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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제대로 알고 여행하기"

아이비 |2013.12.25 08:06
조회 279 |추천 1

.

알래스카는 곳곳에 숨겨있는 사연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한인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은, 알래스카의 보물을

채 소개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자에 소개된 내용 외에는, 알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를 운영을 하는것도 그중 한, 이유 입니다.

책자에는 아주 대략적이고, 대표적인 이야기들만 실려 있습니다.

수시로, 현지의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활을 해야

볼수있고, 알수 있는 것들이 ,널려 있답니다.


 




그래서, 단체여행을 갔다 오신분들이 알래스카 여행기를 올리신걸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본전 생각이 날수 밖에 없는 ,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이니까요.

앵커리지를 벗어난, 곳곳의 알찬 볼거리들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이 안된곳도

많으며, 알래스카 대표 관광지를 제외 하고는 , 그래도 제법 아는

가이드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행의 진리인 " 아는만큼 보인다 " 라는 말은 기본이 아닌가요?

단체관광객이 안가는 , 구석구석 안가본데가 없는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백인을 제외 하고는, 그런 한인 가이드가 전무한 실정 입니다.

골목 막힌길도 아는 그런 가이드가 ,진정한 가이드가 아닌가요?

문제는 ,다양한 정보를 가진 가이드가 부족하다보니,

소개 하는데도 , 미진한 부분이 많은건 사실 입니다.

 

 



 

단체관광을 하신분은 ,절대 그 단순한 여행으로 알래스카를 단정 짓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 이랍니다.

여행의  선두 주자라고 할수 있는 한비자 씨도 감히 알래스카를 도전

하지 못하고, 매력이 넘치는 고장이라고 소개를 했을까요.

 

겨우 , 발끝만을 보았다고 하는데, 정작 단체 여행객분들이 알래스카를

다 안다는듯이, 여행기를 쓰는걸 보면, 그 글을 읽고, 알래스카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볼까 안타까움이 든답니다.

 

 



여기 사는이들도 , 알래스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경비가 들어, 아무도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는곳마다,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 보물들을 발견하고,

원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비로서 아주 조금 이나마

이야기를 할수 있습니다.

 

 



비단, 그것만이 아닙니다.

사계절을 다 다녀봐야, 정확하게 그곳에 대해 알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변화 하는 그 모습을 보지않고는, 논하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 알래스카 입니다.

 

 



눈보라가 몰아쳐 , 앞이 보이질 않네요.

 

마을과 마을 사이를 경비행기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보면서,

그 마을만의 특징을 익히는데도, 하염없는 경비가 소요 됩니다.

알래스카가 왜 귀족여행이라고 부르는지, 직접 경험 하지 못하면,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단순히 육로로만 여행을 단체 여행 하는데도, 경비가 비싸다고만

할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다녀보면, 왜 그렇게 경비가 많이 들게 되는지

이해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경비 자체가 보편타당하다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해의 한 자락을 겨우 붙잡았을때, 비로서 알래스카의

보석이 모습을 들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경비가 비싸다고 하는 이들을 향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줄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보고자 하는것만 보아서는 , 진정한 여행이 아닙니다.

남들은 다 보이는데, 자신만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여행가라

할수 없습니다.

허름한 식당에서 만난, 작은 빵 하나에서도 독특함을 감지할수 있는

여행가가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어위드가 다른색으로 곱게 피어있음을 , 남보다 먼저 느낄수 있는

촉을 지녀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법 입니다.

웅대한 자연을 보고 싶으면, 그런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빌딩숲에서, 인위의 내음이 있는곳에서, 웅대한 자연을 보지 못했다고

툴툴 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본인이 잘못 선택한 사항 입니다.

 

 



누가 그곳으로 가라 하지도 않았고, 누가 강제로 상술이 넘치는 곳으로

발을 딛게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편하니까,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갔을뿐 입니다.

그걸 , 알래스카에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순전히, 본인의 몫이기 때문 입니다.

 

 



알래스카의 기본은, 웅대한 자연의 세계 입니다.

원주민의 생활을 느껴 보시기 위해서는, 그곳으로 가야만 합니다.

가지 않고, 느낄수는 없습니다. 그건 흉내에 그칠뿐 입니다.

북극에서 폴라베어를 보지 못하니, 편한 박물관에서 폴라베어를

만났을 뿐입니다.

그런데, 박물관에서 본, 폴라베어가 죽어 있다고, 투덜 거리는거와 다를바가

없는겁니다.

 

 



여행을 계획 하실때에는, 포인트를 정확히 해야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 여행에서 오로라를 볼건지, 온천욕을 즐긴건지,

아니면, 야생동물을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할것인지,

혹은, 그저 편안하게 대표적인 관광지만 둘러 볼것인지를

결정 해야 합니다.

