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증이 솔직히 무섭기도 한데
슬픈거같애
약까지 처방받고 포니는 제법 얌전해지고 성격도 원래대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었어.
엔젤이랑 찐빵이는 냉랭해진 7반 애들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7반을 뻔질나게 드나들었고
그렇게 일이 끝나나 싶었다. 근데 아니었어 -_-;
끝이아니라니!!!!!
7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23:48 ID:Nl6qX661zxw반전이야? 아니, 솔직히 그렇게 끝날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무슨일인데?
잘 되가나 싶어서 슬슬 잊히려는데
포니가 또 발작을 시작한 거였다...ㅠㅠ
헌데 이번에는 감이 틀렸어. 위험하다고 촉이 와서 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7반으로 튀어갔지.
포니의 발작은 양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어.
그때 점심시간이었는데 포니는 정말 미친 듯한 속도로
먹고 먹고 또 먹고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손가락을 빨다가 배가 고프다고
갑자기 옆에 있던 애 멱살을 잡아서 흔들고 그랬어.
뭐야 ㄷㄷ
7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24:25 ID:7D7gdLt5WCg걸신들린거야!??
7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25:02 ID:Nl6qX661zxw.....망상증이 아닌거야...? 아님 도가 지나쳐서 그런가...
으아; 이럴때는 단발이 필요한데 말이지..
그러고 보니까 아직도 단발이랑 같이 없어?
>>704 저기서 끝났으면 여기다 이야기하지 않았을거야..ㅋㅋ
일단 7반 애들이 선생님을 불러서, 담임이 오기는 했는데
이 선생님은 키도 작고 연약한 여성분이시라.. 포니한테 말만 하지
함부로 접근을 못하셨다..ㅠㅠ
결국 선생님은 남선생님을 불러오셔야 할 것 같다면서 나가셨고..
우린 그 지옥을 그냥 볼 수밖에 없었다.
헌데 계속 포니를 보던 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었어.
맞아 포니이상해
7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27:59 ID:Wf6FaVXdtpo>>708 아직도 단발이랑 같이 없냐니.. 무슨 소리야?
단발이는 이제 없기는 해. 하지만 적어도 작년까진 있었어..
포니 얼굴에 계속 다른 사람 얼굴이 겹쳐 보이는 거였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본건가 싶었는데 확실했어.
흐릿한 기운이 포니 전신을 뒤덮고 있었고, 포니 얼굴에는
보기 흉측할 정도로 말라빠진 남자아이 얼굴이 겹쳐 보였다.
점점 선명하게... 난 위험하다 싶어서 단발이를 불렀지.
뭔가 있긴 있구나..결국
7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29:41 ID:l5yYPPXC2UE워메;; 레알 아귀가 왔구나
7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30:34 ID:Wf6FaVXdtpo단발이는 한눈에 아귀인 걸 알아보고서는
나한테 도와줄까? 라고 했다.
난 단발이한테 아귀를 꺼낼 수 없냐고 했는데
함부로 꺼냈다가는 포니 영혼이나 정신이 같이 다칠 수 있는 상태라고 했어. 이런건 무속인처럼 어르고 달래서 스스로 나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
눈앞이 깜깜해지고 말았지. 정말 못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순간 그냥 모른척해버릴까..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
이 상황에선 결국.. 스레주 능력을 밝혀야 되는건가;;;
7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32:19 ID:5NG12Rd2iOE포니..망상증에서 진짜 빙의들렸구나
7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32:57 ID:Wf6FaVXdtpo하지만 내가 어르고 달래면 내가 귀신 본다는 소문이 날 건 뻔했고
거기서 안 끝나고 부풀려진 소문이 내 학교생활을 망칠거라는 건
불보듯 뻔했지..
난 어떡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엔젤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포니한테 매달렸다.. 진정하라고 울면서 호소하는데
포니는 들은척도 하질 않았다. ㅠㅠ ....
으아; 미안 내가 정주행을 쭉하다가 마지막부분에서 넘어갔거든;ㅠㅠㅠ;
미안!
