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살 여잡니다. ..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어린애한테 욕먹어서 짜증이..
오늘은 저희 회사 봉사활동이 있는 날 입니다
봉사도 좋지만 늦게가서 일찍오는 것도 좋음..^^^....
오후2까지 가면 되기에
동료 언니랑 간만에 느긋하게 버스타고,수다떨며 가고있었죠
언니에겐 나이차이가 큰 동생이 있는데
모 아이돌의 팬인데 어머니가 맘고생이 심하시데요
그 주제로 얘길 하며 가고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아이돌에 관심이 많이없어요
샤이니나 빅뱅정도는 알아요 .. ㅋㅋㅋ
저 20대초반에 많이 유명했어서 ..
가요프로그램 볼시간 없고, 그냥 간혹 노래만 압니다
추억에젖어 GOD 좋아하던시절, 신화좋아하던 시절
얘기하고 있었고,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죠
좋아하고 열광하는 것은 알지만
학교를 빠질정도로 동생과 그 친구들이 쫒아다닌다니
심각하더라구요
언니가 진짜 심하다고 그렇게 다그쳐도
가수꽁무늬 쫒아다니기 바쁘다며
동생얘기 좀 하다가
그 아이돌팀 이름이 거론대고 누구지?
하면서 검색해보고
다들 똑같이생긴것 같아 라고 얘기했죠
그리고 한 여학생이 내리면서
하는말이
늙었으면 아이돌 얘기하지마세요 역겨워여
집에가서 트로트나 쳐보세요
뒷담화까지 말고. ..
저희둘다 황당해서 벙 쪄있었고
바로 그학생은 내렸는데 내리면서 ㅆ.. 욕을섞더라구요
창문열고 뭐라했냐니까 뭐이 ㅆ.ㅂ여자들아 하면서 노려보고
버스는 출발했고, 저흰 계속 벙쪄있었네요..ㅋㅋㅋ
사복을 입었지만 한참어린 학생이였는데
오늘 계속 생각나네여
진짜 심각성도 깨닫게 되는하루 ..
와.. 점심먹다가 톡보는데 댓글 많이달아주셨네요ㅜㅜ
감사합니다ㅋㅋㅋ 신나네요
저야 워낙에 무뎌서 자고일어나니 잊고있었는데
베플에 거론된 그 팀이 맞네여
유명하구나ㅋㅋ 노래는 오늘들어봤는데 자주듣던 노래더라구요 ㅋ 혼잣말로 따라하기도 했는데
그노래 가수인줄 몰랐네여ㅜㅜ
암튼 그학생이 이 글 봤음 좋겠네요!!
요즘 아이돌이 많아서 이사람이 이사람 같고 비슷해보여요
전 그렇거든요..
노래나와서 보면 아 이사람들이구나 하고 말거든요
뭐 팬이니까 좋아하는 가수 이야기에 언짢을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그학생 어제 행동은 좀 충격적 이였네요
요즘세상이 이렇구나 하면서
암튼
이십대 후반가면서.. 아이돌에 관심을 갖고있지 않음 잘 모르더라구요.
노래는 솔직히 길거리만 나가도 쉽게 접하지만요
같이있던 동료언니는 서른인데ㅠㅠ
어제 트로트나 들으란말에 충격드심..
그래도 웃어넘기곤 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음악프로 조금 챙겨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