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50일넘는 썸끝에 사귄 카페오빠 1

뿌잉 |2014.01.10 04:22
조회 21,955 |추천 103
안녕하세요! 올해 22살먹은 ㄲㅗㅊ다운 대학생입니다
2014 갑오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제가 원래 느낌표같은거 진짜 카톡 페북 !!카스에서도 별루안쓰는데 진짜 너무행복해서ㅋㅋㅋ..미쳐버리겠어요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ㅋㅋㅋ으아악ㆍ거악
우선 쓸게많을듯하니 음!슴!체 갈게요!!


때는 작년 4월중순쯤임
20살때 미친듯이 알바하고 고등학생때 못땃던 자격증도
몇개따느라 학교는포기하고 1년쉬었음(놀앗다가 맞나)
그렇게 놀고먹다 작년에 땡땡학교에 2월29일인가??
하여튼 2월말에 입학식을치룸

지금부터가 시작임
4월초까지 그냥 학교열심히다니다보니까
어느새 같은학과에 친구가좀생김
알고알고알아가다보면 같은초나온애들도 2명쯤잇엇음ㅋㅋ
신기방기ㅋㅋ친구가 나 진짜좋은애같다고 막 그럼
나도 그거듣고 기분좋아져서 빈말로 담에 커피쏜다함
근데 기억하고있었나봄ㅋㅋㅇㄴ
한 일주일지나니까 아는 카페가 있담서 가자고 조름
약속은 내가한거니까 지켜야지하고 갔음
그때가 일요일이였음

이제 기대가되실듯한데 아.무.일.도 없었음ㅋㅋ
진짜그냥 커피마시고 아 맛잇네하고 수다떨다가
걔가 아는 네일샵잇다해서 따라감ㅇㅇ

이제 문제의 월요일임
진심 이제시작
월요일아침에 알람울리기 30분전에 일어남
30분더잘수잇단생각에 매우행복햇엇음ㅋㅋ^^
근데 3분누워잇는데 잠안오는거임
걍 일어나서세수하고 준비햇음
일찍일어낫으니까 간만에 밥을먹을까햇는데
먹을게없어서 패스

준비는 일찍끝났는데 할게없음ㅇㄴ
생각해보는데 토요일의 그 커피맛이떠오르는거
그거마셔야겟다 하고 8시5분쯤에 집어서나와서
8시25분?그쯤될거 그때 카페에들어감
앞에주문할라서잇는 여대생2명도잇엇음
학교랑가까워서그런가 여대생이많다싶음

딱 내차례왓는데 시발????
앞에 진심 완전 내스탈인 초특급 우주훈남잇는거
근데 세상에 잘생긴사람은 자주보니까ㅇㅇ그러려니햇음
그래서 커피시키고 들고 나가서 학교무사히감

저녁이됨
자꾸 그훈남오빠가생각나는거..여자의본능
진짜 본능적으로 알람도 40분정도일찍 맞춰놧음

그리고다음날도 어김없이 카페에가서 커피시킴
그리고 그다음날도 계속 시켜서 아침마다먹음
아마 그 주는 5일중에 하루빼고 다간듯ㅋㅋ
하루는 늦잠자서ㅅㅂ

그리고 그다음주 월요일에 조카 늦잠잔거 ㅇㄴ
주말후유증인가
그래서 당연히 카페도못가고
학교도 개폐인상태로갓음
그래서그런가 기분이 너무 다운된거
집에가자마자 바로 옷만벗고 곯아떨어짐
근데 일어나보니까 9시고 머리깨질듯아픈거
다음날학교못가고
화장도비비쓱쓱바르고 기어서가고
그담날도 계속 기어서갓음
총 화 수 목 3일카페안들린거
ㅋㅋ요일도생생해♥♥

기운좀차리고 금요일에 카페갓는데
커피시키는데 그 훈남오빠가
"어? 오늘오셨네 왜 요즘 않오셨어요"
이러는거;;;;아나진심 뜬금포임 이남자
아 진심 당황해서
"네? ㅎㅎ감기가 좀심해서요"
이랫는데 막
"아 진짜요? 병원가보셨어요?"
이러는거임 커피나왓는데도 계속말걸어 ㅋㅋ
'병원은안갔구 약으로 해결했어요"
라고햇더니 조카 해맑게웃으면서