이랄까... 포니가 그 빙의해제? 해도 평판이 영...;
빙의된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아는 나는
찐빵이랑 같이 엔젤이를 떼어놓고 어떻게 할지 고민했어.
하지만 결국 이도저도 못한 채 남자선생님이 오셨고
포니는 남자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교무실로 사라졌다...
으;; 미안ㅠㅠㅠㅠㅠ 나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ㅠㅠ
그냥 무시하고 썰풀어줘.ㅠㅠㅠㅠ
그후 며칠동안 포니는 학교에 나오질 않았어.
걱정이 된 엔젤이는 거의 울다시피 하면서 우리한테 부탁을 했어
같이 포니네 집에 가보자고..
난 일단 알겠다고 승낙을 한 뒤, 단발이를 불러 이것저것 물어봤다.
아귀를 달래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고.
단발이는 아귀가 어린 남자아이인 것 같으니,
남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사탕이나 과자를 밥과 같이 준비해서
한상 가득 차려야 한다고 했어.
하지만 내가 영능력이 많이 딸리는 관계로
말빨을 잘 발휘해서 설득하는게 주 요건이라는 말에.. 난 좌절했지..
내가 무슨 나루호도냐.....ㅠㅠ
>>722
이의있소ㅋㅋㅋㅋ 이렇게 재미있게 말 잘하는구만
>>723 타자랑 얘기는 아무래도 다르지
그리고 귀신 상대라니 으으으으 상식이 안 통하잖아..ㅋㅋㅋ
그렇지만 그 방법이 아니라면 현직 무속인을 불러야 한다는 말에
난 그러마고 해버렸지.
그리고 적당히 말을 꾸며내서 다른 애들한테도 아귀인 것 같다고 했어.
일단 포니의 증상은 누가 봐도, 좀 들은 게 있는 사람이라면
아귀라고 판단내릴 만한 것이었으니 이해는 쉽게 시킬 수 있었고
우린 과자랑 사탕을 한가득 사들고 포니네 집을 방문했어.
들어가니 포니네 엄마가 눈이 벌겋게 부어서 계셨다...ㅠ
포니는 방에서 맨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 며칠 사이에 몸이 통통하게 부어 있었어. 얼마나 먹었으면..
우린 설득을 시켜보기로 하고 일단 조곤조곤 말을 걸어봤다.
포니가 아니라 그 남자아이한테..
포니는 완전히 그 남자애한테 홀렸는지 어쨌는지,
말보다 과자랑 사탕에 먼저 반응해서
뺏으려고 했어.
우린 일단 포니를 떼어놓고 말을 잘 들으면 주겠다는 식으로
침착하게 구슬렸어. 다행스럽게도 효과가 있었다.
으아, 긴장되는데?
7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47:23 ID:l5yYPPXC2UE단발이가 아귀에게는 말을 어떻게 하면 된다, 그런 얘기는 해 줬었어?
7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48:40 ID:Wf6FaVXdtpo일단 나는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조금씩 과자를 주면서 얘기를 시도했다.
진짜 정말 다행스럽게도 말이 통했어.
자기는 죽기 직전까지 배가 고프고 지금도 배가 너무나도 고프다고 했다.
하지만 자기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포니한테 들러붙었다고 했어.
오....ㅠㅠ 다행
7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49:33 ID:Nl6qX661zxw으흐... 끝까지 잘 되어야하는데 말이지.
7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50:18 ID:Wf6FaVXdtpo>>728 그런 구체적인 조언까지는 안 해 주더라.. 그저 흥분하지 말라고만 했던 걸로 기억해.
난 포니 몸에서 나가주지 않겠냐고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대놓고 싫다고 하더라... 순간 욱했지만 참을 인자를 그리며 다시 한번
슬슬 어르기 시작했어.
하지만 남자아이는 나가면 배고프고 좋은게 하나도 없다면서
전혀 나올 생각을 안 하는거였다.
