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말 놓고 시작하겠습니다..좀 흥분해서 거친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하면서 쓰겟습니다.
지금 군인남자친구둬서 꽃신 신으려고 기다리고 있는애들한테 진짜 해줄까말까하다가 쓰는건데 다~부질없다 보고싶은데못보니까 나오면 많이보고 같이 그동안 못햇던거 다하고 그럴거 같지? 꿈깨라 그건 진짜 드문경우다 나오면 방금 전역한애가 뭔돈이 잇겟냐 돈없으면 데이트가 되니? 안되지 그렇다고 일을 하겟냐 이제 막 전역햇는데 얼마나 놀고싶겠냐 전역하면 매일 볼 수 있을거 같겟지만 일주일에 반이상은 친구들꺼다 그리고 뭐 절대 해주지마라 그게 진짜 부질없다 군대에서 보급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잘지낸다 근데 그게 또 우리 욕심이라고 남자친구가 부대에서 꿀리지않고 부러움 받길 바래서 매주마다 그 먼길을 면회가고 무슨 데이면 후임 선임 꺼까지 다 하나씩 개별포장해서 택배 두박스씩 보내줘 커플 기념일이여도 또 보내줘 혹한기라면 혹한기라고 유격이면 유격이라고 야간근무 슬때면 괜히 걱정하고 진짜 다 쓸데없다 택배 보내줘봐야 돌아오는 편지한장 없고 아주 고맙다고 쳐먹을줄만 알지 면회도 게만 좋은거야 내 돈 들여서 그 먼길 가서 맛잇는거 사맥여 안사갈꺼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도시락 이것저것 싸서 들고가서 맥여 한번 면회 갓다오면 십만원은 깨진다 그리고 기다려줫으니 뭐 보상 기대하지마라 군인이 꽃신살 돈은 또 어딧겟냐 없지 px에 갓다 바치기도 부족한데 또 여자친구 있으면 월급에 반이상이 전화비로 날라가요 그리고 병장되면 한없이 건방져져서 사회에서도 지가 병장인줄알고 얼마나 꼴깝인줄 아냐 상병때는 거이 끝낫다고 주접떨더니..어깨만 무슨 설악산만해져가지고 의리의리 떠들어대면서 노느라 거이 정신줄을 다소비한다 나중엔 여자친구가 기다려준거?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다 마치 자기 생명이라도 넘겨줄것처럼 고맙다고 진짜 전역하면 다 갚겟다고 다 떠드는데 나중엔 그 시간이 걍 추억으로 끝난거다 군인일때 전역하면 하기로한 약속들? 하나라도 기억해주면 그걸로 감사하겟네 물론 전역하고 바로 헤어지는 새끼들은 이딴글 쓸 가치도 없는 나쁜놈들이지만 로맨틱의 전역의 로망을 바라고 있을까봐 센치한 밤에 혼자 주저리주저리 써봣다
그래..예상햇겟지만 100% 경험담..내 얘기야..난 이제 꽃신 신은지 세달정도 됫어..지금은 차라리 군인일때가 참 좋았다........물론 모든 남자분들이 이렇다는건 아니야 사실 내 남자친구 욕하려고 쓴거야..그러니 그냥 웃으면서 봐줘..내 주위에도 곰신 많은데 게넨 막 오히려 택배도 받고 그러던데..난.....? 모든걸 쏟아부엇지만 정말 나에게 돌아온건 기다렷다는 성취감과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말해주는 그런정도..? 물론 다 헤어지라는건 아니지 내주위에 80%는 다 이쁜 꽃신들 신었다 같은 곰신인데 부러워 햇어 난 그걸..하.....슬픈녀자야..그래도 끝까지 자존심 상해할까봐 입다물고 있다..시작은 바라는거 없이 정말 내가 원해서 하는거고 물론 과정도 다 내가 좋아서 바라는거 없이 한거지만 사람이란게 시간이 지나니 바라게되더라 성의만 보이더라도 얼마나 이쁜거냐 난 병장되고 우체통에 내 이름 적혀 있는 종이라곤 카드사뿐이였다......생일날은 좀 써줄수 있는거 아니니....말은 이렇게 해도 잘...(?)만나고 있어...비록 직업군인 어떻겟냐고 추천중이지만^^...하하..난 이미 망햇으니 여러분들은 꼭 이쁜 꽃신신길 바랄께ㅜ.ㅜ화이팅♥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