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유학생 남친을 둔 여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용건만 딱 얘기하고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으로
지난 크리스마스 지나고 이틀뒤 남친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방학이라 잠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한국에 못 온다고 했다가 온거라 기분이 저는 되게 좋았는데 남친은 한 2주동안 호텔에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친 있는 호텔에 갔을 때 남친은 자고 있었고 저는 그냥 가만히 있다가 눈 앞에 남친 폰이 보였고 저도 폰 검사라는걸 해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배경화면에 카톡친구 어플이 떡하니 깔려 있길래
뭔가 심상치않아서 카톡을 봤습니다
역시나 여자들이랑 꽤 한 게 보이더라구요
그 중 유난히 거슬리는 톡이 있었는데 그 톡을 보니 얼굴이쁘다는 둥의 말투를 남친이 그 여자한테하고 그 여자는 하트를 가끔 보내고 사진도 보내는데 남친은 하트는 안 보내더라구요 그런데 사진을 보낸 걸 보고 사진첩을 봤더니 그 톡에서 보낸 사진 저장 되어 있었구요 한국에 왔는데 잠깐이라도 봐야되지 않겠냐는 말 있더라구요 그 톡이 시작된 건 저랑 연락이 뜸했던 10월 말 그 쯤 부터였습니다
이 때부터 남친이 의심스러우기 시작했고 저는 처음에숨기는 거 없냐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양심 걸고 숨기는 거 없냐 가슴에 손을 얹고 숨기는거 없냐고 했더니 정말 없다고 당당하게말을 하길래 남친한테 다 얘길 했죠 이(그여자랑한카톡) 카톡도 보고 카톡 친구 어플도 깔려있는걸 봤다 뭐냐 했더니
그 사람은 자기 사촌동생이었고 카톡친구 어플은 원래 겨울방학에 한국 안 나가면 미국 동부 여행하려고 했다, 근데 동부에 아는 사람 없어서 그어플에서찾으려고 했었다 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믿는다했는데 계속 의심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지껏 의심이 들고 뭐만하면 다른여자랑 있을 것 같고 그러네요 한국 오기 전 11월은 진짜 너무 힘들어서 울고 자고를 반복했던 달이었구요 그게 이번에 한국에 크리스마스지나고나서 잠깐 왓는데 그 전까지 계속 이어졌어요 힘든 게...
그리고 의심이 든 건 남치니 한국 오고나서 남친이있는 호텔에 왓엇던 어느 날 남친이자고 있을 때 남친 폰을 본 후부터 생긴거구요
그리고 유독 삼촌이랑 사이가 좋은지 삼촌을 자주 만나는 것 같아요 삼촌이랑 언제 보고 또 오늘도 삼촌 본다고 내일 미국 가는 날인데 저랑 점심에 잠깐 보고 저녁에 또 갔네요
내일도 공항에 삼촌이 데리러 올 것 같다고 저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지난 여름에는 남친 어머님 할머님 다 계셨어도 오라고 했었어요 잠깐 다른데서 보고 근데 이번에는 오지 말라고 하고..
저 자꾸 그 카톡 본 이후로 의심만 들고 이 사람을 믿지 못 하겟어요
원래 약간 우울감 같은 거 있었는데 최근에 심해진 거 같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해서 정신과 가서 약먹고 있구요 물론 수면제만 있는 것 같긴 해요
아무튼 저 근데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만나면 그 사람은 항상 사랑한다고 하고 챙겨주고 그러거둔요 연락만 잘 안 하는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 건가요? 저 진짜 요즘 너무 불안해 하고 의심밖에 안 드는데 이대로 사랑하기엔 제가 너무 힘들어질까요? 믿으려고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한 번 의심을 하게 되니까 그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톡 때문에 의심을 계속 하게 돼요
오늘도 만나면서 카페에 갔는데 자꾸 남친하는 행동 같은 것들이 너무 자꾸 숨기는 행동 같아 보이고 분명히 폰에 부재중 전화로 지현이라는 이름이 있었어요 근데 삼촌이 언제 올 거냐고 물어봤다고 하고..
자꾸 뭘 숨기는 것 같고 다른 여자 만나는 것 같고
제가 너무 과대망상 하는 건 아닌가 하면서도 자꾸 의심만 들어요ㅠㅠ
저도 저지만 남친도 많이 힘들 수도 있고 해서 욕만 하시지 말고 충고나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애정결핍도 있고 해서 질투도 많고 의심도 잘 하는 편이긴 한데 그걸로 해서 막 쏘아대거나 그렇게는 잘 안하고 거의 속으로 끙끙 앓는 편이거든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저희는 여기서 끝내야 하는게 답인건가요.....저는 헤어지기 정말 싫은데 그래서 생각한 건 3개월만 남친이 없는 것처럼 한마디로 솔로처럼 다니자 라고 하고 싶은데....
여러분의 충고와 조언이 필요합니다
딱 할 말만 한거라 이것저것 다 빼서 둘의 입장을 다 못 느끼실 수도 있으실텐데 저것만 봤을 때 어떻게해야 될지....주위에서눈 정리하라는데 정말 정리해야되나요...제발 너무 간절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