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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은어제 이혼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17살올라가는 예비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어디다 털어놓아야할지모르다가 판에다가 털어놓게되네요..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제목그대로 저희엄마아빠는 어제 아침에 법적으로 이혼하셨습니다.

제가 중1 말쯤에 저희엄마아빠는 법적으론아니지만 별거하셨습니다.

저는 아빠같이살다싶히 살고 저희 남동생은 엄마랑같이살다싶히 살았습니다 주말마다만

저는 엄마집 저희남동생은 아빠집 이렇게 주말 이틀만 있다가 5일을 저는 아빠집

남동생은 엄마집이렇게 살았습니다. 근데 한 5개월전부터 저희아빠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술드시고 집에안들어오실때가 대부분이고 아침마다 혼자준비하고 아침밥도혼자 차려먹고

익숙해졌지만 저희아빠가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엔 그렇게 자상하기만했던 저희아빠는

매일 술드시고 저한테 말한번안걸고 아예저를 투명인간취급하듯이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아빠한테 말을했습니다.

나를 왜낳았냐고 차라리 나오자마자 죽이지 이렇게 살게할바엔 왜그렇게 나한테 그러냐며

저도 저대로 너무힘들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이후로 저희아빠는 예전처럼 자상해지긴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일간은 자상하게 대해주시다가 또 똑같이 집에안들어오시고 매일 술드시러

가시고 그리고 이제 한달전부터인가 저희집에 어떤아줌마를 데려오시더라구요..

그전에 아빠담배피러갈동안 아빠핸드폰을보다가 메세지를본적이있어요 저희아빠가

사랑한다 그러고 뭐 다른여자가 있다는걸알게되었어요 저는 그거까지 이해는했습니다.

엄마가 동생데리고 집나가고 아빠도 저희아빠이기전에 남자니까 이성교제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모르는 아줌마를 데려오고 그러더니 저희집에서 술을드시고 저희집에서 잘때도

있었고 저희집 비밀번호도 아시고 보니까 그아줌마도 이혼한아줌마같더라구요..아님

바람피는거나 그아줌마도 저또래 아들을 가지고계셨어요.

근데 그아줌마는 저희집에와서 저한테 되게잘해주셨어요 제생일날 케익이랑 불고기를 사가지고

오시고 저한테 치마도 사주시고 먹고싶은음식은 잘해주시고 자상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엄마한테 들은얘기로는 엄마랑아빠가 어제이혼하셨고 그아줌마는 아빠친구아내의

친구라고하셨어요 근데 그 아빠친구아내가 아빠친구가 아내가있는데도 채팅을하다가바람난

아줌마이더라구요 되게 충격이였습니다..그리구 엄만 아빠가 엄마랑살때부터 그아줌마랑

바람이났었고 생활비도 안갖다줄때 그아줌마한테 갖다준게 뻔하다며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분명히 몇일뒤에 그아줌마랑 아줌마아들이랑 데려올게 분명할꺼라면서

지금은 저한테 친절하게하겠지만 막상같이살면 달라질지누가아냐며 저한테 그아줌마못오게

막으라고하세요..지금 저는 되게 무거운짐을업고있는거같아요..

그리고 저희아빠가 저희남동생이오면 남대하듯이 대하시고 딱 싫어하는게 눈에 보였어요..

지금 너무힘드네요 그냥 요즘엔 길거리지나다니다가도 차가보이면 치여서 죽고싶고

그냥그냥 모든게다힘들어요 아직 살날이많은데..열심히살아볼려고해도 머리가너무 복잡하고

모든게다 힘들고 다 혐오스러워요.

저희엄마아빠같이살때도 싸우실때가되게많거든요 아파트에살았을때 주민신고들어오고

저희아빠가 엄마때렸을때도 되게슬펐는데 그래도 그때는 학교가서 밝은척할수있었는데.

이제 말도줄고 그냥 머릿속에 생각으로 가득차서 머리가 아플때도있고

엄마의 그런부탁도 부담스럽고 아빠가 바람난아줌마는 지금 저한테 되게 자상하시거든요..

만약같이살게된다면 저한테 계속이렇게 해주실지.. 아빠는 저희 남동생을 사랑하긴하는건지..

만약 저희아빠랑 아줌마랑 혼인신고를하고 아빠가 나중에 그아줌마 아들한테 재산을 물려주시면

어떡할지 지금 너무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다내려놓고 편하게 죽고싶단생각도들고.. 저희엄마한테 들었는데 저희아빠가

요즘엔 친구한테 돈좀 빌려달라고도 하셨다고그러더라구요..

저희아빠 일은 많이하시는데 그돈을 정말로 그아줌마한테 다 갖다주는건지..

제가 아빠한테 짐이되는건아닌지.. 차라리 없어지는게 나을지..많이 힘들어요

 

지금까지 제 이야들어주셔서 정말감사하구요 글을잘못써서..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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