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흔녀 입니다
항상 읽어보기만 했는데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으면 조언을 듣고싶어서요
제목 처럼 저희 아빠는 많이 엄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친구집에서 자는것도 안됐구
통금은 그냥 학교끝나면 바로 집에가야했어요
조금만 늦어도 엄청 혼났었죠..
하지만 저도 이제 어엿한 성인이고
친구들이랑 클럽도 가보고싶어요
23살인데 여태 클럽근처도 못가봤네요
그렇다고 술먹고 놀러다니고싶단 말은아니에요
친구들 다가는 여행조차도 못가요
저는 지금 통금시간이 10시입니다
집이 많이 외진곳에 있어서 버스를 1시간전에는
타야해요
만약에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놀때는
7시쯤 저만 빠져나와요...
친구들은 그때부터 시작인데말이죠..
억울하다라고 표현하기엔 저희아빠도 저를 걱정하셔서 그러시는거니까 억울하진않아요
그렇지만 제가 이제 성인이된만큼
저에게도 어느정도 자유가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마가 안계세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아빠손에 자라서 그런지 아빠가 저를 많이 아끼시는것 같아요..
이런 제마음을 아빠한테 말해보고싶지만
화나면 정말 무서우신 분이라 선뜻 용기가안나네요
저처럼 집안이 엄하신 분들 계신가요?
조언이 듣고싶어요
아빠와 대화를 해봐야하는걸까요..?
예전에 한번 울면서 말해봤어요 스무살때..
나도 늦게까지놀고싶다 왜나만 스무살을 이렇게 보내야 하냐면서 펑펑 울었어요
근데 아빠는 우는걸 싫어하셔서 제 눈물에 더 화가나셨는지 많이 혼났었어요
공부나 하라면서...
혼자 방에서 운적도 많네요
엄마가 보고싶었던적도 많고..
청춘이 이렇게 가버릴것같아요..
철없는 생각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