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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이모양일까요

정지애 |2013.12.18 21:04
조회 10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설사는 22살 청년입니다 본명은 아니지만 사정이 있어 여자이름으로 했습니다

그런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어린시절은 남들 살만큼 살았지만 불우할만큼 불우했습니다

 

2000년대초 초4때 남들만큼 사는 우리집이 갑자기 내부불화가 생겨 부모님이 이혼했습니다

 

원인은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요 아마 돈때문이였던거 같애요(돈때문에 싸우는게 1위라네요)

 

어느날 학교끝나고 와보니 집은 개판5분전 아수라장상태 뭔가 부서지고 깨지고 튀어나오고

 

불은 불대로 꺼지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안보였지요

 

그래서 저는 그날 학원을 땡땡이 치고 아버지를 찿으러 갔습니다

 

pc방에 계시더군요 뭔가 화가 나고 우울한 표정으로 ....

 

아버지 친구분이 같이 계시길래 인사먼저하고 아버지가 시키는데로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니깐 학교 갈생각조차도 안나더라구요 (가라는 말씀도 안하심)

 

그러다 그해 겨울 저는 친척집에 맡겨졌습니다

 

눈치가 보이고 모든게 낯선 힘들고 힘들었던 삶이였어요

 

그나마 공부란것도 해보고 책도 많이 읽고 놀기도 많이 놀았지요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저를 찿아오더군요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중학교 졸업때 꼭 오겠다고 하네요

 

한 번은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하고 믿었기에 기다렸지요

 

그러나 졸업식 시작부터 끝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네요

 

그렇게 고등학교를 가고 그리고 다시 아버지의부름에

 

다시 전학을 가고  완전 내의사 반영은 없이 아버지 멋대로....

 

그리고 4년간 세엄마와 아버지와 배다른 동생들과 남처럼 살았습니다

 

중간에 가출도 해보고 방황도 하고 많이 힘들었네요

 

그때마다 부모는 제가 가출한거만 따지더니

 

뭐때문에 나갔는지조차도 안물어보더라구요

 

한없이 한없이 속으로 누르고 누르고

 

아예 제가 어떤애였는데 변한이유조차도 알려고 하지도 않구요

 

제의사도 물어보지도 않고 정신병자 취급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먹기도 싫은 우울증약에 이상한약에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등록도 안된 약이라든데

 

독한약이엿던거 같애요

 

그렇게 4년을 지내다보니 삶의 회의가 느껴지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도 못하고

 

가족이지만 가족같지도 않은 가족에

 

남들한테는 있는흉없는흉 다까발리면서 무슨 자랑이라고

 

알바를 하더라도 알려줘도 이해를 못하고

 

연장근무(흔히들 일어나잖아요)하면 이유를 또 일일이 다말해줘야하고

 

사장님이 옆에 계신데 일일이 온갖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욕하고

 

그러면서 사장님께는 예~예~거리고(사장님이 이거보고 토나오는줄 알았다네요)

 

그런게 싫어서 알바끝나는동시에 돈을 받고 도망을 쳤어요

 

이렇게 잡혀살다가는 진짜 내가 죽겟다

 

고생하는 한 이 있더라도 좀 더 나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살자 라는 다짐으로요

 

근데 여기서 또 웃긴게  알바를 해서(잠도 못자면서) 30만원이란돈을 모았어요

 

그리고 통장을 하나 만들어서 조금씩 모아서 살아갈 생각인데

 

어느순간 돈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아는분을 통해서 물어보니 새엄마가 빼갔더라구요

 

30만원중에

450원남기고

 

그런일 지금까지 3-4번 일어났어요

아예 또라이인지 내명의로 1억5천을 받았더라구요 그걸로 적금들어놓고

 

와나 진짜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심지어 제명의인데 저한테 동의없이 말입니다(제가 성인인데 동의는 받아야되는걸로 알고 있슴)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우리집 돈없어서 대출받을수조차도 없는데 어뜨케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대출회사 직원하고 만나서 잘해결했습니다

이례적인 경우는 처음이라 대출취소를 겨우 해주셨네요

 

자식이 개같이 벌어서 목숨같은돈인데 한겨울에 굶어죽으라는소리인지

경찰에도 신고할까도 했는데 집안망신이고ㅜㅜ

죽이고 싶지만 내인생이 그러기엔 아깝고

연을끊고 싶은데 그건 안되고ㅜㅜ

어뜨케 방법이 없나요

엿먹일 방법이요  진짜 못살겠어요

전화가 와서 있었던일 물어보면 아버지는모른다고만 하시고

옆에서 새아줌마는 바꿔봐 바꿔봐 그러다 끊어버립니다

뭔가 찔리는게 있는거 같지요?

저는 그래도 나가서 도둑질은 안해봤는데 이건 40먹은 노친네가 도둑질을 하고 자빠졌으니

천벌받아야되는데 아직까지는 기회를 주신다고 생각해요

힘들게 알바하고 욕먹어도 다참아가면서 번돈인데 저렇게 빼가면 어쩌자는건지

가끔은 죽고싶을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러기엔 또 억울하고요

 

어떡해야 하나요??

신고해야 하나요?

뺏긴돈 돌려받을수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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