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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겨우 14살인데 벌써부터 미래가 걱정됩니다.

 

일단 지금 좀 화난 상태여서 오타나 띄어쓰기 맞춤법은 틀려도 그러려니 하고 넘겨주세요 ㅎㅎ;

 

자작같으시면 지금 뒤로가기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14살이고, 집안에서의 경제적 문제때문에

 

요즘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저소득층에다가 엄마아빠 둘다 초졸도 못한상태시고 아빠는 고아원에서

 

자랐다고하고 그래서 아빠가다니는일이 작업복같은거 입고 톱질하고 못박고 도배하고

 

그러는 일 있잖아요. 그일해서 월 95만원받고. 지금사는집도 아빠가 일하는곳 좀 위에계신친구분이

 

소개시켜주셔서 우리집 사정 잘말씀드렸더니 그친구분이 집으로만봐서는 월 50정도는

 

받아야할 집을 월 5-10만원정도로 맞추고 저희한테 내어주어 엄마아빠랑 저랑 월세집에서 살고

 

 

게다가 어려서부터 워낙 엄마아빠랑 다툼도많아서 아빠가 술 한두병먹고  엄마 머리내리쳐서

 

피난적도있고 엄마랑 서울로 가서 할머니집에 몇달동안있다가 초등학교 몇달동안 못간적도있고

 

아빠는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한번 알코올중독으로 일나가는거 중단하고 정신병원입원했었던

 

적이있었고 저 초1때 나이로 엄마도 수면제 중독으로 한번 정신병원에 입원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초1때담임선생님이 하던말씀이 아직까지생각나네요

 

니네엄마 아직도 정신병원에계시냐고 안됬다고 급식먹으면서 뜬금포로 제옆자리에 앉아서

 

말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그때 체벌금지법이 아직 만들어지지않았던터고 촌에있는학교이여서

 

쓰레기같은 선생님들이 많았습니다. 제 담임선생님도 그런 부류중에 하나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땐 정말 어린시절 매우어렵게살다가 초3때 이 월세집으로 이사오고

 

아빠엄마사이는 지금 그럭저럭 인데 한달에 95만원 버는수준인걸 알면서도 가끔 엄마아빠가

 

매우 미련하게느껴져요 엄마아빠둘다 저뱃속에 있었을때부터 지금까지 10년쯤동안 담배

 

피우셨다네요.어이없었습니다. 엄만 물론 저 뱃속에있을때 자제해서 피웠겠지만 기형아안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아니,인간적으로 끊어야 하는거아니에요 월 담배값으로만 10만원정도만 더나가요

 

물론 제가 버는게 아니라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은 되지않지만 끊어야하는게 옳은거고

 

저도 끊으라고 어렸을땐 수십번 수백번씩 말해드렸는데도 '나나 니네아빠는 결혼하기전부터

 

피웠어서 못끊어 그래서 중독이 무서운거야' 라고 대답합니다. 전자담배를 사던가..

 

간접흡연만 벌써 지금 14년 제가 00년생이니까 몇일뒤면 15년이네요 15년동안 해왔는데

 

저까지 병안걸린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엄마아빠지금까지 폐암 안걸리신게 다행이라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방에들어가서 잘때 가끔 거실창문 가까이에서 창문 열어놓고 피우시지만 안방들어가서

 

잘때 담배냄세가 매우심하게 나기도하고 화장실들어가면 엄마가 담배펴서 어쩔땐 제입안에서도

 

담배냄세가 나는 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양호한편이구 뭐이젠 아무렇지도않고 대수롭지않게 여깁니다.

 

근데 아빠가 가끔 술을 한꺼번에 몰아서드실때가있거든요. 중국집에서 파는 그 엄청독한 50도

 

쯤되는 술 있잖아요 그거 두병 다마시고 몇일동안뻗어있다가 또직장나가서 빌고

 

다신 안마시겠다고 그러고 이런걸 반복하기도하고 지금도그럽니다.

 

 

엄마는 담배는 그렇다쳐도 수면제중독이 너무심하구요. 저 3학년쯤부터 드시기시작했는데

 

스틸록스라는 신경과에서만 지어주는 아주독한 수면제거든요. 아 이걸 다 어떻게아냐구요?

 

제가 되서 15년동안 엄마아빠 아래에 자식으로 있어보세요.자동으로 외워집니다.

 

그걸 하루에 세개이상은 먹고 이것 또한 아무렇지않게이젠 저도 대수롭지 않게여겨요.

