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전.. 남자가 권태기?지쳐서? 이별을먼저얘기했어요
사귀는동안 오빠는 신호를보냈다는데
저는 멍청하게하나도 못알아듣고 있다가..
이별을맞이했어요
이별후 진짜 미친듯이메달렸어요
그리먼거리는아니지만 사는도시가달라서
장거리였는데
헤어진다음날 달려가서 왜그러냐고 잘하겠다고
메달렸네요
오빠는 이제까지 모두 다 헤어지고 바로다시만나고
했다면서 결국우리도그렇게될꺼라고
그렇게 이별을맞이했어요
그래도 생활동선이겹쳐서 일주일에두번이상씩은
마주쳐야하는사이었는데..
주위사람들다알고 이쁘다하는커플이었는데
그렇게 헤어지고 주위사람들한테도알렸어요
헤어지고도 저는 못잊어서 카톡하고 문자하고 그랬네요
쌍욕도하고 .. 전화도하고
오빠는 씹지는않았어요 연락을받아주기는하는데
변한모습에 다정하지않은모습에 더 힘들었어요
2주정도 헤어지고 미친듯이메달렸네요
그날도 연락하고 다시시작할수없냐고
나만사랑한거냐고 카톡을하고있는데
그렇게차가울수가없는거에요
그러면서 1월1일까지 연락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오기가생겼죠 알겠다고 앞으로다시는 연락안겠다고,
그 카톡이마지막이었어요
그뒤로는
연락한통도안하고 페북 안했어요
카톡은원래 막안바꾸는 스타일이라서 그대로뒀구요
어쩔수없이마주쳐야하는 순간들에는
없는사람취급했어요 투명인간이라고해야하나
오빠친구가장난걸어도 무시하고,
근처에 아는사람들이랑만인사하고
오빠가 맞은편에서 오면 티나게 뒤돌아서 가고
일부러그런건아니고 보면 눈물이나서 그렇게밖에할수없었거든요
2주뒤에연락이왔어요 만나자고..
근데제가 갑자기 다른곳에가야하는상황이라서
못만난다고 했어요 다른데와있다고
(두달 정도 , 아직도 다른곳에있구요~ )
그랬더니 카톡차단안해줘서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조금 연락하다가 말았어요
그뒤로 십일? 정도에한번 안부주고받았던것같아요
오빠가먼저연락올때도 있었구 저도 가끔연락했어요
(제가연락한이유는 너무생각날때 참다참다연락도했지만
오빠가 저한테 연락한것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제가너무 쌀쌀맞게 대하면 미안한 마음에 저를포기할까봐..)
그리구 오늘 연락해서 확답을받았어요
다시시작하려고하는거냐고
나를사랑하는거냐고
미안한마음때문이면 연락그만하자구
그러니까 미안한마음 아니고
저돌아가면 결혼 하자고
너무보고싶다고하네요
처음연락 끊고 피하고 그래서 다시오빠가연락왔을때부터
다시시작하고싶었다구..
자세한건 만나서이야기하기루했어요..
긴시간 돌아왔다 싶지만
생각해보니 짧은시간이네요
삼개월동안 서로의 마음을확인하고
다시 사랑이굳건해지는 시간이었던것같아요
연락하고싶을때마다
헤다판와서 꾹꾹참았구..
또 용기내야할때 용기낼수있었던것같아요
헤어져있는동안 기도한거는
오빠가 나처럼 마음이 아프게해주세요
후회하게해주세요가아니라
오빠가나를 자기자신보다더 사랑하게해주세요
그리고 그사랑을깨닫게해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내가얼마나 그사람에게 소중한존재인지
본인이깨달아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쳐서 권태기때문에 별거아닌사소한싸움으로
헤어짐을 맞았었지만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중에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다들 새해복많이받으시구
더욱 깊고 넓은 사랑으로
만나게되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