그냥, 대충 다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사냥이면 사냥, 낚시면 낚시, 목표를 세우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보통, 낚시 같은 경우는 한인 분들도 많이 하실수 있지만,

사냥 같은 경우는, 아주 극히 드뭅니다.

여러가지 법적인 제약이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법규를 준수 해야 합니다.

 

 



한인분이 좋아하시는게, 종합 선물셋트 입니다.

이세상 다른데는 몰라도 , 알래스카에서는 거의 불가 합니다.

육로로 가능한 곳만 돌아 보아도, 최하 두달이상 걸립니다.

그 두달은, 육로로만 가능한 곳 입니다.

 

 



알래스카는, 육로 보다는 항공로가 더 많이 발달된 곳 입니다.

수백개의 마을은, 모두 경비행기로만 갈수 있는 곳 입니다.

그 흔한 유투브 동영상으로 올라오지 않은 곳들이 부지기수로

널려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오죽하면, 미국 방송에서도 10개 이상의 다큐를 지금 현재, 방송을 하겠습니까!

세상 어느곳을 둘러 보아도, 이렇게 많고,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할수 있는곳이 지금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맥켄리 산을 올라가는 경비행기는 , 정말 사람 신체의 손톱 만큼이나

작고, 별거 없는 일부일 뿐 입니다.

물개떼가 해안선으로 몰려와, 사람을 구경하는 광경은 정말

겪어보지 않고는 ,표현이 불가할 정도 입니다.

상상을 해 보세요.엄청난 물개들이 자신을 구경 하는것을요.

 

 

 



얼어붙은 베링해를 건너,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순록의 떼는 정말 장관이며,

물보다 많은 청어떼가 유빙 사이로, 머리를 내미는 광경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보는 엄청난 , 환상의 도가니 입니다.

 

 



직접 스노우머쉰을 몰고, 가문비 나무 사이로 달리는 그 기분이란, 이루

말할수 없는 , 스릴 만점의 뜻 깊은 경험이 됩니다.

세상의 모든 길, 바다와 강을 수시로 넘나드는 그런 경험은 ,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느껴볼수 있는, 특혜가 아닌가 합니다.

사슴을 따라 스노우머쉰을 몰고 , 하염없는 설원을 구경하는 재미란,

세상에 태어났음을 뿌듯하게 하는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원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그들의 문화와 놀이를 같이 해 보면서, 조금씩 그들을 이해 할때,

비로서, 진정한  알래스칸이 될수 있습니다.

그 알래스칸이 가이드를 할때, 여행객들이 다소나마 알래스카를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사가 거의, 일년 장사를 한여름에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코스나 일정이 부실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경비도 다들 비싸다고 난리니, 더 비싸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니, 이점 또한 이해를 하고 넘어갈 부분 입니다.

비지니스의 기본이 이윤추구 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이드도 겨울에는 다른 일을 해야만 하고, 가이드 일은 다시, 여름이 와야 기지개를 펴는

실정 입니다.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할게 아니라, 바로, 알래스카만의 특수한 경우이기에, 이 점을

이해해야 , 알래스카 여행다운 여행을 할수 있습니다.

 

백인들이나, 다른 나라의 여행자들도, 어느정도 이 점을 이해 하기에 , 그나마 투덜 거림이

적습니다.

그러나, 특히 한인들이 본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알래스카 여행을 했더니 별거 없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기행문을 보면, 부정적인 면을 부각 시키게 되는 겁니다.

 


 


다운타운의 모습.

 

여행은 누가 알려주는것도 물론 좋겠지만, 자신이 직접 찾아가고,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모험의 한 단편 입니다.

내가 궁금했던것들, 소소하게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되새김 하면서,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했을때, 여행의 참 보람을 느끼고, 자신의 일생을 제대로 인도할수 있는 겁니다.


 

  단순하게, 여행이 휴식만은 아닙니다. 알래스카를 다녀온후, 한동안 열병을 앓을 정도로 애착을 갖고, 심취해야 합니다. 찾으려고 노력도 하지않고, 누군가가 알려준 것들만 보다 온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견학 입니다. 여러분은 견학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여행을 원하시나요?   표주박 요새, 며칠동안 눈이 내려서, 오로라 근처를 가보지 못했네요. 내일은 볼 확률이 많으니 , 기대를 갖고, 하루를 시작 하도록 할것 같네요. 글이 조금 신랄해서, 행여 여행사측에서 돌팔매질 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는 되지만, 현 알래스카의 상황을 알려 드렸으니,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뭐니뭐니 해도 , 여행은 단체여행 보다는 개별 여행을 적극 권장을 합니다. 정보가 없다고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보물 찾기 하듯, 찾아 가는게 바로 진정한 여행 이랍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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