같이 있던 친구들도 내가 사전에 말을 해놔서 함부로 나서진 않았지만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게 빤히 보였어..
난 저승에 가면 맛있는게 많다는 식으로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진짜 필사적으로 설득했다..ㅠㅠ
어린소년이라고 했나?..흐름은 괜찮아 보이는데 왜이렇게 불안하지..ㅠ
7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54:08 ID:Wf6FaVXdtpo>>734 7~8살 정도의 남자아이..니까 어린 소년이 맞겠네.
아무리 어르고 달래고 과자까지 줘도 얘는 나올 생각을 안해서
우리는 결국 지쳐서 휴식선언을 했어.
그런데 갑자기 남자애가 나를 딱 지목하면서
내가 대신 자길 받아주면 포니 몸에서 나오겠다고 하는 거였다.
과자 먹다 체할 뻔한적은 그게 처음이었어.-_-;
헐ㅋ 이놈이?
7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55:40 ID:Nl6qX661zxw흐악.ㅠㅠㅠ; 진짜 나같아도 체하겠다.ㅠㅠㅠ;
나는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 이제 자러가야해.ㅠㅠㅠㅠ
스레주..힘내고!!! 내일 다시 와서 정주행할께!!
재미있었어!!!
>>737
그럼 내가 2시까지 버텨볼게! ㅋㅋ
나두있어스레주!!! ㅎㅎㅎ
내일 수업이있긴하지만 ㅠㅠ 잠이안와성...
>>738 이렇게하는거 맞나? 숫자 파랗게 되는겈ㅋㅋㅋㅋ
랄까 응!! 솔직히 오컬트쪽이 무서워서 지금자는거이기도해!!ㅋㅋㅋㅋ
화이팅!
>>737 잘자 ㅋㅋㅋ
난 진짜 놀랐지만 역시나 참을 인자를 그리며 침착하게 생각했어.
단발이가 얘를 못 꺼낸다고는 못했으니까, 내 몸에 넣으면
차라리 오히려 일이 쉽게 되지 않을까.. 싶었지.
무모하긴 했어도 스스로는 꽤 괜찮다고 생각해서 난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얘는 포니 몸에서 슬쩍 빠져나오고, 포니는 그대로 뒤로 넘어져서 기절했어.
나도 자야겠다ㅠㅠ 뒤를 부탁해ㅋㅋ뒷 레스는 내일 봐야겠네ㅠ
7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59:45 ID:l5yYPPXC2UE음 이겈ㅋㅋㅋ 숨어있던 레스주들이 취침선언을 하네
7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0:59:58 ID:z4LjgU0uMsI미치겠네궁금해서
7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0:11 ID:mE89cwPWmdk난 계속 보고있다~
7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0:14 ID:l5yYPPXC2UE나는 백수니까 괜찮다!
7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0:16 ID:Wf6FaVXdtpo오타다 위에 못했->안했
포니 몸에 있을 때보다, 나와서 순전히 유령 모습으로만 있는 걸 보니
소름이 쫙 끼쳤다. 퀭한 얼굴에 바짝 마르고 작은 몸집.. 으..
남자애는 내 몸으로 쑥 들어왔는데, 특유의 기분나쁜 느낌 때문에
한동안 몸을 덜덜 떨었어. 나는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현관 밖으로 나가서 단발이를 불렀어.
미치겠네궁금해서
7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1:39 ID:Wf6FaVXdtpo헉 보고있던 레스주들이 이렇게 많았어!? 놀랐네..
단발이를 부르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식욕이 마구 돋으면서 몸이 떨리는 바람에 주체할 수가 없어서
무릎을 꿇고 최대한 정신을 가다듬었던 걸로 기억해.
정말 10년보다 긴 시간이었다.. 그 순간은.
단발이는 나타나자마자 별 말 안하고 내 몸속으로 들어갔는데
얘가 날 먹으려는건가 싶어서 헉 하는데 눈앞이 한 5초간 깜깜해졌다.