"커피 제가 사드리는거에요 내일또 오세요"

뭐지 이 사랑스러운 남자는하고
벙쪄서 학교감 진짜 뭔가그날 누가 내앞담을까도
다 들어줄수잇을정도로 행 복 했 음 와...
간만에 느끼는행복
심하게 아프고나니까 신께서 행복을주시는건가
고생끝에낙이온단건가??
이러면서 그날하루종일 이상한생각도막함
그오빠랑 사귀게되면어카지??이러고ㅋㅋ
그날 유난히 세수도열심히하고 팩도하고 장난아니였음


다음주 10분더일찍일어나서 옷같은것도 더신경쓰고그랫음
그리고 카페뙇하고들어감
역시나 그오빠잇음ㅡㅠㅠ
그오빠가먼저
"오셨네요!"
이러는거 ㅇㄴ 사랑포텐
나도 그냥 씽긋웃어줌

근데 개쩌는건 내가맨날 카라멜마끼아또시키는데
그거 주면서
"내가 사주는거"

이러는거 왜이래 이사람 ㅡㅠ이남자 모야

그래서 내가
"매번 감사합니다 언제 밥한번살게요"
햇음 나 잘함?? 진짜 용기냈음 은 개뿔 확 튀어나온말

그랫더니

아 지폰 내밀더라 번호달람서

ㅋㅋㅋㅋㅋㅋㅋ
네 줫죠 왜 안줫겟어요 오호호홓
그리고나서 그다음날 너무피곤해서 알람울리긴했는데 좀더잠
미쳣나봄
그날 잠이 여자의본능을이긴날임

그리고 일어나서 후회..
학교가서 후회...
근데 한 10시쯤폰보니까
카톡와잇음.

(오늘 왜 안왔어요)

아 누군지알겟다싶음
그오빠가 분명
근데 난 좀 모른척하고싶어서
(누구세요?)
햇는데

(카페에서 번호따간 남자요)
ㅋㅋㅋ졸귀다ㅋㅋㅋ진짝ㅋㅋㄱ
근데 이오빠 말하는거랑 달리.생긴건 진짜
잘생겻음ㅋㅋ아 인증샷 진심 개삘인데ㅅㅂ

(신경써주셔서감사합니다 오늘 몸이않좋아서 늦게일어났어요)

당근 구라 몸이 않좋다뇨 조카 쌩쌩

(카톡주시지 걱정했잖아요)

걱정햇데...ㅠㅠ쓰러지는줄

(걱정감사해요 일교차가심해서 그런가봐요)

그랫는데
(몸조심해요 내일 기다리고있을게요)

ㅡㅜ기다린데 이남자ㅠㅜ너란 남자ㅠ너란오빠

기분확좋아짐.
알앗다고 대답하고 그오빠 상메보는데
상메가


망할 일교차


이거;;아진짜 뭐지 설마 나 썸타니???이런기분
이남자 궁금증 불러일으키는남자임
프사는없고 카스들어가보니까 죄다 친구공개
글도4개?정도바께없음
친신걸고싶었지만 팅기기위해 안걸엇음

그리고나서 나도 궁금증일으키기위해 죄다 친공해둠
글이...20개정도될듯

그리고 한주가지나고 토요일이됨
그때 이 카페를 알려준 친구가
금요일저녁에 울고불면서전화가 온거임
남자문제였음 .
헤어진건아닌데 바람비슷한거엿음

그래서위로차원으로 토요일에 거기서 먹으면서 얘기하자
라고함
힐링해줄 생각이였음

나도 옛날에 바람맞은적잇어서 그기분 심히 잘앎..
근데내가 그 카페에서 만나자한건 의도한게아니였음
그친구랑 ㄱㅏ본데가별루없어서 서로아는곳이없기도했고
그날은 어차피 주말이라 그오빠가 안나오는 날이였음

