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강아지가 숨을가쁘게쉬고
몸을덜덜떨고 사료도안먹길래
동물병원에 데리고갔는데 열이높다며 주사를놓고
편도가부은거같다며 또주사를놔주더라구요
약을받고집에와서 사료를주니까 잘먹길래
휴~다행이다 이러고있었는데..다음날이되니까
상황은똑같아지더라구요..그래서 다시찾아가니까
일찍퇴근을해서 못가고 출장가셔서 못가고 아직안오셔서
못가고..하는 수 없이 윗쪽에올라가 다른병원에
갔는데 그 수의사분은 장이안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강아지가 잘때 꾸르륵거렸고 그래서 그런가부다했는데
저희집형편이 좋은편은아니예요 나쁜편이죠뭐..
그래서돈도얼마없는데 초음파검사+링겔+주사를맞는데
돈이 적어도 7만원은 들어간다고하셔서
하는 수 없이 초음파검사는못하구 링겔,주사를맞고
약을처방받고왔는데 수의사분이
"이 약이효과가없으면 초음파검사를하고 새로해야된다"
라는식으로말씀하셔서 제발 이 약 먹고낫길바랬어요
근데..효과가없더라구요..간식도거부하고
사료도안먹고 .. 약만억지로 먹이는데 배가빵빵한거예요
휴..그래서 그다음날 병원다시데리고갈랬는데
돈이안되더라구요..그래서 그다음날(오늘) 고모께
부탁해서 가야겠다! 생각하구 쿠키를안고자는데..
낑낑소리가아니라..숨을거칠게쉬는데 숨이막히는지
울면서..?듣기엔그랬는데 정말견디는게 힘들어보였어요
11시까지 계속달래주다가 잠들었는데 새벽3시에
또낑낑대서 그뒤로 계속돌봐줬구요..정말 힘들게
숨을쉬면서 누워있었어요.병원문은 10시에문을여는데
시간은 이제7시..휴 막막했죠 아무것도못먹엇는데도
위에서타고오는 역한냄새때메 참기힘들었지만
숨 참고 막 뽀뽀해주고 조금만더참자고 낫게해준다고
막그러다가 카톡을하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를
할려고하는거예요..그래서 일으켜세워줬는데...
피를토하고 드라마에서 사람들죽을때처럼
고개를 픽-하고..눈도못감고..갔어요
고맙고미안하고사랑한다고 말해줬어야했는데
운다고 말도안나오고..그러다정신차리고
미안하고고마웠고 사랑했다고 다음생에도 꼭
같이살자고말하고 눈을감겨줬는데..처음보단감겼지만
다 감지는못했어요..그래도계속울면 우리쿠키
마음안좋을거같아서 웃으면서보내줬는데 쿠키가
너무보고싶어요 피아노학원마치고 집에가는길에 보였던
나이먹은미니핀을 안고 집에간날이 1월28일이였는데..
벌써4년도넘었네요 잘해준것도없고..너무미안하다..
쿠키야! 비록 우리집에있는 너의흔적들은
하나하나없어지고 내기억속에서도 무뎌지겠지만
절대 안잊을께 쿠키야 무지개다리건너서는 아프지말구
뛰어놀고행복해야되ㅎㅎ알겠지? 지금도니가너무
그리워..나혼날때마다 옆에있어주고 울면울지말라고
달래주고 너가 도망가서 속상했던 적도많았지만
그래도 널미워하진않았어! 꿈속에니가나와서
얘기해주고싶은데..미안해 또눈물날거같다
언니안울도록노력할게ㅋㅋ울면슬프잖아 그치?
지금도 부르면올것같은데..지금 내옆엔 니가입던
옷밖에없네..두부도 너찾고있어 낑낑대고 난리났다
할머니도 계속두부보고 니이름부르고..
우리 꼭 다음생에도 같이살자 알겠지?
사랑해 쿠키야 많이미안했고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