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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서 악플달고 거짓말 하던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마고도 |2014.01.01 10:14
조회 14,149 |추천 36
제가 아내의 비밀을 훔쳐본 것 같기도 합니다만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여기는 여성만 글을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가입에서는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실제로는 저도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있네요.
사건의 발단은 지난 지난 달 29일 출근을 했고 동료가 사정에 따라 비번을 바꾸게 되어 제가 출근 길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쉬는 날이 된 경우인데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어디 나갔더라구요.
여기서 컴퓨터가 켜져있고 아내가 바로 이 네이트 판 결시친을 하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이것이 무엇인지도 알지도 못했구요.
그래서 호기심에 아내가 쓴 글들을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는데 읽는 도중 남편으로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글들을 써 놓았더군요. 이건 이해불가를 떠나서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아내의 가장 황당한 거짓말은 저보다 자기가 많이 번다는 내용을 수차례에 걸쳐 쓰더군요.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시기는 했지만 서울에 방 28개의 원룸을 가지고 있고 그걸로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월 500만원이 넘습니다. 아울러 제가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입까지 하면 9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구요. (제 수입을 밝히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아내는 뭐하냐면 전업주부입니다.
그런데 저보다 많이 벌고 있다고 수차례에 걸쳐 주장을 하더군요.
또 결혼비용도 저보다 많이 가져왔다고 주장하는데 이걸 저희 시댁과 처가에 알려서 다시 검증을 받아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쪽에서는 집을 마련해주셨고 (부모님이 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를 받았습니다. 시가로는 2억은 최소한 넘겠죠.) 게다가 원룸까지 받았으며 (이것 역시 사가로 따지면 10억은 넘을 겁입니다) 각종 재산받은 것에 이것저것 비용하면 엄청난 비용인데 아내는 얼마를 했냐면 3500만원 정도의 혼수를 한 것이 전부입니다. 무슨 근거로 자기가 결혼비용을 많이 했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지만 여성분들이 보시기에 아내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까?
게다가 자기가 시댁살이를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저희가 결혼 3년차인데 저희 결혼하고 7개월 되던 때 부모님이 필리핀으로 은퇴이민 가셨구요. 지금도 거기서 즐겁게 사십니다.
명절에 딱 1번 결혼한 년도의 추석을 한 것 이외에는 지금까지 아내는 한번도 시댁에 간 적이 없습니다. 전부 제가 설날 추석에 처가에 갔죠. 그런데 시댁살이를 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구요
도저히 아내를 그냥 둘 수가 없군요. 글을 쓴 빈도 등을 볼 때 꽤나 이곳을 하는 모양인데 힌트는 주었으니 아내 스스로도 자기가 누군지 찔릴 수 있겠죠.
아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생각은 생활비 및 용돈 지급 전면 중단, 명절 및 처가 제사에 아예 불참 등 밖에는 생각이 안 나는데요. 아참 그리고 아내의 글이나 댓글은 전부 캡쳐를 하여 보관 중이며 진지하게 처가댁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항의를 할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너무 한 것인가요? 네이트 판의 다른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6
반대수41
베플그만하자|2014.01.01 10:37
이런 자작은 한물 갔지 않았나 ㅋㅋㅋ 뭔 중대사항이라고 컴터 켜놓고 나간게 네이트 ㅋㅋㅋㅋㅋ 둘러보기도 바쁠텐데 내가 쓴글까지 조회해가며 뒤져봤댄다 ㅋㅋㅋ 차라리 핸드폰에 자동 로그인 되어 있어서 걍 봤다해라 ㅉ
베플|2014.01.01 11:24
작년에봣던글이네 새해에는다른걸로써주지그랬어
베플|2014.01.01 14:08
안녕 대가르시아? 새해에는 제발 러시아 가라. 부탁한다. 가서 판은 잊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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