오오 괴담판의 반 이상이 이 스레를 읽고있었구나 ㅋㅋㅋ
7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3:04 ID:Wf6FaVXdtpo정신을 차리고 보니, 분명 몸은 내 몸이었는데
내 몸이 아닌 듯한.. 이상한 기분이었어.
눈앞에는 아귀 남자애가 나가떨어져서 심통난 얼굴로 주저앉아 있었고
잠깐동안 사태 파악이 안되는데 갑자기 입이 멋대로 열렸어.
헉 단발이 빙의된건가
7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3:50 ID:AJHeqo2CK5Y현기증난단말이에용 어서 ㅋㅋㅋㅋ
7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4:36 ID:Wf6FaVXdtpo
단발이가 내 몸을 제어한 거지..
단발이는 내 목소리로 욕을 섞어서 호통을 치는데
참.. 뭐랄까 기분이.. 거시기했다 -_-;
자기 목소리로 다른 사람 말을 듣는 기분이란...
하지만 남자애도 만만찮아서 나보고 사기꾼이라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는
험한 말로 맞섰다;;
새로고침 폭발 ㅋㅋㅋㅋㅋㅋㅋ
7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6:17 ID:Wf6FaVXdtpo단발이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눈에 힘을 주면서 기합을 질렀는데
그 순간 갑자기 중력 같은 강한 힘이 느껴졌어. 빙의 상태라서 그랬는지..
그리고 남자애가 바닥에 퍽 엎어졌어. 아 이게 단발이의 기구나. 싶더라..
단발이는 남자애한테 어디서 건방지게 구느냐,
무릎꿇고 똑바로 들어라
라는둥 엄청난 욕과 호통을 선사했다-_-;
안되겠다 모레딕으로 읽으러 들어와야지
7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08:12 ID:AJHeqo2CK5Y나두 새로고침 폭발... 단발이같은 캐릭터 맘에들어..
내스타일이야.. 어뜩해 ㅋㅋㅋㅋㅋ
몸매가 좋다는것도 맘에들어....
미안에 쓸데없는말해서 열심히 썰 풀어줘!!
남자애는 힘에 억눌려서 제대로 기도 못 쓰고 빌빌대다가
울음을 터뜨렸어. 난 속으로 그만하면 됐지 않나? 싶었는데
단발이가 육성으로 되긴 뭐가 돼! 하길래 깜짝 놀랐다 -_-; 생각까지
읽는 거냐.. 빙의하면..
단발이는 남자애한테 있는 과자나 먹고 꺼지라는 식으로
협박조로 얘기했고.. 결국 남자애는 울면서 그러겠다고 하고 사라졌다..;;
최고! 스레주글 읽으라고 못자고있다 ㅋㅋ
7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10:25 ID:Wf6FaVXdtpo단발이는 그러고 나서 내 몸에서 나왔는데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하는 얼굴로 나 짱쎄지?ㅋ 라는식으로
말하는게 참.. 허허..-_-;;;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 몸에 함부로 들어온 건 기분이 나빠서
몇 마디 잔소리를 했던 걸로 기억해. 단발이는 감당도 못하면서
함부로 빙의를 받아들였다고 따졌고...ㅠㅠ
>>760
동감..나도 안자고 보고있닷
어쨌거나, 다 끝내고 방에 들어가니까
포니는 잘만 자고 있고
나머지 애들은 다 끝났다고 과자 까먹으면서 놀고 있더라.
난 태연한 척 이제 끝났나보네~ 라고 하면서 같이 과자를 까먹었고..ㅠ
포니네 엄마는 애들이 영특하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우리한테 만원씩 주셨다... ㅎㄷㄷ..
먼치킨이네ㅎㅎ
7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14:03 ID:Wf6FaVXdtpo>>764 이 때까지만 해도 그런줄 알았다...-_-;
그 뒤로 포니는 완전히 정상이 됐는데
이미 평판이 낮아져서 그 뒤로 왕따건으로 고생을 좀 했던 걸로 기억해.
