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가 신경쓰여요ㅜㅜ
ㅎㅎ
|2014.01.03 00:05
조회 878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건장한 여자사람 입니다
다름아니라 몇일전에 200일 정도된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요
이유는 제 `아는 동생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서` 라네요..
정말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제대로된 얘기도 못하고 헤어지게 됫습니다
사실 저도 조만간 헤어지려고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막상 옆에없으니 자꾸 생각나고 눈물나고 보고싶고 그러더라구요ㅋㅋ..
차이고 이틀정도 지나서 좀 잊을랑 말랑 할때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ㅜㅜ
제가 그립고 아직 좋다는 얘기였습니다
갑자기 그런말을해서 전남자친구와 처음만났을때의 생각도 나고 그때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런 내용이 오고가다 정말 이러다간 제가 전남자친구에게 매달리게될거같아서 서로를 위해서 연락은 이제 그만하자 했습니다 지금으로썬 좀 후회되는 상황이죠
그일이 있고 다음날 전남자친구의 현여친님께서 저보고 얘기좀 하자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거절할 이유는 없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앞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얼굴마주하고 10분정도 있다가 전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입을 열었습니다 솔직히 사과 한마디 정도는 할줄알았는데 “언니 나 내일 오빠랑 영화보러 가는데 언니도 같이갈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전남자친구랑 사귈땐 정말 오래가라고 축하한다고 하더만 가까운곳에 적이있었네요
그얘기 할려고 부른거냐 했더니 그렇다 대답하길래 남의 데이트엔 끼어들고 싶지않다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이틀 삼일 지날때즈음 전남자친구에게 또 연락이 오더군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보고싶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저역시 보고싶어서 얼굴만 보자 했는데 마주한 순간 눈물 핑돌고 뭔가 벅차오르더라구요 오랜만에 잡은손도 그렇고 같이먹은 밥도 그렇고 너무 그리웠어요
왠지 다시 저에게 기회가 올거같아서 내심 기대하고 나날을 보내던중 ..... 전남자친구가 술이나 먹자고 나오라했습니다 나가보니 현여자친구도 같이 있엇어요
그러려니하고 셋이서 술을 먹는데
아....제앞에서 히히덕거리고 장난스러운 스킨쉽도 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살짝 당황한표정 이였어요
그냥 빨리 먹고 왔습니다
친구들에게 얘기를 해봤는데 왜 차일때 욕한바가지 안했냐고 착한건지 호구인건지 궁금하다 하더라구요 잊어야된다고 시간이 약이라하면서 일단 차단하고 연락 정말 하지말라 했습니다
그말듣고 정신차려서 차단하긴했는데
보고싶네요
연애횟수는 손에꼽는것보다 많았고
전전사람들은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이 오빠는 놓치고싶지않네요
정말 그냥 잊어야 되는걸까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저와같은상황의 여성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요약하자면 전남자친구한테 연락오는데 어찌하냐는거죠 하으ㅓ...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