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금연구역...누굴위한금연구역?
개공감
|2014.01.09 13:52
조회 24,748 |추천 90
올해부터 전격 도입된 피씨방 호프집 등 금연구역 설정 및 확장 다들 아시죠?
저는 흡연자도아니구요 평범한이십대중반 직장여성입니다 이런글을 쓴 이유요? 바로 저의 부모님때문입니다 저의 부모님은 십년이 넘게 두분이서 호프집을 운영하고계시는데 ...이번 금연구역지정으로 인해 매일 손님과 싸우며 스트레스를받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부모님도 비흡연자라 금연구역되면 단순히 부모님건강쪽으로나 뭐나 좋겠다싶어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았는대....그게 아니었습니다
부모님가게는 번화가있는쪽이 아니라 외진쪽이라 나이젊은 학생들보다는 4050대 가 주 손님들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이 술을드시며 흡연을하십니다
제가 며칠전 부모님일을 도와드리다가 겪은 일입니다
손님:여기 재떨이좀 가따주쇼!
본인:손님 금연구역이라 흡연이 안되시구요 이제부터는 밖에서 피셔야되요
손님:알어..그럼 종이컵이라도 가꼬와
본인:여기서는 흡연이 안되세요!
손님:아 걸리면 내가 십만원 내면 되잔아!
아주 막무가내입니다. 결국에는 뻔뻔하게 피고는 담배꽁초를 다 테이블에 지지고 가더군요.
그리고 벌금 십만원이요? 네 핀사람은 십만원맞습니다
근대 업주는 처음걸리면 백오십 세번걸리면 오백만원입니다 그것도 내주진않겠죠...결국 업주는 계속 손님과 싸워야하고 기분나빠하며 다신 여기안온다며 성질내면서 나가신 손님다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손님들 비위맞춰 장사하며 하루벌어 하루사는 이런 업주들도 있습니다. 업주라고 다 갑은 아닙니다. 근대 왜 정작 피는 사람은 십만원이고 업주는 몇백만원의 벌금을 물어야합니까? 이게 대체 누굴 위한 법인거죠?
매일 손님들과 대립해야되는 부모님을 보니 안타까운마음에 횡설수설 떠들어봤네요 ㅜ 모바일이라 맞춤법도 엉망..죄송합니다 ㅜ.ㅜ
- 베플ㅇㅅㅇ|2014.01.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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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 진짜 이상한듯ㅠㅠ 청소년이 술담배사는것도 산놈은 처벌안받고 판분들만 처벌받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