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톡됫네요. 이거쓴지 일주일정도 됫는데..
생각도 못햇는데 톡이되긴되는구나!ㅋ
내일입대합니다.
제가 글을 진짜못썻네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나라지키러 잘다녀오겟습니다.
필승!
아참!
제가싸이를안하는지라볼껀별로없지만
남들다하는싸이공개살짝할께요
http://www.cyworld.com/0109999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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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군대가기 일주일 남은 21살 청년입니다.
처음엔 다들 이렇게 인사를 하더군요. 워낙 글주변이 없는지라. 글을 못써도
내심 이해해주셧으면 감사하겟습니다.ㅋ
때는 최근은... 아니구요. 약 2~3년전있엇던 일입니다.
고등학교때 일이라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안네요.
그때 고등학교 몇학년이엇는지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2학년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무쪼록 태클은 없엇으면 하네요.ㅎ
중학교,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 흔히말해 사춘기..즉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들 하지요.
저도 그랫고 제 친구들도 그랬습니다. (물론 톡커님들도 그러셨겟지요.)
저와 저희 친구들은 모할까 모할까 하다가..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술을 먹자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톡커님들도 고등학교때 술경험이 있으시겟지요.)
제가 사는곳이 안양이라 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중앙시장 곱창골목이라는 곳에가면
아주머니들께서 고등학생인거 아시면서도 술을 몰래몰래 주십니다.
그래서 한두번 친구들과 갔엇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곱창에 쏘주한잔을 했었드랫죠..
그렇게 먹는것까진 좋았습니다. 모두들 해롱해롱한 상태에서 곱창집을 나왓지요.
그렇게 저희는 또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근처 일번가를 오게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모할까모할까 이러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한분이 저희한테 말을거시더라구요.
참고로 외국인이 흑인이었는데 키는 180은 훌쩍넘어보엿습니다 등치도 컷구요. 남자였습니다.
처음엔 저희한테 모라고 하는데 잘못알아들엇습니다.
계속 들어보니 "한양혁 오~딥 니꽈?" 대충 이와비슷하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아 안양역을 찾나보다!!"
그래서 영어와는 거리가 먼 저와 친구들은
"안양역 쭉!! 이쪽으로쭉!!" 이러케 말과 손짓을 해줫더니 이해를 한거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영어로 막 모라모라하더니 고맙다는 말인거 같앗어요.
그러더니 인사를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그런가보다 이러고
또저희들끼리 앉아서 모할까모할까 하는데 아까 그외국인이 다시오더니;;
일번가쪽 저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고깃집을 가르키더니 막 모라모라 하면서
손짓으로 같이 가자고 막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저외국인 왜저러나 그냥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자꾸 고깃집을 가르키면서 막 손짓으로 따라 오라는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에 한번 따라가 봣습니다. 그러더니 고깃집을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고기먹자는건가?" 막이러면서 가게앞에서 외국인 눈치보고있는데..
외국인이 손짓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같은 테이블을 잡고
앉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저희는 경계심반 호기심반 이러고 있는데 메뉴판을 주면서
막 고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이 국인 고기먹고 도망가는거아냐? 막이러면서
그냥 안시키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냥 메뉴판을 다시 외국인한테 줫지요.
그러더니 갑자기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돈뭉태기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때 기억으로 만원짜리로만 한 200만원가량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 아 사 줄껀가보다~ 아까 우리가 길가르쳐줘서 고마워서 사줄껀가보다"
내심 이렇게 이해를 하고 고기를 시키게되었습니다.
이러고 막 안데는 영어로 외국인과 얘기도 하고 고기도 먹고 그랬엇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외국인이 "쏘쭈~쏘쭈" 이러면서 쏘주를 시키더라구요.
그러더니 막 자기혼자 쏘주를 먹드라구요 . 그러케 한 2병정도 먹더니..
좀 취한건지 아니면 자기도 기분이 좋은지 막웃으면서 모라고모라고 막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은근슬쩍.. 제친구옆으로 붙더라구요. 의자를 은근히 막 땡기면서 제친구랑
붙어서 안드라구요. 그래서 저흰 그냥 그러려니 하고 그러고 먹고 있는데~
그런데 계속 보고있었는데.. 서서히 변하는 표정이 좀 이상했었습니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눈이 풀려가꼬 자꾸 제친구옆에 붙어앉아서 제친구를 막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러더니 막 저희 눈치를 막 보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옆에앉앗던 친구도 경계하고 다 그 외국인을 경계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붙어앉아있던 친구 얼굴을 잡더니! 입을 벌리고서 혀를 막 낼름낼름 거리는겁니다!!
제친구 입술에 키스할라고 그러는거 같았어요.
친구가 반항을 하는데 계속 키스할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도 놀래가꼬 막 몸싸움을 했었습니다.
그 외국인한테 얼굴잡혔던 친구는 놀래가꼬 외국인 밀치고 소리질르면서 도망가고~
저랑 남았던 친구들은 놀래면서 웃겨가꼬 막 그외국인한테 욕하고 도망나왔습니다.
도망을 가는데 제친구들 모두다 놀래가꼬 빛의속도록 진짜 도망갓습니다.
다행히 따라나오진 안더라구요. 근데 진짜 덩치 큰사람이 우리나라사람도 아니고 흑인이
내얼굴붙잡고 막입벌리고 혀 낼름낼름 거린다고 생각을해보세요.
진짜 세상에 별사람 다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진짜 놀랬었습니다.
도망나와서 다시 모였는데.. 진짜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톡커님들도 모르는 외국인 너무 믿지들 마세요!!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