약속시간에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고 먹고하는데
친구가막...자기신세 하소연하는데 불쌍햇음..
그러고 20분정도지낫는데얘기가 끝날줄을모름
근데 싯발
딸랑소리나서보니까 그오빠가 문열고들어오는거
아뭐지?? 이드라마같은경우는?
왜오지?? 왤커머싯지??
진짜 그때 확실하게 그오빠한테 꽂혔었음...
아진심 항상 카운터에 서잇어서 하체는본적자체가없고
그 카페자체가 직원전체 앞치마착용이필수라서 옷
제대로 어케입는지 어떤꼬라진줄 본적도 별로없었는데

사람이 아...일할때모습을보면안되는거..
진싱 머싯엇음
근데 그사람 직원휴게실어들어가더니 앞치마입고 카운터로 일하로가는거
그오빠는 날 못봣엇나봄

그래서 그오빠은근의식하면서 친구얘기듣고ㅇㅇ그랫음
근데 그오빠가 때마침 빗자루들고 이쪽으로오는데ㅋㅋ.
나님 드디어 발견!!

"어? 오늘도오셨네"
이러는거ㅋㅋㅋ아..사랑스러워

그래서
"오늘도 일하세요?"
햇더니

"오늘 알바생 한명 못나온다해서 대타슨거에요"
ㅋㅋ그랫군

"아~"

"일해야되서 여기선 별말못해요 카톡할게요"

????드디어 첫 약속이생기는건가!!!

"네ㅎㅎ"
이러고 그오빠 청소하고 .난 의식하고.
그러고30분정도얘기더햇는데

친구얘기 듣는둥마는둥햇음ㅇㅇ..
나쁜년임ㅠ 그오빠만의식함

너무 긴가ㅠ 읽기힘들겟다용...
간략하게쓰겟음


톡이저녁에왓는데.

(저 집에왔어요)

(저두 방금 집왔어요)

(카페나간지 꽤된거같은데 왜 이제 집이에요??)

(친구가 남친하고않좋은일이있어서 하소연하는거
듣느라..노래방도가고그랬어요)

(친구하소연듣는건 좋은데 늦은시간까지돌아다니면
찾아갈거에요ㅡㅡ)

진심 씹귀 터지지않음??? 진심 이랫음 카톡 캡쳐한거올리고싶은데 해둔게없음
최근얘기나오면 그때올리겟음ㆍ

(걱정하지마요ㅎㅎ)

(남친있어요?).

아진심 이인간 개뜬금포

(있었으면좋겠어요...)

나는 은근 사귀잔말을듣고싶엇음.좀
빠르단 느낌도잇엇는데 기대햇음

(저두없는데 솔로끼리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ㆍ

ㅅㅂ? 솔로끼리? 친하게???ㅇㄴ 이남자뭔샛각을하는지
도무지 알수가없엇음.

(네ㅎㅎ)

대답은 항상 네ㅎㅎ 아니면 네^^

(몇살이에요?)

(21살이요)

(2학년??)

(아뇨 1년쉬어서 1학년이에요)

(저는 24이에요 오빠소리듣고싶엇는데
좋은동생생긴거같아서 기분좋네요^^)

아..이때좀 속상함 이오빠 은근 나보고 동생인거
강조할때많앗음..
난 그냥 이오빠한텐 친한동생인가싶었음..

의외로 그날톡은 기분이 확상해서 빨리끝났음
.아마 내가 빨리끝나도록 의도한듯

이제 좀 진도를빼겟음

5월달은 이래저래 가족중에서도 생일인사람이잇고
친척분들도뵙고해서
바빳음
그래서 그오빠를 많이못만났음

아마 5월달중에 5번정도바께못본듯

그렇게 시간이흘름
카페도 발길이 한번끊기니까 안가게됨

6월이찾아옴
날씨도 제법더워지고 그냥 모든게신기햇음
그렇게 설레여하던 오빠도 이렇게쉽게멀어지는구나
인간관계란 진짜 믿을거하나없다
연락한번이없구나 그오빠는..
막 이러면서 스트레스받고..
또 금요일이되엇음
6월 첫 금요일이엿을거임


대사고가일어남
친구를불럿음 그리고 솔직하게 털어놈
그때 그카페오빠샬라샬라
이러고 연락한번없다.동생으로만본다
이러면서 술집들어가서 술퍼마심
진짜 20살때 정신팔려서 몇번꽐라된거말고
21한살때 일케 퍼마셔본적도 업는듯