 

 

그러다 중학교 입학이되자 이번년도를 그냥 간추려서말하면 특성화기숙사중학교에

 

입학했었습니다. 초6때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주셨고 한달에 기숙사비가 15만원정도밖에

 

들지않는데다 시설도좋고 선생님들도 다 좋은분이셨습니다. 정말로 한분도 빠뜨리지않고

 

된 선생님들이셨죠.

 

 

 

하지만 가서 저 역시 그때 좀 삐뚤어져있었거든요? 흑역사고 자랑은절때아니지만 엄마아빠가 옆에

 

놔둔 담배 몰래 가져와서 애들이랑 피기도해보고 3달정도 반복하다 내가지금 뭐하는 짓이지

 

하고 엿같아서 삐뚤어진 애들이랑은 다 연락 끊어버리고 담배끊고 술끊고 그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3달정도 다녔었지만 이역시 그만뒀습니다. 버스비때문에요.

 

하지만 다시 그 애들을 만나거나 하진 않았죠.

 

그렇게 그학교를 떠나서 집에 몇달간그냥 폐인처럼지내다가 제가사는 도시 일반

중학교들어갔거든요

 

하지만 일반중학교거기 교감,교장쌤들이 절 학생 취급도 안해주더군요

 

제가 초등학교때 매우심한 왕따를당하고 자해를 몇번했었어요 그야말로 관종이죠

 

그때관종짓 한 팔에 흉터가 아직도 남아서 지금은 창피하고 교장,교감쌤들은

 

이게뭐냐 자해하는학생 우리는 안받는다 또는 머리가이게뭐냐 또는 양아치여서 그기숙사

 

학교 다닌거아니냐. 솔직히 3개월간 하긴했었지만 교육청 좀 높으신 분들이 학교에

 

방문하면 얼굴도 못들고 허리숙이고 있을 교감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어이없고 황당했죠. 그래도 어찌저찌 받아주신했네요.

 

하지만 거기에 서있다가 정말로안되겠다싶어 그냥 학교 무단결석만 두달정도

 

했었습니다.이때가 여름때네요. 그러다가 그학교에서 그래도 제대로 된 학주선생님이

 

다시 그 기숙사학교가보라고. 그학교에서 너 기다린다고 너 글짓기대회나가서 우승했던거

 

보면서 돌아오라고 선생님들도 그런다고.

 

솔직히 그학교 선생님들이 저한테 관심 많이 가져주시긴 하셨습니다. 저희 엄마아빠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하기도 하고.

 

근데 그학교는 한번떠나간애 안받아주거든요. 근데 제 집안사정으로나

 

그런면으로나 그래서 한달에 20만원을 군청에서 지원받기로 하고 어찌저찌 다시갔습니다.

 

이때까지 그냥 전 인생 소설같이 사는구나,뭐 이랬는데 다시돌아가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초반에 좀 좋다가 이젠 애들 눈치가 좀 보이잖아요.좀이아니라 많이.

 

거기서 그래도 제 취미가 소설쓰기고 그림그리기고 열심히해보자 했지만

 

한달 다니다 다시그만두고 지금 12월까지 와버렸습니다.

 

 

아,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그만두는게아니라 정확히말하자면 그학교에 '유예신청' 내고

 

이젠 검정고시 볼 깡으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아직도 거기선생님들이 잊혀지지가않네요.

 

거기 기숙중학교에서 제담임 맡으셨던 분은 종종 저한테 연락도하시고.

 

 

또 엄마아빠랑 지금 부딪히는건 별로없지만

 

제계획은 검정고시로 초등학교때 못다한 기초부터 다시차근차근 배우면서

 

고득점 획득하고 고입검정고시 통과한다음에 고등학교는 차피 내 나이에 알바할 수 도 없으니까

 

인문고 가서 듣보잡대라도 대학은 가야된다고 생각해 그다음에 미술에관련된 직업가질

 

생각이였는데 제가 세운 계획을 그냥 찢어버리는 아빠네요 종이를 찢는다는게아니라

 

'돈없다 대학등록금 누가내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여기 청소년수련관 아기돌보미 일같은거 해라'

 

... 대학등록금 그래도 고등학교 다니면서 눈꼽뜰새도없이 편의점 알바라도 하면 모일꺼고

 

공부라도 열심히하면 그뒤에 대가가 장학금같은거따라오는거 아니냐고 말하고싶었는데

 

이제까지 내가 원하는거 아무것도 안해줬으면서 매월 10만원이상을 술담배같은

 

자기만족하기위해 써왔으면서 그거하나 약속못해주는 것 같아 돌것같았습니다.

