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이에선 야한?얘기 잘 못하는데...
알던 것도 애들 사이에선 까먹어요...ㅎㅎ
기술?그런걸 아는 것도 아니구요..ㅎ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러 맛집가서 맛있는거 먹고 심야영화를 보러갔어요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의자가 쇼파처럼 되어있는 커플석이었어요
널찍하게 눕다시피 하고는 영화를 봤어요.
저는 좀 짧은 치마와 니트를 입고 있었고 코트를 펴서 이불처럼 덮고 있었죠ㅎ
영화가 좀 길었어서 중간에 잠이 들어갖고 팝콘 사온거는 많이 못 먹은 채였어요
남친이 깨워서 깨긴 했는데 남친이 자기 의자에 안 있고 제 쇼파에 같이 누워있는거에요
좀 추워서....저랑 붙어있고 싶었나바요..ㅎㅎ
좀 쑥스러웠지만 느낌이 나쁘진 않아서 그러고 붙어있었죠 ㅎ
그런데 점점 손이 올라오고...팔베개를 하거나...제 팔뚝을 만지작하거나..
스킨십을 좀 하는거에요..어쩌다가 제 치마 옷모양 틀어진다고 치마도 살짝 터치하고..
좀 따듯해진다 싶었는지 그러고 자기도 졸리다네요...
거의 '뒹굴뒹굴'하다시피 누운채로 그러다가 둘다 잠들었어요......
영화는 엔딩도 못본채....ㅎㅎ잠깐 깬적도 있는데..걍 포근한 느낌이 좋아서 일어나기
싫데요...붂그...
영화가 끝나고 그러니까 뭔 여기에 자러왔냐며 옆에서 깨워는주데요 ㅎㅎ
옆에도 커플이라 민망하지는 않았어요 ㅎㅎㅎㅎ
앞으로 영화관에서 잠드는 건...좀 자제해야겠어요ㅜㅜ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