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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왜이러는걸까요..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들둘 |2014.01.02 01:17
조회 7,483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읽기만했지 쓸일이 있을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심각한건아니구요..



핸드폰으로 작성한거라 문장이 매끄럽지못해 죄송해요

글도 쓰다보니 좀..기네요^^;;



남편과 전 올해 30살 28살로 두살차이에요

일년연애하고 결혼후 15개월 아들있구요 뱃속에 18주되는 아들 또있네요..^^;



작년에 여름휴가차 저희식구와

대학교(동아리? 친구라고한듯하네요) 친구들과 팬션을 잡고 놀러갔어요.



전 사실 가기싫었는데 친구들이 한명빼곤 다 여자라더군요.. 남편을 못믿는건 아니에요 그치만 혼자보내기 좀그랬었어요..

그래서 그먼곳까지 따라갔네요.



남편친구들도 아이가 보고싶다며

꼭 함께오라했다고하더군요



물놀이도하고 어색했지만 재밌게노는시간이 지나고

고기도 구워먹고 다들 술한잔씩햇더랫죠



방이 두개 거실하나 이랫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저희부부가 방에서 자기로하고 거실에서 친구들끼리

자겠다고하더라고요



근데 남편이..술을한잔해서인지 거실에 눕더니 잠을

자버리더군요..여자들이 자는방에서요..



남편말로는 티비보려고 갔다가 잠이들었다더라구요

저녁엔 그러려니했어요.. 간신히 깨워서 방에데리고 와서

잤는데..제가 화가난건 아침이었어요



자고일어나자마자 거실로나가더라구요 ..그인간이..

방에 아들과 절두고요..

거실 나가기만햇으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자친구옆에가서 눕더라구요.



제가 소심한건지 보수적인건지 둘이 썸씽남녀라면

모르겠습니다..이남자 유부남이에요..



일어나서 저 아는척도 않하고 갔어요 그 친구곁으로..

거실엔 여자가 4 남자가 1 있었거든요



그전날밤도 아침도 같은친구 옆이더군요..



친구들과 남녀구분없이 자유로이 지냈데요 대학시절도.

그치만 이남자 결혼한걸 잊엇을까요..?



성질같아선 그자리박차고 나가버렸겠지만



남편친구들을 처음본자리엿거니와 그런상황에서도 남편얼굴생각해서 그러지못하고 속만 긁고있었네요..

화가나있는데 이남자는 모릅니다..



아침이라고 준비한 라면은 쳐다도 안보고 짐싸놓고 밖에있었어요 얼른 그곳을 나오고싶엇거든요



아침도안먹고 말걸어도 대답없는절 이상하게생각했나봐요.. 그때서야 무슨일때문에 그러녜요 남편이.



차마 입이 않떨어지더군요

남편도 남편친구들도 다같은생각인지 전혀 개의치 않는데

저혼자 왠지 딴나라사람같았어요 혼자 이상한사람되는것같아 말하지못하고 그냥 차에탓어요..



그러고는 팬션을 다같이 개인차타고 나와선

어딜가자더라고요. 구경할 마음도 정신도 아니어서 차에잇겟다고 혼자다녀오라고햇어요

그러곤 차에서 내려서 애안고 주차장만 한없이 걸었네요



이남잔 아직도몰라요 왜그러녜요..



그때서야 말했어요 이런상황이 싫다. 그런걸 당연히 하는 니가싫다. 내가 왜 화가낫을지 모르는 니가 싫다. 내가 의부증환자같다. 별별소릴다했네요..



기억도 잘않나요 울고불고 그러면서 말햇네요



그친구들 더는 못보겠다고, 너도 보기싫다고 나혼자갈테니 기차역에 내려달랬더니 친구들한테 먼저간다고 재밋게놀다오라하더라고요



그러고 집으로 왓엇어요

집에와선 남편이 잘못했다고 그런일없겠다고 머..여차저차 풀렸네요



그리고 다음날 친구들과 톡한걸 봣더랫죠.

한친구가 회비남은거보내준다며 톡으로 얘기하더니



친구: 와이프는 왜그랬냐

남편: 저녁에 개겼다고 , 자기전에

(방으로들어오기전 거실에서 자겠다고 땡깡아닌 땡깡을 좀부렸거든요.)

친구: 아 그럴줄알앗다. 이유가 궁금햇다 어쨋든 그러고갓으니 다른친구들한테도 이타저타 말은해라.

라는 식이엇어요.



왜 이렇게 두리뭉실말했냐.

왜 잘못한걸 확실히 말하지안았냐.

내가 이상한 여자된것아니냐 랫더니

남편이, 다음에 니가 내친구들 또 볼텐데 불편하지않기위해 저렇게말햇다 라는거에요.

그 친구와 껄끄럽지않게하기위한건가 란 생각으로 지나버린일 더 크게만들기싫어서 그래 하고 넘겻네요



그러고 오늘..어제저녁인가 날짜는 보지못햇지만 최근에 또 친구들과 톡을햇는데

2월에 모임갖자고 하더라고요.

머대충 내용보니 친구가 자기집에서 모이자고.



근데 너 애데려올거냐고 그럼 내집작으니 너네집으로 모이자. 근데 너네 와이프 눈치보여- -



.....

이글을보고 신랑이하는말이 나혼자가도되고.



이남자..어떻게해야할까요.



결국 전 친구들한테 이상한 여자가 되버린듯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다른여자.. 아무리 친구라하지만..옆에 딱눕는 남자..

친구가 와이프 눈치보인다니 혼자가겟다는 이남자..

(저희는 지방사는데 그친구는 좀 먼곳으로알고있습니다)



모임있다는 말을 당장 다음달인데 말하지않은 이남자.



제가..너무 경솔했고 과했나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정말 궁금해서요..속이 너무 상하는데 ..그런 톡보고도 내일 일나갈 남편 피곤할까봐 깨우지도못하고 소심히 글올려봐요..



(아 혹시나~ 핸드폰은 서로 거리낌없이 봐요. 남편이 제걸보는것보다 제가 남편거 보는경우가 많지만 핸드폰 보는것에 서로 개의치 않아요



또 평소엔 참잘해줘요 입덧으로 힘들어할때는 밥않먹고들어온날도 배고프다 밥달란소리도 못하는 그런사람이에요 아이 기저귀도 우유도 본인이 알아서 해주고 시켜도 불만없이 곧잘해주고요 쓰레기는 꼭 갖다버려주고..등등 평소엔 문제없는데 가끔 저런문제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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