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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들의 첫 콘서트

두 대세 그룹이 만나니 그 위력이 배가 됐다. 걸그룹 에프엑스와 그룹 엑소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프엑스는 이날 무대에서 ‘피오키오’, ‘일렉트릭 쇼크’, ‘여우 같은 내 친구’ 등 자신들의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또한 엑소는 ‘늑대와 미녀’, ‘MAMA(마마)’, ‘3, 6, 5’ 등의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에프엑스와 엑소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였다. 루나와 첸은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 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엠버와 크리스는 유창한 랩과 현란한 힙합 댄스로 순식간에 공연장을 클럽으로 변신시켰다. 에프엑스의 앨범 수록곡 ‘굿바이 썸머’에는 엑소의 디오가 지원군으로 나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이 뿐 아니라 두 그룹의 댄스 실력도 빛을 발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이었다. 타오가 무술을 응용한 춤으로 가장 먼저 기선 제압에 나섰고, 이어 크리스탈과 빅토리아가 마치 현대무용을 보는 듯한 우아하고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세훈과 레이는 현란한 비트에 맞춰 그에 걸맞은 댄스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카이는 엑소의 춤 1인자다운 모습으로 섹시함을 맘껏 발산했다.



그리고 이날 공연은 잠시 동안의 음향 해프닝으로 곤란을 겪기도 했다. 에프엑스와 엑소가 공연 말미 곡 ‘마법의 성’을 부르기 전 관객들을 향해 말을 건네려 했으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약 5분간 정적이 감돈 것. 이내 노래가 흘러나오며 공연은 이어졌고 멤버들이 직접 클로징 무대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며 상황은 수습됐다.



한편 지난 21일 샤이니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SM타운 위크'는 지난 22일 소녀시대, 이날 에프엑스 & 엑소에 이어 오는 26일~27일 동방신기, 28일~29일 슈퍼주니어 등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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