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제 머리 궁금해요?
지금은 서태지아니니까 괜차는뎅..
머리공개하긴 너무 쪽팔림 ㅠ
뭔가웃긴데 슬프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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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약간 19....?
우리가 서로에게 모든걸 오픈하기 전 얘긴데
나도 그렇고 갑돌이도 기숙사생활안하고 자취를 했음
자취하는남자 ㅋㅋㅋㅋㅋㅋㅋ 내스타일이야
어쨋든 우리가
여름에 1박2일로 놀러갔다온후에 더 친해지고 가까워졌음
그런 의미로다가..?
갑돌이 자취방에 더 많이 놀러가게되었음 ㅋㅋㅋ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모든걸 오픈할생각으로 밤에 갑돌이 자취방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지만 ㅋㅋ 별 일 없었음
어느날은
저녁먹을때쯤?
내가 공부같이하자는 핑계로 갑돌이네로 놀러갔음 ㅋㅋ
갑돌 - 아 왔어?
갑돌이가 문 살짝열고 몸 반 정도만 문 밖으로 나왔음 ㅋㅋ
들어오지말라는소리인가..
나랑 전화하기전부터 자고있었다는데
내가 깨운거같아서
괜히 왔나보다 생각하고있었음 ㅠ
근데
그와중에 갑돌이가 비몽사몽하는데
베이비펌한 머리가 뻗쳐가지고 증말 ㅋㅋ
나 - 오빠머리 왜그래 ㅋㅋ 에이 괜히왔나보다 얼굴봤으니까 그냥 가야겠다
나름 한번 튕겨주고..?ㅋㅋ
갑돌이 뻗친 머리 정리해주려고 손을 뻗었음
손을 뻗으니까
갑돌이가 잠 덜깬 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머리를 숙여서 내밀었음 ㅋㅋㅋㅋ
무슨 강아지도 아니고..
암튼 ㅋㅋ
머리 정리해주고 '오빠 그냥 내일봐 ㅋㅋ 더 자 ' 이러고 가려는데
이 상남자가 내 팔을 잡아당겨서 ' 왜 그냥가 들어와'
이러면서 나를 안으로 들어오게했음
작★전★성★공
안으로 들어왔는데 갑돌이가
갑돌 - 지금공부하려고? 나 졸린데 그냥 자자 ㅋㅋ
이러면서
나 껴안고 종종걸음으로 침대로옴 ㅋㅋㅋ
나도 솔직히 공부하러온거 아니니까 ..
나를 침대에 앉히고 자기는 눕더니
"그럼오빠 10분만 더잘께.. 자고일어나서 하자"
이러더니 금방 곯아떨어짐 ㅋㅋ
10분이 30분되고 1시간되는데도
안일어나는거임 ㅋㅋㅋㅋ ㅠ
깨우기도 미안해서 이것저것 뒤져보는데
화장대 위에 스킨로션 그런거 있고
거기에 뭔가 요상한 물건이 있었음 ㅋㅋㅋ
내가 지금 잘못본건가.....?
편의점 들락날락거리다가 몇번씩 눈여겨보던 그것이 맞는지 ㅋㅋ
내가 정녕 잘못본건 아닌지
난
혼자 자취하는 남자의 집에서 콘돔을 보았음 ㅋㅋ
근데 오해하기 쉬운상황 아님..?
성인남자가 혹시모를 경우에 가지고 다니는거라면 괜찮은데
아직 우리의 진도는 키스까지였으니까;
그렇다고 갑돌이가 바람필사람도 아니고..
이 정체불명의 물건은 뭔가
'아 이건 콘돔이다 '
라고 깨달은건 내가 그걸 집었고 갑돌이가 깼을때임
갑돌 - 야!!!!!!!
나 - 어??어? 왜? 오빠 이거 잇잖아..
갑돌 - 아아 됐어! 얼렁와 ㅋ 빨랑 하자
갑돌이가 내 손에 잇는거 얼른 내려놓고
와서 공부하자는데
하자는게 계속 그거 하자는것처럼 들리는거임 ㅠㅠㅠ
아 음란마귀 ㅋㅋ
내가 보수적이고 그런편은 아닌데
갑돌이 만난뒤로 하나하나가 떨리고 설레고 조심스러웠음 ㅋㅋ
어쨋든
갑돌이랑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이 오빠가 너무 설명을 못하는거임 ㅋㅋ
나 - 아 진짜 ! 오빠
갑돌 - 왜ㅋㅋ 아직도 이해가 안돼..?
나 - 어 그러니까 춤 좀 춰봐
이해안되는거하고 춤추는거 하고 뭔상관...?