진짜 조카울엇엇음
술김에진짜 조카 통곡하고

미쳐서 결국

그오빠한테 전화걺
30초정도 안받다가
여보세요하고 태연하게 받드라 개같은놈.생각하니까열받네

나도솔직히 기억잘않나는데
ㅇ반말까고 썅욕햇엇던걸로기억남
친구도당황타서 가만잇엇나봄

야이 미친놈아 장난하냐 어떻게 연락한번도않해?
신발롬ㅈ아진짜..흑흙흑흑ㅎㄱ흙퍼먹ㅎㅜ어라 ㅠ


여보세요?? 너어디야


진짜 그랫음 진짜 처음으로 반말함 그오빠 머싯지않음?



어디긴어디야 성기같은놈ㅈ아 알아서뭐하게 올려고??
내가 연락먼저하니까 너한테 관심잇는줄아냐?

아 진심 기억이안나 근데 조카따지고 조카욕하고 .조카울엇던건.
확실



옆에누구잇어??


기억안나는데 일케물어보길래 옆에 친구바꿔줫엇음


그리고 30분쯤뒤에 난 술이 점점깨는데..
미친듯이 두근대고 후회하고잇는데...
그오빠옴

.아 진짜 개망신
님들 개망신이란 진짜 이럴때쓰는말임


나 근데 그때은근 술깨잇엇는데 쪽팔려서
꽐라된척하고 엎어져잇엇음

오빠가 친구한테 내집어디냐고함

근데 친구도 내집 모.름 짝짝짝

근데 친구가알고잇는건 내나 부모님이랑같이않살고 자취한다는것임ㅋㅋ
오빠한테말함

오빠가듣고 고맙다며 걔번호따갓엇던걸로기억함

그리고오빠는 나끌고 지네집으로갓음.
아진짜 정신 솔직히 멀쩡한데
오빠도 나 멀쩡걷ㆍ는거보고 눈치깟을만도한데
날 구지 지네집으로데려감


근데 진짜 지 혼자바닥에 이불깔고자고
난 침대에눕혀주고 이불까지덮혀주고자더라

설레기도하고 걱정도되서 잠도못잣지

그리고 토요일아침

그오빠 어디감?? 일어나보니까 없음.

난그래서 빨리 나갈준비하는데 그오빠갑자기들어옴

"아 일어났어요? "


"아..저진짜 어제 진짜취해서 미쳤었나봐요 이런일
없도록하겠습니다 죄송해요
다음에 연락드릴게요"


진짜 사과조카하고 대가리푹숙이고 쪽팔려서 나갈려는데


"다음에가 언젠데요"

;;;진짜 당황

"오늘중으로드릴게요ㅎㅎ"

하고 나왓음

진짜 집가면서 별생각않햇는데
집가고 옷벗고 씻는데

아 진짜 별생각다함

날 어케봣을까 미친년으로보엿겟디 갖고노는건가

왜 날 지집에데려간거지 이러면서..




그날 솔직히 죄송한마음뿐이엿음
쪽팔리기도햇는데
재워줫다는거자체 아무일도없엇다는거자체
감사햇음

근데 그걸 전하기가 쉽지않아서




카스 볼까싶어서 전체공개로 글을 짤막하게 하나썼음


(요즘 누구에게 죄송스런일을 많이했다.
이것저것 신경써주시는 분이었는데 이번일로 나에대한
신뢰감이확 떨어졌겠지?정말 죄송스럽워..
끝까지 좋은동생으로 남고싶었는데 아쉽다
이제 깨끗히 정리하고 새삶!!)


저렇게 올렸었음 아마 글 스물몇개중에
저거하나만 전공이였을듯

당연 내카스에 들어오면 저글이 먼저 눈에띌거라생각함
솔직히 기대도않했었음.
내카스에들어온단거자체가 관심써주고그런거니까
그런관심따위 생각하지도안았음
나에게 과분하다생각함

근더 그글올리고2시간쯤후에 그오빠한테 먼저선톡이옴


(00씨)


(아 죄송해요 선톡드리기로했는데 너무늦었나봐요)


(카스 글 뭔뜻이에요)


나는 걍 모른척했음


(네? 무슨글이요??)


