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프랑스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중경외시중 한 곳에서 어문계열을 전공하고있는 여대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외국어 영역(영어)를 좋아했고 웬만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고등학생 때 외국어 모의고사 보면 많이 틀리면 1~2개 틀렸었어요)그러다 보니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에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중국어와 불어를 생각하던 중 불어를 택했습니다. 영어와 불어가 많이 비슷하고 희소가치가 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어요.그리고 아직 EU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것도 사실이고 프랑코폰 국가도 많으니 세계적으로는 불어 수요가 많을 거라생각했습니다. 동시에 고삼때 체력이 딸려 공부를 소홀히 했더니 점수도 중국어과 보단 불어과가 소신 지원이었어요. 불어자격증 delf라는 게 있는데 제일 높은 단계만의 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실, 어학실력을 높이는 방법을 감히 객관화할 수는 없겠지만 , 그냥 제 생각에는 영어도 그렇고 그외의 굴절언어...들은 문법으로 웬만한 뼈대를 갖추고 거기에 단어와 표현들, 구어적인 표현들을 이해하고 외워서 상대방이 이해하도록 상황에 맞게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인이 되야지! (프랑스 인 처럼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었구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학연수라는 것이 뭐 회화학원이랑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느껴요. 오는 순간 느껴 환불하려 했지만 프랑스서류문제로 환불이 불가하더군요 ㅠㅜ 그리고 프랑스라는 나라 특성상 모든 것이 다 느립니다.... 생활문화...컴퓨터... 또 많은 프랑스인들이 먹고 여행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저도 나태해졌습니다.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여기서 일하고 싶었던 마음마져 사라지는 거 같아요....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연 초부터는 그래도 6시에 일어나서 새벽수영갔다가 프랑스어 듣기하고 학교 예복습하고 봉사활동하면서 공모전도 하나 하고 delf도 보고 토익(점수가....800점 근처 나왔습니다. 공부안하고 한번 봐봤어요ㅠㅜㅠ고등학교졸업후로 제대로 공부를 안했더니ㅜㅜ)) 여기서 조그마한 인턴이라도 할까 알아봤지만... 제가 학생비자로 와서 불가한 것 같구요..그리고 생각보다 인종차별이 심해 소심해 지기도 했습니다...그러던 중에 제 상황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니 1학년때 심하게 놀아(정신 차린다차린다 했던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1학기, 두학기도 그냥 평균적으로 4.0정도 맞앗습니다..어후 정신차려도 ....ㅠㅜ) 평점이 3.4정도 됩니다. 이정도로는 상경계열 복전이 불가한 거 같구요 (이미 경제수학이라는 과목 선수수강 한차례해보았습니다. A가 나오긴 했지만...걍 맛보기였죠..)그래서 여쭤봅니다.
1. 편입에 대해 조심스레 여쭙니다. 연 고대 혹은 서성한 상경계열로 편입하는 것이 많이 어렵나요? 그리고 학벌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한가요? (외국계 기업입사와 동시에 은행권취업도 생각중입니다.대기업두요..)-아직은 어리다는(?)(1993년 1월 생입니다 )생각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고3때 자기관리 마지막까지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이 남기도 하구요...- 다음학기부터 복학하는데요 만약에 편입에 실패할 경우도 생각하여 상경계열을 부전공이라도 할까 생각합니다. 한학기동안 학점4.4정도 맞으면서 편입 준비하는 것이 가능할까요...편입에 성공하신 분들 알려주세요ㅠㅜ2. 외교아카데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위 스카이가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울까요.
3. 은행권 취업은 전공이 상경계열이 아니여도 가능한가요?
4.사실, 복전으로 경제가 안되면 학교를 1년을 더 다니려고 하는데(편입이 안 될 시에) 취업시에 불리한 가요?
5.유럽여행이 정말 취업에 꼭 필요한가요? 사실 저는 부모님돈으로 여행안가고 싶어서요 ...(그리고 아버지 직업특성상 어릴때 해외여행을 종종 다녀 외국의 분위기에 대한 경의감은 별로 없어요ㅠㅜ ). 6개월동안 불어 배운 거를 사용할 목적으로 프랑스지역내의 여행은 계획중에 있습니다만.....
다소 부정적으로 글을 썼지만 이해해주세요... 참... 프랑스라는 나라에 와서,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른 분위기와 또 거기에 적응하는 저를 보니까..많은 생각이 들고..또 도피유학온 한국애들보니...그냥 어학원에서 같이 있는 거자체만으로 우울하고...현실 감각 없어지는거 같아서요ㅠㅜ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요....ㅠㅜ
햐아 취업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걱정뿐인 11학번후배동생이 글 남김니다.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