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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스킨쉽 문제..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을 써봅니다.

 

우선 남자친구와는 140일정도가 되었구요.

 

사실 남자친구와는 종교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착하고 본인일도 성실히 하고 무엇보다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줘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나 제가 초반부터 권태기가 오기도 하고 해서, 자꾸 삐걱거리는 관계가 되기도 했었어요.

정신적인 교류가 되지 않으니까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면 그냥 허무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기분이 너무 저를 사로잡아서 많이 힘들었었어요.

 

남자친구와는 사실 스킨쉽의 진도가 빨랐어요. 사귄지 일주일만에 자기도 했고,

근데 문제는 자는 시기가 빠른것을 떠나서

남자친구가 너무 제 그곳을 만진다는 거에요.

자꾸 유도를 해요. 남친이 차가 있어서 서로 스킨쉽하는 것이 쉬운 환경이기에

사실 초반에는 싫다고 하면 남친이 서운할까봐 많이 받아줬어요.

그런데 남친도 처음 초반에는 약 50일정도까지는 조심조심하면서 제 몸을 만지고 서로 배려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함부로 만진다고 해야할까.

가끔 수치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남친이 저에게 잘해주는 것은 한결같았기에 괜찮았는데.

 

12월 초에 남친이 권태기가온걸 느끼고 많이 싸웠어요. 그래도 스킨쉽은 한결같더군요.

그래서 이젠 이남자가 나를 사랑하는건지 내 몸을 사랑하는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정도로 혼란스러웠어요.

우리가 야동에 나오는 주인공도 아니고, ㅜㅜ 저는 그냥 마음이 약해서.. 좀 심한 스킨쉽까지

다 받아줬어요...

그러면서 제가 사실 상대방과 대화도 하지 않은채 그만 만나자고 했죠.

제가 스킨쉽이 너무 힘든거에요. 그냥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다가 10일후 제가 다시 붙잡았고, 다시 우리는 만나게 되었죠.

그런데 지금도 많이 무서워요. 스킨쉽이.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자려고 하고, ..

남친이 저를 좋아하는것은 느껴지는데, 남친이 금전적으로도 어려워지면서

우리는 돈을 아끼게 되었고 그러면서 만나면 결국 육체적인 것만 계속 하게 되는거에요.

돈이 없으니 서로 문화생활하면서 만나지도 못하고,

저는 남친이 좋으니까 그냥 참고 있구요. 저도 사정상 지금 금전적으로 어렵거든요.

스킨쉽은 도구가 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연인사이에 전부가 되면은 안되잖아요..

 

좀 힘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잘 조율할까요.

스킨쉽만 하다보니까, 저는 이남자에 대한 믿음 부분은 많이 힘들어요 사실...

힘드네요..

 

댓글로 조언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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