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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헤어지자한 남친에게 전화왓어요..

힘드네요 |2013.12.18 18:24
조회 600 |추천 0

짧게설명하면 절3년동안 짝사랑해주던 정말 착하고 순수했던 전남친이랑 2년정도를 사겼어요.

근데 입대 10일전에 헤어지자고해서 헤어졌어요.
헤어지자고하기 일주일전만해도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추억쌓고 전남친의 부모님도 소개시켜주고

헤어지자고하기 3주 전에는 같이 커플링도 맞추고 이것저것 커플후드집업, 커플티도 다 맞추고싶어했어요..

헤어지자고 하기 5일전만해도 자기 친구들한텐 저 걱정된다면서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대요. 그런데
그렇게말한지 2일후에 갑자기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의심이 많이 된다고하고 절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모르겠다고하고
제가 계속 울고불고 붙잡으니깐 더이상 안좋아한다고 매몰차게 헤어지자했어요.

계속 붙잡으니깐 중간에는 심하게는 아니지만 욕비슷하게도하고, 남자였으면 정말 때렸을뻔했다며....

친구들한테도 이제 더이상 저한테 마음도없고 정도없고 후회도 없을거라고했대요.

정말 마음에 없는데 군대가기전까지 이런 힘든생각하면서 남은 시간 보내고싶지 않다면서 더이상 제얘기를 못꺼내게 했대요..
그런데도 전 계속 붙잡았죠...3일전만해도 사랑한다고 매일 전화하고 카톡하던 애가 갑자기 군대얼마 안남으니깐

변한게 전 군대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붙잡아야된다 생각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저랑 헤어진 후에 클럽가서 헌팅당하고 그 여자가 자길 좋아해주는게 신선하고 자길 너무 귀여워해주는게

좋다고 신선하다고 자랑하듯이 말했대요. 섹시하다면서...서로 호감갖고 연락주고받고 있다고도 하더래요.. 

전 다 알면서도 계속 정말 후회없겠냐고 하고 매일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랬죠 전... 그러다가 입대날 전화오더라구요. 이제 군대 들어간다고.. 건강하고 잘지내라면서..

그 후에 편지왔는데 정리하래요. 군대들어가자마자 저한테 젤 먼저 편지쓴거라고 하더라구요.. 전역하고 좋은친구로 지내고 싶대요..

그런후에 알게 된 사실은 그 헌팅한 여자랑 연락 계속 주고받으면서 입대전에 한번더 만나서는

전남친, 전남친친구, 헌팅여자, 헌팅여자친구 넷이서 같이 술마셨는데 제 전남친이랑 그 헌팅여자랑 술마시고 춤추면서 키스를 했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계속 좋아했지만..더이상 매달리면 구질구질하고 걔도 군대에서 힘들까봐 그냥 저도 정리한다는식으로 답장보냈고 수료식이 됬어요. 수료식때 제가 전남친의 친누나께 부탁해서 이야기좀 잘해달라고햇어요. 그날 전남친한테 전화가와서 45분통화했느데 입대 전 저한테 했던말은 전부 진심인데 지금은 지 맘을 잘모르겟대요.

그래서 제가 너 나 안좋아한다며, 확실한건 지금 날 좋아하진 않는다는거잖아. 너가 편지에도 그렇게 썼고...

이랬더니 그건 한달전에 쓴 편지고.. 너가 답장써준거보니깐 나도 너 생각이 나고 그러더라.. 라고 말하더라구요.

훈련하면서 제 생각도 가끔나고 같은 동기한테도 말하고 그랬다면서..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다고 잘생각해보고 자대가면 전화를주겠대요.
걔네 누나한테는 제가힘들것같고 지도 힘들것같아서 그냥 헤어진거라고햇다면서 누나가봤을땐 얘가 아직 나 좋아하는것같았다고도 하고..
그래서 잘될것같아서 기분이좋았는데 저한테 저러케 말한 바로 몇분?전에 그 클럽같이 간 친구가 그때 헌팅여자랑 사귀냐햇더니 응ㅋㅋ이라고 하고 전여친이랑은?이랫더니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겟지...라고햇대요..

너무 충격받아서 전 마음 비우고잇엇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군대가기전이니깐 그럴수있다고 이해가 되고..

절대 그럴애가 아닌데 너무 착하고 바른애이기때문에 어떤 걔만의 사정이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고나서 그저께 전화가왔는데 3분전화할수잇는걸 저한테 쓴거래요..그러면서 2주동안 또 생각을했는데
지가 저랑 지 사이에 대해 잘 생각했대요. 그래서 전화도한거래요. 이제 걱정말고 잘지내고 전화할수잇을때 또전화하겟대요..

전 아직도 걜 좋아하는감정 있어요..아주 많이..
근데 또 변할까봐 무섭고, 지금도 걔마음에 확신이 안선것 같고  얘가 전만큼 절 좋아하는것도 아닌것같아요.
사랑도 아닌것같고.. 그여자 번호를 알아내서 그여자 카톡봣더니 28살이고 (우린 22) 커플꺼져, 남친구함 이런거써잇는거보면 사귀는거아닌것같긴한데 그래도 일단 사귄다고했으니 그얘기도확실히 해야될것같고 그래요...
전화오면 왜 다시 좋아하는마음이 생겻는지, 다신 안변할 자신 있는지, 그 여자에대해 다 들었다 정확히 설명해주고.. 지금 예전만큼 널 신뢰하진 못할것같고 난 너한테 좋은감정이 있지만 그만큼 의심도되고 난사실 이제서야 너없이 살만해졋는데 또 힘들고싶지않다. 너도 날 정말 좋아하는게맞는지, 너마음 안변할거라 확신하는지 조금만 더 생각해볼까라고 이야기하고싶은데 또 어떤걸 물어보고 서로 대화하면 좋고, 어떻게 이야기를해야될까요?...

몇번 글올렸는데 정말 여러 조언들이 많이 도움도 되어 다시한번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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