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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자취방 주인아저씨의 횡포2 (조언부탁드려요)

동작그만 |2013.12.22 03:36
조회 233,884 |추천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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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조언해주시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방법도 가르쳐주셔서
힘도나고 조금은 안정도 찾았어요 불안하고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짐을빼고 보증금을 돌려받는 그날까지 안심하면 안되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잘 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비슷한 경험 얘기해주신분들 계셨는데 많이 공감되서 정말 안타까웠고
화도 나네요 자취생분들, 혹시 모를 부당한일로 손해보거나 맘고생하지마시고
이미 맘고생 하신분들도 힘내시고 앞으로 그런일 없으시길 빌께요~!!

 

생각보다 많은 댓글에 놀랐고 성의있는 댓글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ㅠㅠ
답답하다고 화내주신분들 이야기도 잘 새겨들을께요

 

 

 

*** 제가 집에 없는사이 형광등 수리를 부탁한 이유 ***
예전에 수리를 부탁할때는 항상 제가 집에있을때 오시라고 했어요
"제가 집에 몇시에 들어가니까 그때 이후 방문해주세요" 이렇게요
근데 냉장고사건 이후로 돈을 요구하시면서 저를 죄인취급하시고
억울한건 못견뎌서 할말 다 했더니 숨이차도록 폭풍랩을 하십니다
너무 시달렸고 질려버렸기때문에 마주치기 싫어서 겁없이 그렇게했어요
그래도 제가 있을때 수리하는게 맞고 싫어도 부딪혔어야 했는데
그건 제가 어리석었어요 그림자만 봐도 몸서리가 쳐져서...


*** 확실한 액션을 취하지 않은 이유 ***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고 했고
최근 형광등사건은 어차피 곧 이사를 하는데 심기 건들면
보증금 걸고넘어질까봐 그런것도 있었어요
그래도 냉장고 사건은 잘 싸워서(?) 돈은 지불하지 않았어요
많은 휴유증을 남겼고 아직 장판사건은 이사앞두고 다시 얘기나올것같아요
2월 중순쯤 이사하는데 제가 어제 지방에 있는 집으로 내려와있거든요
이사전까지 이곳에서 지내서 형광등은 그냥 방치해두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이사할때 장판걸고 넘어지시면서 보증금에서 까겠다하시면
-깜빡이는 형광등 안망가졌다고 우기시면서 고쳐주지도 않고
그런 불편함속에서 생활해왔는데 월세 꼬박꼬박 제 날짜에 다 받으시면서
양심이 있으시냐고, 신고안한게 다행인줄 아시라구요
계속 억지부리시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 절차 한번 밟아보시라구요-
다른좋은 방법도 있겠고 못된 방법일수도 있지만요...   


*** 제목에 횡포라고 언급한 이유***
단순히 물건을 뒤적거려서 노트와 펜을 사용했다고 횡포라는건 아닙니다
1탄에서도 방 계약서 작성시 보증금 착각 사건을 시작으로 자잘한사건 외에
냉장고, 장판사건으로 돈을 요구하는건 제겐 횡포로 느껴집니다
첫단추를 잘못 끼웠던것 같아요 처음 말바꿨을때 바로 등돌리고 나왔었야했는데..


*** 샤프심설치를 하게 된 이유 ***
냉장고 사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실랑이를 하던중
지지않고 할말을 했던 일로 주인아저씨는 저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요
마주치기 싫다는 이유로 제가 방에 없을때 수리를 부탁했지만
왠지 이것저것 뒤져보시지는 않을까 또 꼬투리 잡으려고 들춰보진않을까
걱정스런 마음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치했어요 지금까지의 일들로
그런생각이 안드는게 무딘거죠