(니가 2시간전에 올린거있잖아 죄송스러운일 그거
무슨일이 그렇게 죄송스러운데 그래요?)


이남자 툭하면 반말이랑존댓말은믹쓰해서씀ㅋㅋ볼매



(그거 별뜻없어요 요즘 주위사람들한테 폐끼친거같아서요
마음잡자는뜻이에요)


(오빠가얼마나많으면 좋은동생으로 남고싶을까)


(죄송합니다 불미스러운일 없도록 자제할게요)


(불미스럽다니 무슨소리에요 제가불미스럽다고 생각
했었으면 이렇게 00씨하고 연락할 이유도 없겠죠)


(괜찮다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리하고 새삶뭐라뭐라 하는데 뭘정리하는진 모르겠지만.
정리할거면 저하고도 관계를좀 정리해야할것 같네요)



아 진짜 화난줄알앗음 진짜 연끊자는건줄알고 눈물
뚝뚝흘려가면서톡함


(그럴게요)


(잘지내요우리 저 그쪽한테 관심있어요)



조카 두근두근으ㅡ애ㅓㆍㅇ거ㅚ



(카페자주들릴게요ㅎㅎ)


(네 월요일에 봐요)



아 나는 자주간다고만햇지 매일간단적은없는데
왠지 월요일부터 매일오라고 강조하는 느낌 이엿음 ㅋㅋ



그래서 월요일이 되고 나는 카페에 뻘쭘하게 갓지
가서 커피시키고 ㅋㅋ얘기살짝하고 학교를감
화요일도 수요일도 그렇게 한주를 몇마디씩 얘기하면서
조금씩다시 관계를회복해갔음


금요일밤엔 톡도했음
카페주말에 올거면 연락하라함ㅋㅋ
알앗다고해줫음ㅋㅋ왠지 주말개삘ㅋㄱ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쯤됫을때
늦잠을심하게잔거..
수업때학교들어감.
교수님한테도혼나고..주변시선끌고 기분 다운..ㅠ조울증인가ㅅㅂ


오빠가 아침에못올땐 항상 연락하라했었는데ㅠ
그땐 준비하는거 조차 바빠서 연락을못햇음

그래서ㅈ수업끝나자마자 톡으로 미안하다하고
사정얘기햇더니
화낫다고 끝나고오란거ㅋㅋ
근데 얘기하면서


(화났으니까 끝나고들려요ㅡㅡ)


이러는데 귀염포텐터짐 진심ㅜ


그래서 교수님한테 혼난거 조차잊고 .즐겁게
카페가는데 카운터에 왠일로 오빠가안보임
직원휴게실에잇나?해서 커피는 딴직원한테시키고
안쪽공간에잇는 테이블에 앉아서기다릴라고 딱 가고잇는데


오빠가 따른여대생이랑 마주보고앉아서 얘기하고있는거임

조카 쳐웃으면서

근데 그 여대생 진심 이쁘게생겼었음

나는진짜 보고충격쇼크쳐먹고
커피는 다버리고

바로뒤돌아서 집감




집가서 씻고 누웟는데

여러가지생각이 밀물처럼 밀려오는거임
여친생겻나
친한가
썸타나
좋아하나
별생각다하다가

이럴때쓰는게 친구라고

친구한테 전화해서상담하고햇음
전화만 진짜 2시간넘게했음



근데 친구하는말이 더 충격적

내고민을전부들은친구의결론은

어장이라는거임







한마디로 지금껏 내가 어항속에 물고기엿다는소리

근데 진짜 걔말들어보면 그런거가튼데
믿기가싫은거있잖슴
맞는거같은데 부정하고싶은거

그래서 또 풀만더죽어서 전화끊었음..

근데 미친 문자가 한 7통?와잇고 카톡이 30개정도
전화가10통정도 와잇엇음

전부다 그오빠

그래서 아차 싶어서 바로전화걸엇는데
3초도안되서바로받은듯

뭐하는데 계속통화중이에요??? 이러는거

그래서 친구랑통화했어요그랫더니

왜 안들렸어요? 이러는거ㅋㅋ.




아나 솔직히 그때좀 어이터짐ㅋㅋ왜안들렸녜 시ㅂㅏㄹㅋ




짜증나기시작한거 그래서 성의없게

그냥요 햇음.


