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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역할예상

학교 가서 자기 자리에 앉았는데 앞자리에 좀 친한 친구가 싹 뒤돌아보면서 깐쪽대면서 말함.

" 야 니네 엄마 마트에서 일한다며? 좋겠네! 엄마가 마트에서 일하면 마트에 있는거 막 먹을수도 있ㄱ, "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친구놈 멱살 잡아서 교실 구석으로 밀고 가서 목 조름.

친구는 태영이가 조르고 있는 두 손 툭툭 치면서 괴로워함. 결국엔 태영이가 손에 스르륵 힘 놔버리고 친구도 풀쩍 주저앉아서 구경하는 애들때문에 머쓱한지 헛기침 함.

태영이는 앞머리 쓸어넘기면서 혼자 욕하고 뒤돌아서서 구경하고 있는 애들보고 뭘 봐, 하고는 아까 목 졸랐던 친구 손목 잡아서 일으켜 세워주고 교실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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