*** 책상 위 종이사건에 예민한 이유 ***
제 노트를 찢어 사용하고 펜을 쓰고 솔직히 별거 아니고 크게 신경쓸일 아니예요
하지만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과 현재 서로 안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물건 뒤적거리는 과정에 신경이 쓰였고 무시할수가 없었어요
주인아저씨와 이전까지 어떤 안좋은 일이 없었다면 아니, 냉장고사건이라도
없었다면 겨우 노트와 펜을 쓴것에 기분나빠하거나 신경쓰지는 않았을꺼예요
댓글달아주신 분의 말씀처럼 자기 자식방도 아닌데 왜 이것저것 뒤적거리는지..
또 가스점검문자는 보내면서 종이에 쓴 글은 왜 문자로 못보낼까요;;


*** 형광등 수리 부탁한 이유 ***
저도 형광등 갈줄알아요 새것으로 갈아도 안되니까 주인아저씨한데
부탁한거고, 형광등에 문제가 아니라서 속 안을 뜯어서 고쳤었고
그래도 깜빡거리길래 다시 얘기한건데 평소에는 고쳐주시다가
냉장고, 장판사건이후로 갑자기 안망가졌다 우기시는겁니다
단순히 형광등 갈아내는 일도 아니고 뜯어내는건데 그걸 제가 어떻게 하나요
관리비가 3만원인데(물세만 포함이예요) 이럴때를 위해서 내는거 아닌가요?
 

*** 친오빠와 같이가서 얘기할 수 없는 이유 ***
아들이 30대중반정도 되보이는데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위협적이예요
1탄 1번에서 언급했던 보증금사건으로 주인아저씨한테 전화를 했는데
옆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전화바꾸라고 난리가 났었거든요
작은상황에서도 그러는데 오빠를 데리고 간다면 혹시 일이 커질까 걱정돼요

 

 


경험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많이 참고할께요

다시 한번 도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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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고있 20대 여자입니다

11월초쯤 자취방 주인아저씨의 횡포 라는 고민글로 좋은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얻었고

그럼에도 문제가 끊이질 않아 다시한번 도움을 청하고자 간절한 마음에 글을 쓰게되었어요

지금까지 1년 10개월정도 살았고 현재는 2월초쯤 이사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탄: http://pann.nate.com/talk/319913567

 

 

1탄 8번에서 언급했던 냉장고사건 이후로

주인아저씨는 이번에도 돈을 뜯어내기 위해 혈안이 되서 제 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시고 저는 몸사리고 있어요

처음에는 혹시나..설마.. 하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한달 전 사건은 터졌습니다 

몇달째 형광등 깜빡임문제로 제가 집에 없는사이 수리와 방문을 부탁했고

거기서 몇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첫번째: 낡은장판 교체 사건

원래부터 다 낡아서 구멍 뻥뻥 뚫리고 찢어진 장판을 의자다리 자국이 났다고

새로 갈아놓고 나가라네요 1탄에 7번에서 언급했듯이 그 사건의 장판을요...

아래 장판은 제가 처음에 들어올때부터 의자밑에 구멍나있었요

기존에 옵션으로 있던 책상과 의자는 너무 꼬질꼬질하고 오래된 느낌이 가득해서

빼달라고 하고 제 책상과 의자를 갖고와서 쓰고 있었어요

 

 

"방 계약할때 장판이랑 벽지가 많이 낡아서 갈아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때 알았다고 하시고

안갈아주시지 않았냐고, 나중에 깨끗해서 안갈았다고 말바꾸셔놓고 이제와서

의자다리 자국으로 장판을 물어내라니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더니 냉장고도 망가뜨려놓고 이것도 또 안물어낼꺼냐고  미안한줄 알아야지

계속 반복하시면서 물어내라고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의자다리에 보호대(?)를 하지않고 사용한건 제 불찰이고 죄송하다고 했고

그렇다고 다 낡은 장판을 지금까지 사용해왔는데 의자다리자국 하나로

물어낼 수 없다고 했더니 펄쩍뛰시더라구요

이곳에서 1년 10개월 살았고 신축건물에 살았을때도 이런적은 없었어요

제가 처음들어왔을때 일들을 얘기하니까 시끄럽고 저리가라고 하시면서 회피하시고

저렇게 억지만 부리시네요

 

 

 

 

두번째: 몇달째 형광등 깜빡임

이것도 1탄에서 언급했듯이 요즘도 두달넘을 동안 큰 형광등이 깜빡거려요

(현관앞에있는 싱크대위에 작은 형광등하나 방쪽에 큰 형광등 하나가 있어요)

지금까지 고쳐달라고 몇번을 얘기해서 세번정도 고쳤는데 소용없었고 주방형광등을 켜놓고

생활했습니다. 밤에는 집에서 책은 물론이고 글자를 잘 볼수가 없었어요

근데 작은 형광등마저 완전 나간거예요 새 형광등을 갈아도 소용없었고..