암튼
갑돌이가 브레이크댄스 인가 뭔가 꼬물꼬물 거리면서
춤을 춤 ㅋㅋㅋㅋㅋ
춤도 엄청못출뿐더러
머리도 그렇고 정말 빙구같고 귀여운거임ㅋㅋ
내가 소녀팬처럼 호응해주니까
쪽팔리다면서 부끄러워함
복학생오빠가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 ?ㅋㅋㅋㅋ
이제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하기로 하고 펜을 들었는데
이번엔 갑돌이 팔뚝에 눈길이 가네..?
갑돌이가 이맘때쯤 운동한다고 가슴키우고 그랬었음 ㅋㅋ
완벽한 근육이 아니라
약간 속살에 감춰진 근육이라 더 현실적이고 설렜음 ㅋㅋㅋㅋ
나 - 오빠... 무슨 남자가슴이 나보다 더 커
갑돌 - ㅋㅋㅋㅋㅋㅋㅋ아직은 내가 더 작아
두번죽인다 진짜..ㅋㅋ
내가 예전부터 가슴컴플렉스 라고 "나 수술할까..?" 이런식으로 의기소침해하면
갑돌이가 어차피 자기만볼꺼라고
넌 다리가 이쁘다고 그런식으로 위로해줬음 ㅋㅋㅋㅋ ㅠㅠ
나 - 오빠 나 수술이라도 할까봐
갑돌 - 아니야! 뭘걱정해 ㅋ
나 - 아 진짜 속상하다 ㅋㅋㅋ
갑돌 - 나만 볼껀데 어때
나 - 알았어 오빠만 보여줘야지 ㅋㅋ
민망해서 저렇게 대답하니까
그래 나만볼께 ㅋㅋ 이러면서 책 덮고 일어남
나 - 책은 왜 덮냐 그거나 가지고 다니고
이러니까
갑돌이도 당황하면서 아무말 못함..
내가 오해했을까봐 내 눈치 살피는데 엄청 웃긴거임 ㅋㅋ
웃다가 급 분위기타서
내가 먼저 달려들었음 ㅋ;
그렇게
내가 갑돌이 위로 올라가서 마주보고 앉아서 키스를하는 상태가 되었음 ㅋㅋ
불은 다 켜져있는데
옷은 점점 없어져가는거임
내가 팔을 위로 드니까 갑돌이가 옷을 쑥 올리고
나도 갑돌이 옷 벗는걸 도와줬음
서로 마주보고 키스를 하니까
둘다 바지만 입고 위에는 그런상태잖아요..
나는 속옷입은상태고 갑돌이는 맨몸인데
몸을 가까이 대니까 막 심장터질뻔 ㅋㅋ
갑돌이가 입술떼고 내 가슴쪽 보더니
'니꺼가 뭐 어때서 ' 막 이런식으로 위로해줌 ㅋㅋㅋㅋㅋ
나는 그 말 듣자마자 자신감 상승해서 셀프탈의ㅋ
속옷을 바닥에 던졌고
속옷 벗자마자
갑돌이의 못된손 작동ㅋㅋㅋ
그 다음은 .. 생략
더 쓰면 삭제당하니까 ㅋ
근데 이 날 갈때까지 가진 않았음
갑돌이가 내 속옷을 입혀주는데
끝까지 자신감가지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함 ㅋㅋㅋ아나
나는 옷을 정상적으로 다시입고 갑돌이도 입으려는데
내가 갑돌이 옷을 집어서 저 멀리로 던졌음
나 - 오빠 몸 좀 구경하자 ㅋㅋㅋㅋ
갑돌 - 야 민망해..
나 - 올 멋있는데 ㅋㅋ
갑돌 - 깔려면 같이 까야지 치사하게 ㅋㅋ
저 말듣고 민망해서 옷을 다시 집어다줬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날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집에 왔다는 ㅋㅋ
자려고 누워서 카톡을 하는데
또 내 가슴사이즈 얘기가 나옴..ㅠ
[갑순아 걱정하지마]
[아 왜 오빠가 난리야 ㅋㅋㅋㅋ]
[진짜 난 니가 가슴작은게 더 나은거같아 그거까지 완벽하면 진짜 완벽해서 부담스럽잖아]
위로해주는거 치고 너무 디테일해...ㅋㅋ
아무튼
요즘도 가끔 티비에 쭉쭉빵빵한 여자들 나오면
조용히 방으로 들어와서 짜져있음 ㅋㅋㅋㅋ
괜히 찔림 ㅋㅋㅋ
이건 19금도 아니네 뭐 ㅋㅋㅋ
암튼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