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
저는 의류매장 대리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틀전인가 삼일전에 크리스마스로 인해서 손님이 엄청 몰릴때
어떤 손님 두분이 저희 브랜드 쇼핑백을 가지고 와서
다른 네에서 산건데 색상 교환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일부품목제외하고 타매장교환이 되기 때문에
물건을 일단 봤습니다
패딩 점퍼였는데 그 점퍼가 백화점전용상품으로
분리유통되는 상품이여서
이 상품은 저희 매장쪽에서는 교환이 안되고
사신쪽(백화점)이나 다른 백화점에서만교환이 된다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며 이해시켜드렸습다
고객은 별말없이 알겠다며 그대로 가셨구요
근데 오늘 본사에서 고객 클레임이 들어왔다며
그 고객이 본사 홈페이지에 장문으로 글을 남겼답니다..
아니 분명.. 어떠한 항의도 없이 그냥 가셨는데
클레임을 걸었는지..
인간의 가면이 무섭더군요..
본사 직원이 그 고객이 말하길
우리가 브랜드 입점되지도 않는 엉뚱한 대형마트에서 교환하라는
소리도 했다고 하면서 전혀 없는 얘기를 지어서 올렸더라구요..
자기 자식들한테 시켜서 글올렸답니다..
쓸데없는 살을 붙여서 말이죠..
타매장교환이 된다고는 하지만
거주는 저희 동네에 거주하는거 같은데
가까운 시내쪽에서 사셔서 저희매장에 교환하러 오는건 ..
약간 기분상하지만.. 해드립니다
근데,,
없는상품,저희매장에서 구할수 없는제품 가지고
앞에서는 알았다고 가놓고 집에가서 새끼들 시켜서
글 올리는 경우는 뭡니까..?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더 화가나는건
본사 직원의 태도네요..
분리유통되도 교환해주지 그랬냐고..
아니 그럼 왜 분리해서 하냐고 따졌더니
전혀 논리적이지 못한말만 하는겁니다
맞긴한데 어쨌든 고객클레임이 걸리지 않게 해야 된다고 ..
아니 우리가 그 고객 속마음까지 꿰뚫어보는 재주도 없고
앞에서는 알았다고 간 사람인데 그 속을 어떻게 압니까..
진짜 그 손님께 묻고 싶네요
분리유통되는 상품을 아무데서나 교환 가능하다고 했던
처음 구매한 매장에다 클레임을 걸어야지
왜 우리한테 그러십니까
팔지도 않은 제품가지고 안되는걸 안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횡포를 부리십니까
별거아닌거 가지고 엄한 매장 클레임걸고..
정말 얼굴 좀 다시 보고싶네요
따질게 있으면 앞에서 당당히 좀 따지십시요
아침부터 열불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