냉장고 사건 이후로 정말 질려버려서 부딪히기 싫고 꾸역꾸역 참느라 감정도상했고해서

제가 학교간 사이에 문자로 아래와 같이 보냈어요

일부러 날짜,시간,내용을 남겨두기 위함도 있었고

항상 깜빡하셨다고 하시길래 어디가 망가지고 어떻게 안되는지 까먹어도

글로 남겨놓으면 다시 읽으실 수 있게 문자로 보냈어요

 

 

문자를 확인하시고 알겠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간 사이 제 방에 방문하셨고 그날 집으로돌아오면서 대문에서 마주쳤고

장판얘기하면서 형광등 수리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작은형광등은 고쳤는데 큰형광등은 손도 안대신 눈치여서 문자를 잘못 이해하신건가

생각해서 다시 설명했습니다. 형광등을 켜고 정확히 20분지나면 심하게 깜빡인다고했는데

제 방에 계속 오래있었는데 안깜빡거린다고 우기시더라구요

열번 켜면 열번 다 20분지나면 깜빡이고 제가 거기서 생활을 하고있고 몇달째 매일 그런다고

얘기를해도 아니라고 안망가졌다고 하십니다. 아래동영상 보시면 빠르게깜빡이는게 보이실꺼예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쓰거나 , 무언가를 읽고 중요한 일을 할때,

화장이나 머리를 할때도 20분안에 빨리 끝내려고 하거든요...

언제부터 안되고 어떻게 불편하고 차분하게 감정조절하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시던 분이 갑자기 "아 해준다잖아"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세번째: 의도가 궁금한 행동들..

 

그렇게 대문앞에서 장판과 형광등일로 실랑이를 벌이고 집에 들어왔는데...

제가 학교가기전에 주인아저씨가 형광등을 고치러 집에 들어오시면

혹시나 서랍이나 화장실 문열어볼까봐(빨래나 속옷이 있어서요 )

처음으로 서랍이나 문을 열었는지 안열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샤프심을 설치를 해놓고 나갔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요

 

 

이렇게 설치하게 된 이유는, 냉장고일로 안좋은 감정으로 혹시나 해꼬지하거나

지금까지 봐왔을때 믿을만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티안나게 설치했어요 근데 밝은색 서랍장은 티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어쨌든 집에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신발장도 열어보고 화장실문도 열어본거예요

샤프심이 부러져있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필요없을지 몰라도 증거사진으로 남겨놨어요)

 

 

 다행히 화장실에 속옷이나 빨래를 남겨두지 않았고 

일부러 전날 마른속옷들을 모두 서랍속에 정리하긴 했어요

불순한 의도로 그런게 아닌건 알지만 여자로서 민감한 부분이고 왜 열어봤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감정상하기 싫고 또 더한걸 덮어씌울까봐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책상 위 종이한장

 

부러진 샤프심을 확인하고 책상의자쪽을 봤는데 제 수건과 수건가 겹쳐져서

의자밑에 깔려있었고(이건 사진을 못찍고 바로 치워버렸네요)

책상위에 종이가 한장 있었는데

제 책꽂이에 꽂혀있던 요점노트를 찢어서 제 펜으로 아래와 같이 쓴거예요

 

 

책과 함께 요점노트와 다이어리가 여러권 꽂아져 있었는데

적당한 종이를 찾기위해 여러 노트를 꺼내서 이것저것 펼쳐보고  물건을 뒤적거리고

또 적당한 펜을 찾기위해 필통을 뒤적거렸을것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겨우 종이한장과 펜이지만 작은 물건이라도 그 과정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오바하는것일수도 있고 가치관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문자나 전화로 할 수도 있었고 1층 관리실에 항상 계셔서 지나갈때 얘기할수도

있었는데 왜 굳이 이런방법으로 하셨는지... 저는 가만히 있는게 최선일까요?