다행스럽게도 그건 엔젤이랑 찐빵이가 엄청 노력을 해서 나아졌지만..
(레알 천사들..ㅠㅠ)
단발이는 그 일을 계속 핑계로 나보고 자길 받아들이라고 귀찮게 굴었는데
난 제사지내겠다고 협박하면서 단발이 입을 다물게 했다.-_-;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남은 칸을 보니 내일은 아마 2판을 세워야 할 것 같네ㅋㅋ...
그럼 다들 늦은 밤까지 수고했어! 잘자!
드뎌 끝났네 ㅋㅋㅋ 아 진짜 스레주얘기너무 재미있어 ㅠㅠㅠㅠ
썰푸느라수고! 벌써 시간이 일케됬네 ㅠㅠ 잘자!!
풀어주느라 수고 ㅋㅋ내꿈꿔^-'
7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1:16:24 ID:5NG12Rd2iOE재밌다...이걸로 오늘얘기는 끝이군
젖절하게 썰푸는 스레주가 대단하다..난 오늘저녁에도 이 스레보러 오겠지..
스레주 수고했어!
으으 재밌다.. 결국 이 스레는 단발이가 떠나는 에피소드로 끝나겄구나
7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2:31:38 ID:VzGz3P7eRqI그렇게 무당이 아닌데 무당처럼 몸에 받아들이면 힘들지 않아?
무당도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지금껏 가위 한 번 눌려 본 적 없는데 이상하게 특정 지역만 가면 몸 상태가 나빠지고 헛것이 보이는 건 무슨 경우인지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
7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3:02:58 ID:+2KQA8MiEz+스레주가 무당은 아니여도 귀신 관련해서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 것 같아서 한 번 물어보는 거니까 무시해도 상관은 없지만... 요즘들어 그런 일이 점점 잦아지는 것 같아서 묻는 말임
7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03:11:00 ID:+2KQA8MiEz+그 특정 지역이라는 게 우리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댁.
단순히 환경이 바껴서 그런 거라면 좋겠는데 어째 그 지역이 아니라 집을 기준으로 멀어질 수록 몸 상태가 점점 나아진다.
2년 전 쯤 부터는 귀신 비스무리한 것도 자꾸 보이기 시작하고...그것도 가족 중에서 나 혼자만 이러니 시골 내려가기가 무섭다 아무도 안 믿어ㅜ
사람없니
7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0:39:17 ID:Llf+n0NMsH+<<775
있다, 있었다?
이 스레는 스레주가 오는순간부터 불붙는 스레라 아침엔 정전이지....ㅋ
7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0:56:26 ID:Llf+n0NMsH+엉엉 ㅠㅠ
7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1:03:17 ID:JZfcgR9jINU하 정말 단발이에게 빠져든다..
짱쎄잖아
아진짜 엄창 조카재미있다 얼른텨와수레주
7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5:41:15 ID:5PX60UnEIWEㄱㅅ
7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7:07:44 ID:pt8+0zIGdnsㄱㅅ
7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9:17:43 ID:DNFKA+dq9zs갱신
7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6 19:55:59 ID:VGlns7XMEzE스레주 단발이도 스레주가 스레딕에다 이거 쓰는 거 알고 있어?
785 이름 : 이름없음 ◆OshyTlkXNE : 2012/03/16 20:25:37 ID:Wf6FaVXdtpo스레주다~
오늘은 여기 달린 질문 몇개에만 답하고 바로 새 판을 세울게.
>>771 힘들어. 단발이가 들어오는 걸 내가 무지 싫어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고.
>>772 특정 지역의 지기가 강하면, 그 지기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의 경우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컨디션이 저조해질 수 있어...
아니면 지박령이 해를 끼친다거나, 수맥이 존재할 수도 있지.
기가 자꾸 충돌하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기도 약해져서
귀신을 보고 그럴 수가 있어. 자주 가면 적응되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자리를 최대한 피하거나, 아니면 원인을 정확히 찾아서
부적을 쓰거나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