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ㅎㅎ.. 저는 21살 남입니다 고민이 하나 있는데 사실 방법을 알긴아는데 그걸 실천해야 하는게 맞는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야하는게 맞는지 의견좀 듣고 싶어서 글씁니다.. 저는 학군단으로 합격해 군대를 바로 가지않고 학교를 다니면서제 동기 친구들이 다들 군대를 가버렸습니다 엎친대 덥친격으로 1학기가 시작되면서 여자친구와도 헤어져서 올해 1학기는 정말 친구도 없이 혼자 기숙사에서 밥먹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2학기가 시작되면서 같은 rotc출신인 교수님 한분이 실험실원으로 들어오라고 하셨고 그렇게 실험실로 들어갔습니다 실험실원은 1학년 두명 3학년 한명 4학년 3명으로 이루어져있었고 모두 학부생만 있었기 때문에 스스럼없이 친해질수 있엇습니다. 특히 4학년은 기사공부와 취업 3학년은 과생활때문에 실험실에 거의 없었고 1학년 후배와 저 이렇게 3명이서만 거의 실험실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공대생이라 그런지 친구는 그저 같은과 동기뿐이였습니다. 거기에 1학년때부터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다른과 친구와는 만날 계기도 없었죠.. 그런데 모두 사라지니 참 쓸쓸하더군요.. 그러던 중 실험실원 후배 두명이 선배 선배 하면서 잘 따라주니 저도 정말 2학기를 재미있게 다녔습니다. 물론 그중 후배 한명이 남자친구가 있었고 과 cc였기 때문에 저는 일정 선을 지켰습니다. 저는 학군단때문에 아침마다 구보체력단련이 있기때문에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매일 밤마다 운동장을 돌았고 애들도 살뺀다면서 같이 밤마다 운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1학기때 얼굴도 모르던 사이에서 근 2달사이에 정말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후배 한명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선 말하더군요. 제가 과에 평판이 안좋았더나 봅니다. 1학년때 사소한 다툼으로 사이가 틀어진 동기가 후배의 남자친구(제 동기)였는데 그 친구가 그 후배에게 제가 실험실로 들어온다는걸 알고 저와 친해지지 말라던 겁니다 근대 그와는 반대로 친해졌으니.... (사실 그 친구가 그 후배에게 하루에 한번도 연락 안하는날도 많고 공부만 하는 범생이 스타일이라..) 저는 사람 대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그저 사람을 좋아하기에 그 친구와 사이가 틀어져도 저는 공과사를 구분해같은 조별팀으로 되었을때도 ppt만드는거나 아이디어 같은것도 제가 다 냈구요 팀회의가 있을때마다 간식거리도 매일 사갔습니다 또 과제있을때마다 과제도 도와주고요.. 왜 제가 평판이 안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잡소리였구요.. 그렇게 다시 실험실에 안정이 찾아오고 저희 셋은 정말 몇년이라도 된 친구사이처럼친해졌습니다.. 아마..한달하고도 조금 더 전이였을겁니다. 부산에 공학페스티벌로 교육을 받으러 갔었는데그때 우연히 장어를 먹었고 후배들에게 자랑했더니 애들이 먹고싶다고 사달라고 조르는겁니다 매일 사주는것뿐이야 기숙사에서 밥먹고 아이스크림이나 사줘서 참 미안했는데 여자친구도 없어 돈쓰지도 않아 흔쾌하게 사줫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른 후배 한명이 남자친구를 사귀었고 우리과 복학생 선배와 사귀었습니다. 여튼.. 저번에 같이 밥먹은 후 부터 거의 매주 한번정도는 밖에서 밥먹고 놀고 하고 저번에 친구(같은 동기)생일때 단체로 놀고 제 개인적인일(헌혈)에도 선배 혼자 가냐며 자기도 한다며 같이 가자는 겁니다. 그리고 어제였습니다 저는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아 학교에 계속 남아있고 후배둘은 시험이 모두 끝나마지막으로 같이 밥먹고 노래방가고 놀았습니다.. 근대 어제 남자친구 있는 후배의 카톡으로 저를 비난하는 말이 온겁니다.. 그 후배는 놀라서 저한테 보여줬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그 형이 저를 안좋게 본답니다제가 평소에 동기들한테 하는걸 알고있다고 하고앞으로 같이 놀지 말라는겁니다.. 사실 남자친구 있는 후배와 같이 노는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나쁠 수 있죠..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정말 건드릴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 형이 그러시는게 참.. 한편으론 이해하지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과에서 무시받고 친구도 없고 동기라곤 고작 6명 남았습니다 그 동기중 한명이랑은 거의 말도 안하는 상태고(다른 후배의 전 남친)다른 동기는 같은 학군단 동기인데 저랑 성격이 완전 반대고 무시해서 제가 좀 싫어합니다.. 나머지 3명은 여자고 그냥 친하다면 친하고 아니면 아닌 그런 애매한 사이입니다 .. 그냥 대학친구정도..?(애들이 과제할때만 연락하고 제 실험실에 와서 과제 물어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저를 밥 혼자먹을때마다 애들이 또 혼자먹냐며 같이 먹자고 먼저 연락도 해주고 같이 놀자고 하고 그러던 애들인데..이제는 거부를 해야할까요... 하루에 하는거라곤 게임,수업,실험실이 끝인 제 아무런 변함도 없는 생활에 그 후배들이 들어와 저를 이끌고 같이 놀아주는게 참 고마웠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못하겟죠..? 제가 비싼거 살때는 오빠 돈 많냐며 자기들끼리 돈모아 사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또 혼자 다녀야 하는걸까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자제했어야 하는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다니는것이 익숙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애들이 들어온 후로 그게 제 모습이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요즘 잠잘때마다 무언가를 안고 잡니다.. 이게 외로움이란건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