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되고
상처는 아물게 된다는건 다 거짓말이다.
가슴 속 한 구석에 묻어두다가
어느순간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게 돼
상처는 아물겠지만 흉터는 없어지지 않아
흉터를 보면 내가 어떻게 얼마나 아팠는지
새록새록 다 기억나는 것 처럼
잊는게 아니라 그저 가슴속에 묻어두는거다.
이따금씩 떠오르게 될 때
마음아파지는게 아니라
이때는 이랬었지 라고 한번 웃고 지나갈 수 있는
그 때가 되면 다시 또 예전처럼
새로운사람을 만나 더 큰 사랑 더 큰 추억 주면서
살 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