이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부딪히는것도 너무 싫고 멀리서 비슷하게 생긴사람만봐도

또 무슨말을 어떻게해서 상처를 주고 억지를 부릴지 스트레스예요

 

 

 

 

지금까지 자취생활을 오래한편인데 이런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이거 물어내라 저거 물어내라 고쳐줄껀 안해주고 안망가졌다 우기고..

방값 꼬박꼬박 다내고 불편함속에서 생활하는것도 억울한데 마주칠때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앞으로 50일정도만 참으면 되지만 나갈때쯤에

순순히 보증금을 다 줄지 또 무엇을 물어내라 억지를 부릴지 너무 걱정이돼요  

 

이사 오자마자 미리 장판사진을 찍어두었어야 하는데 증명할 방법도 없네요...

그동안 제 방에오셔서 몇번 보셨을텐데 한마디도 없다가 갑자기 냉장고사건 터지고

의자다리 자국났다고 장판을 물어내라니... 저희학교 법대를 나오셨다고 하시는데

평소 허풍이 심하셔서 그것도 믿음이안가요 사실이든 아니든 관심없지만 그말이

맞다면 배우신분이 도대체 왜이러시는지...

 

이 집에 들어오면서 좋지않은 경험 여러번하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친구들 말로는 보통 이런주인은 혼자사는 여자만 만만하게보고

횡포를 부린다고 하는데 저는 이 일을 어떻게 감당해야할까요...

현명한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1
반대수11
베플공부는요령|2013.12.22 17:07
님 답답해요. 저런 상황이면 저 같으면 보증금 안 줄까봐 월세 안내고 보증금으로 까라고 할거에요. 장판은 안물어줘도 되니 걱정마시구요. 혹시 보증금 안물어주면 점유권 행사하셔서 방빼지 마시구요.그러면 그 아저씨 성격봐선 문따고 들어올겁니다. 그러면 무단침입죄로 신고하세요. 판례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지났어도 점유가 계속되는한 무단침입죄가 성립되요. 그거 응근히 처벌 쎕니다. 그럼 합의금조로 얼마 벌어서 나오세요. 여자 혼자 자취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세상이 혼자사는 여자를 얼마나 무시하는데요. 힘내시고 더 도움필요하시면 제 댓글에 대댓글 달아주세요.
베플정지애|2013.12.22 22:05
장판이랑 형광등 안고쳐주는건 관할 구청가셔서 말씀하시면되구요 남의집 것도 여자혼자사는방에와서 물건뒤지고 막 그러는거는 경찰서가셔서 무단침입죄(세놓고사는중이니 님권리잇음),사생활침해(꼬투리잡을려고 하니) 등등 민원넣으시면되겟네요
베플ㅇㅇ|2013.12.23 14:13
계약기간이 있으니까 못 나간거 아닙니까.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시네. 글구 월세는 무조건 장판이 망가지던 벽지가 찢어지던 본인이 보상하지 않아도됩니다. 그리고 집에 없을때 들어와서 고쳐달라고하면안되죠. 본인이 집에 있을때 부른다음 현관문이나 방문을 환~희 열어놓고 지키고 계셔야죠. 아무도 없는집에 어떻게 주인아저씨보고 들어가라고하는 조심성없는 행동을 하셨어요. 전 그럼 완전 난리침. 무단침입이다. 왜 허락도 없이 여자혼자 사는집에 들어오냐 막 따짐. 본인이 물처럼 맹숭맹숭하게 구니까 별거 더 트집 잡는거임. 그럼 친구랑 살던지 부모님집으로 들어가던지 하세요. 그러다가 진짜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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