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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리플 제가 소심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제가 어제 열받고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다른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

 

제가 예전부터 좀 통통한 편이었는데 나이 들면서 나잇살도 찌고

이제는 통통이 아니라 뚱뚱인거 같습니다. 저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게 현실인듯 ㅠㅠ

긍데 저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구여..

1년 넘게 만난 남친 있는데 술을 같이 마시고 다녀서 살이 더쪄버린거 같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 이제 술도 일주일에 한번? 이제 완전 끊을거구여

식사도 하루에 한끼만 먹을려고 하구여.. 나머지 두끼는 두부나 계란 등으로 먹어요

암튼 이제부터 라도 관리 할려고 조금씩 생활습관 고치고 있습니다..

 

제가 화나게 된게 다름이 아니라. 어제 카카오XXX에 글을 올렸어요

대게 킹크랩을 부서 회식으로 먹어서 저도 진짜 간만에 먹는거구

맨날 먹는 사진 올리는 것두 아니구 여름이후로 올린건데요..

 

제가 가족 친지 중에 한 남자애가 저한테 리플을 바로 달더군여..

"살빼라고--" 이렇게요 첫리플이 그렇게 달리고 기분이 좀나빳지만.

그래 나 살쪗으니깐 그리고 삭제?하는것도 웃기자나요 글서 걍 웃음서

ㅋㅋㅋ 응?? 누구세요?? 이렇게 답리플 달았어요..

이게 왜그랬냐면 이남자애가 저랑 안본지 진짜 5~6년 됐구여..

제 카카오 에 리플도 첨 단거 였거든여..

그리고 나서 전 얘랑 친구인지도 모르고 사진 지우고 친구공개로 돌렸는데

알고보니깐 친구더라구여.. 그래서 쌩쇼한거 같아 사진 그냥 삭제 했어요

그만큼 제가 그 SNS 을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구여

그냥 간만에 좋은거 먹었다 올린건데 대뜸 살빼라고 이런말 들어야 하는지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고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 다른 사진 보니깐 또 "이모 살좀 빼라고ㅡㅡ" 이렇게 해놨드라구여

 

도대체 저를 안본지 몇년이나 됐고 제가 맨날 먹는 사진 올리는것도 아니구

다른 사진은 얼굴만 나온사진이라 그렇데 돼지같지않아요 ㅠㅠ

도대체 이남자애 왜그러는 걸까요?? 철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그래뵈도 유부남에 애아빠 ㅡㅡ 그런말 들으면 상대방이 기분나쁠지 모르는건지

암튼 저도 걔 SNS 가서 그냥 장난식으로 "ㅋㅋㅋ 리플 고따구로 달거야 ㅋㅋ"하고 말았는데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생각나고 그러네요..

 

살찐게 정말 죄인인건지.. 남자친구도 1년넘게 사랑 표현도 많이 해주고 이뻐해주고

물론 결혼전엔 조금 뺏음 좋겠다 이렇게는 해요 ㅎㅎ 결혼전엔 저도 진짜 목숨걸고 뺄거구여.

회사생활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사람들하고 잘지내고 스트레스 받을게 없는 저인데

어제 밤새도록 잠을 설쳣네요...

이 남자애가 정말 이해가 안가고 저를 못본지 몇년이나 됐는데SNS 처음 리플 단게 저런말들

왜사진 마다 다니면서 살빼 살빼 이러는지 제 지인들이 봤을때 모라 생각하겠나요

진짜 최근에 저를 본것도 아니고 왜저러고 다니는지 제가 기분나쁠거라 생각은 안하는지

그렇다고 지가 날씬한것도 아니고 지도 아저씨처럼 살쪗으면서 ㅎㅎ

자기 와이프나 신경쓸것이지.. 와이프도 그리 날씬하진 않았던거 같음.. 왠오지랖인지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지금 와서 SNS 가서 걔 한테 이런저런말 하는것도

열폭하는거 같고 ㅎㅎ 제가 소심한건지?

그냥 웃으면서 넘겨야 할지 ? 아니면 이렇게 맘 상해 있느니 한마디 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자꾸만 머리를 어지렆히네요 ㅠㅠ 스트레스 ㅠㅠ

판에 현명한 여자분들 많으시더라구여.. 그냥 지나치지 마시구 조언 한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 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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