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흰 21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한달 반 정도되었어요저희둘 다 본능에 아주 충실한 성격과 연애관을 가지고있어서그런지 진도는 나갈 거 다 나갔구요 피임같은 거 제대로했고 남자친구도 병원 꼭 가봐라 같이갈까하면서 걱정해 준 탓에 그리 걱정은 안합니다 사랑하니까요 이런것에대해서 혼전순결같은거 굳이 고집하지않아요 근데 요새들어서 이 사랑한다는것에 조금... 제 스스로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의심이 가기시작합니다 제가 어린나이지만 과거 남자친구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탓에 꽤 오랜시간 연애를 못하고 혼자였습니다 그러다가 대략 2년만에 만난 남자친구가 현재의 남자친구 구요남자친구 역시 과거 여자친구들에게 상처를 꽤 받았었고 1년반 만에 사귄 여자친구가 저 입니다 본능에 충실하다 하지만그만큼 저희둘다 생각이많고 전공특성상 감수성도 풍부(?)해요 전공이 연극영화과 이거든요 그런 모습이 사귀기전부터 좋았고 꽤 통하는부분이라고생각했지요 근데 남자친구를 만나면 만날수록 저는 나중에 받을 저의 상처가 너무 두려워 겁을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에게 푹 빠져버리면 더 빠져서 너무 사랑하게되면 나중에 제가 힘들어 할 생각에 저도 모르게 얇은 벽을 두고있는 듯하고 이 사람의 나에대한 마음이 진짤까 변하지않을까 싶으면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서운하게되고 괜히 의심하게되고..휴 이것으로 계속 고민하고 우울해하다가 어느날 분위기봐서 남자친구에게 결국 말했더니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그런건 나중가서 생각하면 되지않느냐 현재는 현실에만 충실하면 되는건데 왜 그런걸 미리걱정하느냐면서절 너무 사랑한다고 그러지말라고 안아주더군요..근데 전..모르겠어요.....왜이러는걸까요...ㅡ제가 너무 쓸데없는 걱정으로 남자친구 피곤하게하는걸까요? 행동적인 부분으론 이상한게 없어요 하지만 그냥 여자의 직감?느낌으로 절 사랑하는지 자꾸 의심하게되요..이럼안되는데...왜자꾸이러는지.... 관계맺을때도 처음엔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자기가 지금 너무 본능적인것같다구 제가 한달동안 준비할게있어서 그 기간만큼 저도 거기에 신경쓰고 본인도 생각하고 마음 다잡을 겸 목소리도 들으면 안될거같고 음성메세지도 안될거같고 문자랑 카톡만 얼굴도 보지말자고 하더라구요 절 신경써주는듯한 모습에 감동받았었습니다.게다가 제 남자친구 친구들이 곧 제 친구들이고 자타공인 진지한성격 생각많은성격 그러나 재밌고 여자들한테 철벽인성격. 애교없고 문자단답에 핸드폰잘안하는애 이게 제 남자친구의 이미지인데 그만큼 많은 생각을 가지고 내린 결정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날 밤 안되겠다며 이건 더 스트레스라고.... 제 목소리도 못듣는건 고문이라고 자기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더니 몇분후에 전화가오더라구요? 자기 결정했다고 ㅋㅋ 연락하고 얼굴봐야겠다고 안되겠다구 귀여웠죠 그냥ㅋㅋ..근데 그때 부터지켜주기는커녕 진짜 온몸을 다해서 사랑해주더라구요 이것도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사랑하는거니까.. 그러려니했고...피임도 제대로하니까요...또 나중갈수록 더 힘들어질것이다 생각드는게 제 남자친구사랑보단 일이 먼저인 성격입니다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제가 보기엔 맞아요 더군다나 뮤지컬배우라는 너무나도 명확한 꿈이있기에 ...아...횡설수설.....어쨌든 결론은......저의 너무 쓸데없는 의심일까요? 모르겠어요...........진짜 모르겠어요 제 마음과 제 남자친구의 마음을...제가 이렇게 믿지못하고있으니 남자친구도 나에게그럴것이다생각하는걸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