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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장관리 당하는건가요?

ㄴㅁㅇㅂ |2013.12.24 11:01
조회 288 |추천 0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이런감정을 느끼는게 참 어이없다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주변사람들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그러면 대부분 "야 걔가 너 어장관리하는거아니야?"
라고 말하곤 해서요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집이 좀 멀어요 전 경기도에 살고 여자친구는 서울에 살거든요
게다가 여자친구는 일을 굉장히 오래해요 10시부터 밤 8시 반 늦으면 10시까지도 하고
또 휴무는 토요일 일요일 쉬는게 아니구 정해져 나와서 일주일에 한번 아님 두번정도 쉬어요
저는 직장인입니다. 8시반에 시작해서 5시반까지 하고 퇴근하죠 그래서 저희는 만날때 
여자친구가 쉬는날에 만날수 밖에 없는데요 그 쉬는날에 만나도 여자친구는 6시에 들어갈거라며
집에 금방 들어가곤 해요 
근데 왜 어장관리라고 느끼냐면요 일단 친구들이랑 놀땐 밤늦도록 놀아요 그걸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데 전 진짜 뭐라 한마디 하고싶어도 참고 그러는데요
뭐 그정돈 저도 이해해요 친구들 만나고 재밌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잖아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다른거 카톡 이런거 있잖아요 연락문제 아 이거 너무 짜증나요
저한테 절대 표현을 안해요 진짜 '사랑해'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카톡도 보면 30분
넘게 딴짓하다가(페이스북같은것들) 보내서 온다는 말들은 거의다 단답이구요
진짜 이건 이해 못하겠어요 일할때는 그렇다 쳐도 일안하고 핸드폰 손에 잡고있으면
제일먼저 카톡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그런거 때문에 엄청 싸웠다가 최근에 여친입에서
그럼 그냥 헤어지자 소리까지 나왔었는데 또 지가 연락해서 걍 없던일처럼 끝나버렸어요
그 뒤로는 진짜 표현은 안하고요 그래도 지가 먼저 전화하긴하고 연락도 하긴 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거 그냥 너한테 떡밥던지는거 같다면서 시들거릴쯤에 떡밥 던지고
다시 살리고 이러는거 처럼 보인대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만약 이게 진짜 어장관리라면 제 맘은 어떻게 되는거죠? 전 너무 사랑하는데.... 하...
오늘도 손편지에다가 장갑사서 일하는곳 찾아가서 선물주려고 했는데 카톡으로 또 이러는거
보니까 괜시리 내가 어장관리 당하고 있나? 이러면 그냥 호구인가?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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