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어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썼던 건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밑에 댓글에 달았던것 처럼 전남친은 운동선수, 저는 승무원입니다
항상 합숙에 전지훈련떠나는 남친과 직업때문에 외국을 많이 나가는 저..
한달에 한두번도 볼까말까한 사이죠^^
더군다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남친은 많이 부담되고 힘들었는지,
저를 잘 못챙겨주고 신경못써주고.. 그냥 모든게 다 미안하다고
지금은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해서 놔줬습니다. 제가 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자주 못보고 서로 무뎌지고.. 서로 힘든내색은 숨기고
그러다가 많이 지쳤나봅니다.
전남친 카톡을 한참이나 들여보다 답장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잘지낸다고 너도 잘지내냐고..
전남친이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데요
제가 여전히 너무 좋은데 상황이 이런게 너무 답답하대요.
우리 사실 똑같은 이유로 지난번에 한번 헤어졌었거든요.
그때도 상황때문에 헤어졌다가 결국엔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마음에 다시 잘해보려했는데
결국엔 똑같은 이유로 또 이렇게 된게.. 우리 인연은 여기까진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속상하다는 전남친의 카톡에 마음 굳게 먹고 덤덤하게 반응했습니다.
우린 상황을 이겨낼만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지 않았나 보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몸조심하라고.. 힘들어하는 전남친보니 사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다시 연락을 끝냈습니다.
혹시나 재회글? 을 기대하셨다면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ㅠㅠ
하지만 저 이제 자신이 없어요.. 잡을 자신도, 다시 시작할 자신도..
서로 상황이 바뀌지 않는 이상 결국엔 또 또 되풀이 될걸 아니깐, 한번 겪어봤으니깐^^
서로가 진짜 인연이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게 되겠죠! ^^
이별하신분들, 우리 모두 힘내세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구 내년엔 우리 모두 좋은 인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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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상황때문에 2년만에 헤어진 커플입니다
전 상황이 어려워도 서로 힘이되어주자는 생각이었지만
전남친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많이 힘들다고.. 아직 절 많이 사랑하지만 우린 시기가 안맞았다며 헤어짐을 고했어요
아무튼 전 정말 많이 아프고 슬펐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였어요
서로 일에 충실하고 서로 많이 응원하자며
담담하게 마지막 인사를 했더니
왜 마지막인것처럼 그러냐고
자기랑 평생연락안할꺼냐고 우리 이대로 남남인거냐는 전남친ㅠ
전 나중에 서로 감정 없이 편하게 연락할수있을때까진 연락 하지말자했어요
서로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고 상황때문이라
괜히 감정정리전에 연락하면 서로 흔들릴꺼같다고ㅜㅜ
전남친도 동의를 하며 서로 많이 아파하면서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잘지내냐며 연락이왔어요ㅜㅜ
독해져야지 했는데 그 카톡 하나에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버리네요..
당장이라도 못지낸다며 돌아오라고 답장하고싶지만
꾹참고 답장안하고있어요ㅜㅜ
저 어떡해야될까요....
너무 슬프고 심란하네요ㅜ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