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아이컨택이었어ㅋㅋㅋㅋㅋ
이번 크리스마스에 친구랑 스엠콘 갔다왔는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연 도중에 계단에서 돌출(?)해서 등장하심ㅠㅠㅠㅠ
내 뒷줄 앉은 사람이 아까부터 커튼 너머에 첸 대기타고 있다고 알려줘서 두근거리면서 무대도 안 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와 심장 폭발하는줄...
물론 여기 첸 실제로 본 종대생들도 많겠지만 정말... 내 두 눈으로 직접 가까이서 보니까 평소 보던 것보다 훨씬 잘생쁨 돋게 생겼고... 특히 눈이 참 예뻤어ㅠㅠ 속눈썹도 길고...
첸이 나와서 계단에 귀염터지게 앉아있다가 우리쪽 다 일어나서 손 잡아 달라고 뻗었는데ㅠㅠㅠㅠ
계단 바로 옆에 앉은 분 손만 잡아주고 그 옆이었던 우리 손도 잡아주려고 했으나!!!! 망설이다가 안 함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그 때 나랑 친구랑 그 옆에 손 잡은 분이랑 아이컨택 쩔었는데 와... 그 때 표정과 눈빛 잊을 수가 없다. 절대 네버 내 평생 갖고갈 기억인듯.
미소를 짓고 있긴 했는데 눈빛이 정말... 말로 다 표현 못하겠는데 살짝 씁쓸한? 아련~한 그런 눈빛 있잖아? 나와 친구만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지만 왠지 첸도 많이 아쉬워하고 한편으로는 자기를 그토록이나 좋아해주는 팬들이 많다는 사실에 많은 감정을 느껴서 그런 거 아닐까 하고 추측해봤어ㅋㅋㅋ
내 생각엔 그 때 첸이 손 잡아주고 싶긴 한데 워낙 손 뻗은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까지 잡아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잡아줘야 하고 끝이 없으니까 그냥 그 한 분 손 잡는 걸로 끝낸거 같아. 너무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컨택 길었고 우리를 향해 그런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줘서 마냥 좋았어ㅠㅠㅠㅠㅠㅠ 손 잡은 분은 한동안 못 믿겠다는 듯이 자기 손 쳐다봤다가 무대로 나간 종대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 감동과 황홀함이 섞인 표정으로...
와 지금 쓰는데도 심장이 두근거린다ㅋㅋㅋ 그 날 콘서트 끝나고 나랑 친구랑 그 얘기만 백 번은 한 거 같아. 그 친구는 백현이 최애고 나는 닉넴보면 알 수 있듯이 경수가 최애인데ㅋㅋㅋ 예전보다 첸한테 완전히 빠져버리게 됐지. 완전체 다 직접 봐서 진짜 너무 좋았는데, 확실히 임팩트는 가까이서 본 첸이 제일 크더라... 그 날 설레서 밤에 종대 사진 잔뜩 찾아보다가 새벽 늦게서야 잠들고... 잠에서도 설치고ㅋㅋㅋㅋ 사람들이 다 왜 그 수고를 감수하고 스탠딩석 가려고 하는지 그 때 제대로 알게됐어. 다음엔 모두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 ㅠㅠ
무대에서 먼 자리라 정말 예상치도 못했는데 지정석 사이에서 나와줘서 나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첸ㅠㅠ 너무 고마웠음!
이 얘기 꼭 종대생들이랑 나누고 싶었어ㅎㅎㅎ 첸은 사랑이야♡
마무리는 그 때 내가 봤던 미소랑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레전드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