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사실 방금까진 진짜 그런줄 알았다.
8일만에 여기 들어온건데...
단지 몇페이지 넘겼을뿐인데.........
나란웅녀 N번째 입덕을 했다는
슬프고도 기쁜 이야기ㅠㅠㅠㅠ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브날 콘서트 갔던 중궈 언니들이 현장에서
들려주던 방송 붙들고 오열하던 웅녀인데.....
내가 그렇게 오래 산건 아니지만..
그날 진심 진짜...내 마음이 이제껏 살면서
이렇게 허한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마음이 너무 짓눌리고 아파서....
(?.. 그때 나의 마음을 표현할 말이 없다.
첫사랑이 끝났을때도 그런 느낌이 아니였는데
그냥 너무너무 세상 끝난것처럼 허하고
미쳤다는 생각뿐......... 그냥 정신병자였음 그날ㅠ)
그 늦은시간에 일코인 내 마음은 알리도 없는
동네친구들 불러서 정말 미친듯이 달렸네......
그 다음날 겨우겨우 정신을 차렸는데...
콘서트 하는 시간동안 실시간으로 올라오던
프리뷰만 보고도 너무 마음이 쪼개졌었는데....
고화질 사진, 영상 보기가 솔직히 겁나더라.
나 진짜 태어나서 연예인 좋아한게
민석이가 진심 처음이고 연예인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열폭까지 하는 내가 그땐
너무 무섭기까지 하더라고.....
그래서.. 끊었다기 보다는
이렇게 가다가는 미칠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무서운 생각에 여기도 못 들어오겠고
습관처럼 하던 민석이 검색도 끊고
사진 영상 다 못보겠더라....
진심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그때의 내가 그랬어. 이해해주길...
그랬던적이 없었던 내 자신에 적응이 안되니까
미치겠고 무섭고 실망스러워서 내가 미칠것
같았으니까...........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가다보니까...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더라... 하루 이틀
안보니까 그 마음이 좀 잦아들고...
숨통도 좀 트이고 살만하더라고......
단지 일상의 웃음을 주는 존재가 휙
사라지니까 삶이 좀 단조로워지고
심심해졌다고 할까ㅠ
그렇게 약간은 공허하게 일주일이 지나가니까
방송 볼 용기도 생기고 사진도 하나 둘씩 보게되고
판도 오늘 용기내서 들어와봤다요 ㅎㅎ
근데...... 하...........
진짜.....웅녀라는 낙인이 참.........하.........ㅠㅠ
이 오빠 진짜 나한테 왜이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짤에 또 가슴 부여잡고 헉 남발하는
나란웅녀는 그렇게 N번째 입덕을 했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아직 콘서트 영상은 그때의 그
공허했던 나 모드로 돌아가기 무서워서
못보고있는데 지금 8일치 다 복습할
기세야ㅠㅠㅠㅠ
내일까지는 가능할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 둘째치고 내 심장 무사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8일 참아놓고
감히 이 오빠한테 벗어나려고 했나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히!!!!!!!!!!!!!!!!!!!!!!!!!!!!!!!!!!!!
감히!!!!!!!!!!!!!!!!!!!!!!!!!!!!!!!!!!!!!!!!!!!!!!!!!ㅠㅠㅠ
암튼 나 다시 돌아온건 백퍼 맞는거같고ㅠㅠㅠ
먼길 잘 다녀올게ㅠㅠㅠㅠㅠ
웅녀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받고
민석오빠 함께 더 많이 많이 사랑하자♥
참고 참던 8일이 아까워서 부들부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