그랫더니


알앗어요 내일은 들려요 하고 바로끊더라


아 나 말실수한거지??그치??하면서 바로

후.회

ㅠㅠ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알람이울리긴햇는데 뭔가 오빠를 마주하는게
두렵다해야하나
걍 내키지 않앗음
그래서 걍 더자고 바로학교감

어차피 난 간단말않햇으니카 뭐

근데 그날은 연락도없더라

그래서 그냥 나도바로집가고
혼자또울고그랫음

.근데 그날 저녁에 톡이옴


(설마 내일도 안올생각은 아니죠?)

(모르겠어요)

(나한테 화난거 있어요?)

(없죠 뭐가있겠어요 이렇게 잘해주시는데)

일부로 말에가시넣어서말함ㅋㅋ

(아침에일어나기 많이힘든가봐요
아침에 00씨 얼굴보고 일할려고 아침에오라고
강조하는건데 힘들면 내일은 학교끝내고와요)


내얼굴보고 일하고싶다는말에또
기분좋아져서 ㅅㅂ...진심조울증

(알겠습니다ㅎㅎ)

.하고 웃으면 답장...



그리고 다음날아침

역시알람째끼고 걍 더잠

끝나고가면 되니까ㅋㅋㅋ
기분좋게 빨리수업아끝나라끝나라하면서기다림

그리고 끝나자마자!
바로 카페로달려감 은개뿔 걸어감ㅇㅇ

들어가니까 또 카운터에없음
혹시나해서 안쪽둘러보니까

이번엔 여자3명끼고 웃으면서 얘기하네
ㅋㅋㅋㅇㄴ진짜ㅋㅋㅋ아 허탈

근데 이번에는 용케 날 봄ㅋㅋ
근데 입과손을동원해서 입은 잠.시.만.요 를 말하고있고.
손은 저기가잇으라고 휘젓고잇음

아 진심 나 그때 최고로빈정상함

그여자들보다 내가하등한존재구나

역시 여자가많구나

어장이엿구나하니까

기다릴자신이없는거.

그냥 집갔음


그리고 폰꺼놨음

씻고 또 계속누워잇다가 편의점가서 라면사서먹고
또잣음

일어나보니까 새벽 12시30분

슬쩍 폰을켜봣음

부재중22통 문자14통 카톡 89개

쩔엇음
카톡내용보니까

다 어디냐는말뿐 왜폰꺼져잇냐는말뿐

정신이멍해서
카톡날려밧음

(미안해요)

그랫더니 읽자마자 전화가오는거임
근데 목소리가너무떨려서 받을수가업엇음

카톡오더라

(왜 전화안받아요)


(하기싫어서요)


(왜또 그냥 갔어요)


(바쁘신거 같아서요 더이상 피해드리기 싫네요)


(바쁜거아니였어요)


(신경쓰이게했나봐요 죄송합니다
주제에 넘치는말이지만 차단할게요
수신거부도시키고 스팸번호에도넣을거에요
실례많았습니다)


진짜 나 울면서 저거씀


(뭔소리하는거야 너 )

반말찍찍까시구

나는 진짜 온감정을담아서 욕하고싶었지만
참고 멋잇게








(어장관리 열심히 하세요)





라는말과 진심 차단누름




그리고또울고 수신거부도시키고 스팸목록에도쳐박고


폰번바꿀생각도햇는데

약정얼마않남았으니까참기러함





나는 정말 끝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친구년의번호가 그오빠한테 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여기까지만쓸게요
아 진짜 이거쓰다보니까 추억돋네요

현재 제남친인 이 오빠는 지금 저 자는줄알아요
아마오빠도자고있겠죠♥♥오빠보고싶네

살짝 현재스포해드리자면 오빠는 지금 카페알바계속하고있어요

오빠의직업은 뚜렷하게는없는데

오빠가 취업을서두르지않는이유가 아버지 사업
물려받을려고하는거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돈좀잘버는사업^^성공한케이스죠

오빠는 친구피팅모델도돕고 알바도뛰고 열심히
일하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저는 아직 학생신분임으로 공.부.중!

자세한건 이어서쓸때 보세요 찡긋
추천수103
반대수1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