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 우선 웃어볼게.
웃으면 복이온다자나.
음.
나 오늘 차였어.정확하게는 이브 저녁에..
2 년사귄 남자친구한테 차였어, 그것도 전화로.
사실 몇주전에 구남치니가 내 노트북을 하루 빌려갔었어.
근데 연관검색어에 막 엑소, 시우민 어쩌고
바탕화면에 엑소관련 폴더들도있고.
그거보고 좀 기가 찼나...
노트북 돌려줄때부터 표정이 똥씹은표정이더라.
근데 뭐 난 당당해서 안 숨기고싶었거든.
아이돌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근데 구남치니 말로는 가끔 말할때
내가 나도 모르게 비교를한데.
근데 난 그런 기억없거든..
했어도, 그렇게 티나게 안했을텐데...;
그리고 나이도 있는데 그게 뭐녜.
중딩이 뽀로로 좋아하는꼴이래. 응? 그건 어디서 주워먹은 생각인거야?
그냥 막말을 막 하더라.
슴넷은 엑소 좋아하면 안돼?
내생각엔 그냥 헤어지고싶었는데 엑소탓하는것같아.
그래서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한심한것같고.
난 내가 하고있는일에 충실하면서 엑소좋아하는건데
내가 무슨 대포들고다니면서 사생질하는것도 아니고
그걸로 트집잡아서 헤어지자고하는거 진짜 웃기지않아?
연예인좋아하는것도 좋은 취미가 될수있는거아니야?
진짜 무슨 호랑이담배피던시절도아니고 너무 꽉막혀있어.
아 이렇게 속좁은 인간이었으면 애초에 맘 안주는건데.
미안 웅녀들.
나여기에 완전 하소연한다.
이왕 이렇게 속좁은닝겐이랑 해어진거 나 팬질이나 열심히할래
돈 열심히 벌어서, 앨범도 사고, 콘써트도 가고, 서포트도 해주고 하련다.
...근데 쫌 맘은 아프네.
그냥 일코할껄 그랬는가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