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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야지

alisios |2014.01.02 21:50
조회 305 |추천 1
안녕하세요
2014년으로 슴셋된 청년임...

고3때 수능끝나고 연애하던 여자가 있었음
내가 체대준비생이라서 수능 끝나고도
실기준비로인해 데이트란 걸 못했음...
가끔 운동끝나고 그녀의 동네가서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 앉아서 수다떠는데 전부...
그러다가 실기시험을 봤고 합격자발표가 났음
합격한게 기뻐 메신저에서 단체쪽지로 합격소식을 알리자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먼저 말해야하는거아니냐고함
그때당시 어이없어서 약간 다퉜었음
아무튼 그러다가 나도모르게 헤어지자하고..정리함
그뒤로 몇번 연락이 왔으나 받을수없었고..

대학교1학년1학기때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서 연애를 하는데 이상하게...별로 내키지않는 기분..
자꾸 전 여자친구가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헤어지고 연락을 해봤더니 남자친구가 있더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입대를 하기전에도 연락해서 얼굴이라도 보고싶었으sk 남자친구가 있는 관계로 선뜻 연락을 못하고 입대를 함....

그렇게......그녀만 바라보고 군생활을 하는데
그녀가 남자친구랑 이별을 해버린겨
근데 난 그때 용기를 내질 못했지...군인이었으니까...
그렇게 지내다가 짬 좀 차서 연락을 하려하니..
남자친구....가 새로 생깄네? 또 포기했지

시간이흘러 전역을 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13년12월31일 알바끝나고 집들어와서 씻고 쉬고있는데 그녀에게 전화가 온거....
뭐하냐는 둥 잘지내냐는둥 친구랑 있는데 생각나서전화해봤다. 이따 집갈때 전화 다시하겠다. 이러더니.
잠시후에 또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만나잔다...
새해에?물론 나한텐 그 어떤 의미도없지만
그녀에겐 남자친구가 있어 새로운 의미부여를 할 수도 있을텐데...아무튼.
그래서 만나서 술마시러갔다.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그녀가 계속 나보고 나쁜놈이란다. 물론 인정한다.
고3때 뭣도모르고 철도 안들었을때 그렇게 헤어진걸...그뒤로 사과도 했었고 자기는 잘 지내고 있으면서 왜 그런말을 하나...
내가 자기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모르면서...
사실 이 날도 만나지않으려했다...
난 아직 그녀를 못잊었고..그녀를 보면 다시금..잊지못하게될까봐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집에 간다.
그녀의 집은 내가 집 갈때 지나가기에 같이 가기로했다.
그렇게 집을 가면서도 연애할때의 추억을 얘기하더니
갑자기 그녀가 눈물을 흘린다..이건 뭐지..?
난 오랫동안 연애도 안하고 그녀만 봐라봐서 아무의미도 모른다...
그냥 추억에 젖어 운거란다....그렇게 그녀와 헤어지고...난..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제야 그녀만한 사람이 없었다는걸 느꼈다. 하지만 늦었다. 난 패배자다.
그래서..어제저녁..그녀가 일하던 편의점. 그녀와 자주갔던 놀이터.. 술집..그리고.. 마지막으로헤어진 그녀의 집앞...까지 가서 다짐했다.
이제 말끔히 있고..정리하기로..내마음에서 놓아주기로.
잘 될런지 모르겠다.일단 도전


저..잊는게 최선인거겠죠...?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꾸벅.(_ _)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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