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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 이제 이혼하자고 하네요

동지 |2013.12.30 17:04
조회 67,643 |추천 157

혹시 시어머니를 두려워 하는 남편을 둔 분 계시나요.

우리 남편 시어머니앞에서 고양이앞에 쥐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생신상을 차려야하는데...

직장맘이고요 감기가 너무 심하게 왔고, 시댁 가려고 주사맞고 감기약을 먹었는데....

평상시 저는 감기약을 먹지 않습니다. 그냥 아프고 있어요...약에 거부반응이 있음.

시댁에 가야하니 어쩔수 없이 감기약을 먹었는데

약에 취해서 손이 아무 감각이 없고, 몸이 늘어지고 눈이 감기고 일어날수 없었어요

그래서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상 차릴수 없었고요...그래서

울남편 이혼하자고 하네요...고등, 중딩 아이들앞에서 참 부끄럽고...참담합니다.

시댁에서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시어머니, 40중반 집에서 놀고있는 시집안간 시누이

아마 제신랑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었나봅니다.

당연 저와 시댁의 관계는 예의만 갖추는 관계임...

근데,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이혼하자고

그래서  이제 이 지겹고 지겨운 결혼  끝내려구요..

그동안의 이야기는 너무나 많지만,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것이 있었어요. 시어머니 욕만 했어요...시누이도

아니였어요. 이 모든 책임은 자기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지 않는 남편에게 있어요/

이혼할려는 다음 과정이 겁나지만,

40대 중반에 새로운 인생

잘 출발할수 있을지.....

시댁때문에 힘드시 분들  화이팅!!

 

추천수157
반대수10
베플ㅇㅇ|2013.12.30 17:13
새인생시작이네요 축하드려요
베플난하늘서떨...|2013.12.30 17:28
참나.........하다하다 살아있는 시어매 생일상도 아니고 돌아가신 시아버지 생일상이란다..... 돌아가신 분이 뭔놈의 생일이여...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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