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정말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저희가족은 2틀에 한번씩은 꼭싸웁니다
.
어머니랑 제가 싸우거나
어머니랑아버지가 싸우시고
말리다가 저까지 휘말리고 이러다보면
전쟁이나 다름없습니다.
우선 저희부모님은 제가 중2때 이혼을하셨다가
몇년전 피치못할 사정으로 같이 살고계십니다.
부모님은 나이차이가 14살 차이이고
어머니가 20살때 저를 임신하고 낳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렸을적에 부모님께 사랑을 받지못했고
조부모님 손에 키워졌고 약간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아버지께서 바람을
많이 피셨던걸로 어머니께 매일같이 전해들었고
결국 어머니께서도 똑같은 행동으로
두분은 끝이 났었습니다.
제가 이부분에 관해서 엄마를 굉장히 딱하게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께 사랑받고 다른 형제들
대학생홯 할때 남편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하고
저를 키워주셨으니깐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두분 이혼 하시고
아버지는 여자를 여러명 만났습니다. 베트남여자까지 알아보구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머니께서는 bar에서 일하시구요.
그렇다고 아버지가 저를 안돌봐주신건 아닙니다.
항상 일도하시고 밥 빨래 모두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하죠. 하지만 엄마가 챙겨줄수있는 사소한 부분이라던가 엄마에대한 그리움이 참 컸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공부도 곧 잘했던 제가
고3때 부터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학교도 자주빠지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치고 망하고 재수를 한다고 아빠께 말씀드리고 알바를 했습니다.
술담배도 했구요. 나중에 담배를 피우는걸 아버지께
들키고 뺨을 맞았습니다.
그때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모아둔 돈을가지고
집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절대 제 몸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막연히 쇼핑몰을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원룸텔에서 고객센터 상담원 알바를 하며 지내다가
어찌저찌 하다가 아빠께서 아무말없이 돌아온 저를
그냥 아무말없이 받아주셨습니다.
물론 옛날 학생때처럼 돈독한 부녀관계는 끝이나고
서먹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복잡한 어머니의 남자사정으로 인해
어머니와 두달 정도 같이 살다가
어영부영 아빠가 계신 집으로
같이 들어왔습니다.
그후로 저도 전문대에 지원서를 넣어 붙고
부모님관계도 좋으셔서 다시 행복해질수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정말 정신병이있는건지
갑자기 5월달부터 학교도 나가지않고
일을 했습니다. 물론 등록금은 날아갔죠.
무작정 그만둔것은 아니고 제꿈이있었습니다.
어이없는 핑계라는것 알고있고 반성합니다.
그후로 정말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널뻔하다가
제가 수능을 2달남겨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운좋게도 지금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다니고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제 넋두리였구요..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저희 가족은 맨날 싸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도 정말 큰문제가 있지만
어머니의 불같고 이기적인 성격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아주예전부터 맨날 하시는말은 자신이 너무예뻐서 미용사들도 머리를 이상하게 잘라놓고
밖에 모든 사람들이 항상 질투를 한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기 친 언니들도 포함입니다.
뭔가 어머니 맘에 안들면 사람을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계속 괴롭힙니다.
자꾸 없는 얘기 부풀려가면서요.
그리고 맨날 싸우면 뭐가 없어졌다해요.
자기 스킨이 반이마 줄었다. 자기 음식이 없어졌다.
하지만 아무도 가져가지않았습니다.
아무리 아빠와 제가 아니라고해도 믿지않고
계속 뭐라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큰싸움으로 번집니다
엄마가 화나면 욕에 막말은 기본입니다.
얼마전에 사소한 집안일로 엄마가 잔소리를하셨고
저는 알았다고 말했으나
어느 어머니가 그렇듯이 계속 잔소리를하셨습니다.
알았다고 해도 끝나지않기 때문에
저는 방에들어갑니다.
그후로 엄마는 방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1시간을 넘게 저를괴롭힙니다.
그러면 저도 화가나기 시작하고
알았다고 했는데 왜자꾸 그러냐고 내비두라고
하다가 시작되죠 큰 싸움이.
저도 어머니가 말씀하셧을때 잘 대처하면
될일인데 저도어렸을때 상처가있는지라
잘 안됩니다.
큰싸움이 시작되면 시xㄴ ㄱㄹ같은 ㄴ
별욕이 다시작되고
있지도않은 얘기를 막 지어냅니다.
욕음 참을수있습니다.
저는 올해초에 같은과에서 정말로 사랑하는사람을 만났고
보수적인 어머니께 정말 처음느끼는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가있다고 말씀드렸고 알고계십니다.
22살 짜리가 벌써부터 남자를 알아서 사귄다. 라며 싸울때 그말을 꺼냅니다.
그리고 저번에 집이 비어서 남자친구를 잠깐 불러서
음식을 해주고 바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잠자리를 하지않았고
제목숨을 걸고 그날 음식만 먹고 나갔습니다.
어머니께서 저걸 알게 되셨고
싸울때 남자를 집에들여서 잠을잤다며 ㄱㄹ같은 ㄴ이라고
정말 제 남자친구까지 싸잡아서
아주 미친애들로 만들었습니다.
근데 정말 저도 왜그런지 화나면물건을 던지는데
그날 제가 정말 수치스럽게 성적으로 그런일없었다고 수차례말했는데도
끝까지 ㄱㄹ 라도하더군요.
그후로 저도 이성을 잃고 엄마와 몸싸움을하다가
그 말을 취소하라고 계속 얘기했습니다.
끝까지 ㄱㄹ 라고 너같은 ㄴ은 인간쓰레기라고 했고
저는 그만 엄마를 힘으로 제압하고
취소하라고 하고 결국 목까지 졸랐습니다.
정말 이성의끈을 놓앗죠.
제가생각해도 망나니같고
정말 어디다 말할수 도없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싸움이있으면 무조건 다 남탓입니다.
아빠랑싸울땐 아빠 저랑싸울땐 저
이모랑싸울땐 이모
사람이 다투고 나면 자기의 잘못을생각해보게되는게 정상일텐데 시간이 지나고 얘기해봐도
그건 너때문에 그랬으니깐 내잘못은 전혀없고
무조건 100퍼 다 제탓입니다
얼마전에도 돈이 모자르다면서 저한테는
딴일한다고 하고 노래방나갔던 사람입니다.
제가 근본적으로 엄마에 대한 증오가있는걸까요?
평소에 정신병원 얘기도 오가지만
말만일뿐 주위사람들만 미쳐갑니다..
저도 문제구요 ..
어떻게해야할까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