중 한 지방도시의 미녀시장은 적극적으로 카르텔과 전쟁을 벌이다 비참하게 강X살해당하기도 하였다.

 

 멕시코의 한 지방도시의 시장이었던 마리아 산토스 고로스티에타는 카르텔이 협조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멕시코 경찰과 적극연계해 많은 카르텔 요원들을 체포하였다. 또한 마약없는 도시 켐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멕시코 카르텔은 그녀를 납치해 집단강X를 하고 총을 난사해 살해했다.

 

멕시코 마피아는 언론에 노출되기를 극도로 꺼려해 기자라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 잔인하게 죽였다. 또한 미국에 대한 앙심으로 미국내에 있는 상당수의 멕시코인들을 포섭해 마약을 유통하게 범죄를 일으키게 한다. 그러면서도 멕시코 카르텔은 미국이 자신들의 경제를 강탈하였으니 이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카를로스 슬림을 위시한 멕시코 부호들에 대한 가난한 자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한 카르텔 요원은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진정한 조로의 후예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날도 멕시코 정부와 멕시코 카르텔 사이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펼처지고 있으며 그 피해는 멕시코인들이 그대로 받고 있는 실정이다.

 

 

 

 

멕시코 카르텔은 무기나 잔인성에 있어 단순한 갱 수준을 넘어 태러조직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유렌시아|2013.12.18 16:13
저거 민영화의 폐해임. 민영화로 부를 잡은 거부들이 불법 총기매매로 손대게 되고 사람들은 정부나 이놈이나 그놈이 그놈이니 차라리 그놈에게 붙어 경제적 이득을 취하게 되고 차후에는 이걸 바로잡으려는 기자 검사 판사들 다 카르텔에 죽음. 우리나라 민영화하면 이렇게 됨.
베플충도|2013.12.18 21:40
...진짜 정신안차리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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