 

실고가서도 물론 대학가는게 가능하지만 이건그냥 전국 최하위권고등학교가서

 

서울대간다는거나 다름없잖아요. 이런가정에있을수록 미래계획을 정확하게세우고 지금부터

 

노력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그림그리는일할려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어렵게구매한 5만원정도의 해부학책보면서 연습하고있고

 

제가 평소 좋아하던 글 또한 10시간 설득끝에 겨우 8개월 인강결재한 고입검정고시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소설이나 수필같은것도 써보고. 제 노력도 모르면서 딱잘라

 

말해버리는 부모가 솔직히 밉잖아요.

 

제 부모님을 비하하는건 절때 아니지만 초졸이고 엄마는 그냥 말그대로 초졸도못한채

 

구박받으면서 부모같지도않은 부모아래에서 일했던 사람이고

 

아빠도 고아원에서 자라서그런지 아니 어릴때 충격을 많이받으셔서 그런탓인지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십니다. 말이 안통할때가 있어요 특히 엄마는.

 

아빠는 사회생활하면서 기본적으로 살면서 알아야할 문제들은 다아시는편이라 다행이지만

 

나 인터넷강의 수강하고싶은데 이러쿵저러쿵 말해도 엄마는 '수강이 뭐야'

 

...이것까진 이해합니다. 근데 조금만 어렵게 말하면 다 이게뭐야 저게뭐야 그러시고

 

어쩔땐 가끔 잊어먹으시는거보니 55세로 벌써 치매가있는건 아닌지...건망증이좀 심한건지...

 

아빠는 그래도 이제 50세정도 되시는데 조금만 나랑 말이 안맞다싶으면 화내는 경향이있고

 

또 아까 좀 억지부려서 쓴부분이있는데 대학등록금이란거, 집에서솔직히 지원은 해줘야하는

 

거잖아요 알바해봤자 그 많은액수를 채워넣긴 답이없고.

 

고등학교 입학도 검정고시로 중졸해서 고입하면 그학교측에서 좀 이상하게볼꺼잖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도 서류같은거 엄마나아빠는 못알아 들으니까 제가 다 사진찍고

서류작성하고 그래야합니다.

 

 

차라리 내가 고아였으면 서울에 반지하방이라도 얻어서 피터지도록 그냥 공부해서

 

좀 웃길지도모르겠지만 서울대가는게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가끔하고

 

이젠정말 다포기해버리고 공부포기해버리고 그렇게좋아하던 글그림 다 포기해버리고

 

실고 졸업하자마자 그냥 앞으로 살아가야할 인생의목적이 '돈' 이라는 이유만으로

 

20대 혹은 30대까지 허무하게 날려버려야 하나 하고 차라리 좀 더 잘살아서 알아서

 

공부시켜주고 알아서 대학보내주고 알아서 직장찾아주고 하는 집안이 더 부러울때도있었고

 

 

가끔 짜증나서 작년겨울부터 이번년도 초까지 해봤던 그런 뭣같은생활 다시해서

 

학교폭력만 했었던 아이들하고 다시 끊었던연락풀고 놀아버리고싶고

 

미치겠습니다. 내가 해야할 노력은 무조건 한다고 그냥 미래에대해 교재값이나

 

먼 미래만은 아닌 등록금같은거 나도 그런건 알바같은거 해서 돈 보탤테니까 지원해줘야되는건

 

지원해주고 내꿈좀 같이 이뤄주라고 하는게 그게 그렇게 지나친 욕심인가요.

 

그냥 이대로 다 포기해버리고 답없이 오로지그냥 돈만바라보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제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남자만나 결혼같은거 해야하나,

 

허무하네요 그냥. 이런 어린나이에 정말 경제적문제 미래문제때문에 부딪힐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전 왜 이런집안에서 태어났나 하면서 억울할때도있고.

 

저도 무언가 고쳐야 할 점이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제 자신밖에 모르는 것 같아서

 

생각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특히나, 저보다 인생 몇년은 더 사셨던 20대분들 정말 거의 다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취업길로

 

빠져드는지 궁금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작아니구요 자작이라고하면서 아무런 이유없이

 

막댓글 달아주시는건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톡커님들한테 진심으로 조언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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