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우선 그넘과 만난지는 20개월정도...그리고 그중 3/1은 싸우고 만나지 않은 날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그넘은 34살 저 27살입니다...정확히 7살 차이...
근데 그넘은 우유분단한 성격으로 전 아직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확실히 선을 끗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닌 나도 바보지만...
아마도 남들이 만하는 그놈의 "정"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그넘과 싸우면 우선 우리가 변함없이 하게 되는 건 난 죽어라 전화하고 문자날리기...
근 1년은 내가 싸우고 나면 하루에 10번 이상 전화에 문자 5건 이상을 날렸던것 같습니다...
그후엔 나도 3번 이상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해도 안받는 걸 아니까???
그렇다고 속이 편한 것도 아니고 속에서 불이납니다..한마디로 독한 놈이지요...
말하기 싫음 전화받기 싫음 문자라도 보내라 그래야 알 것 아니냐라고 수백번 수천번 얘기했었습니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바쁘고 피곤한 놈입니다.
전화도 하루에 1번하는 것도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3번 ...만남도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봅니다...이게 사귄다고 할수 있는건지???
암튼 그넘은 전화피하기 대장입니다...
그리고는 일주일 열흘 보름 길게는 한달도 간적이 허다합니다.
지가 풀리면 아무렇지 않게 뭐하냐 밥먹었냐등....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그리고 진짜인지 모르지만 지가 잘못했다 합니다.
그넘은 영악하고...나의 맘 약함을 잘 이용합니다.
전 성질이 급하고 욱하는 성격입니다.
것도 그넘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날 파악하고 잘 이용합니다.
대강 그넘과 난 이렇게 20개월을 보냈습니다.
현재12월까지....
좋았던 기억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헤어지자 굳게 맘먹고 나서 저도 9월부터 12월21일 그넘을 만나기
하루 전까지는 독하게 맘 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헤어지면 남들도 그러하듯 가끔 전화가 하고 싶고 보고싶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2-3번 정도는 전화를 한 것 같습니다.
그넘도 9월이 지나고 한달 후 전화하기 시작했고 내가 헤어지자 확실히 말하라하면
헤어지는게 쉽냐며 얼렁뚱땅 넘기기 일수였습니다. 그리고 보고싶다느니 만나자느니 물론 전 변함없이
헤어지자를 외쳤구요...그러나 맘이 약해져 그래 한번보는건데 어떤냐하고 21일 그넘이 보자하여
만났습니다...
사건은 12월 21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수시로 전화를 했기에 만났습니다.
지가 필요하면 전화가 잘되는 놈이기에 약속장소로 나가기전 전화를 하니 잘도 받더군요...
그날 다시 잘 해보자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서는 그넘의 정체를 모르기에 12시가 넘은 시간 집에
들어가지전 전화를 3번 했는데 안받아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씻고 있을 때 2번의 전화가 왔었고,,,
그리고 다시 오겠지 하고 잠자리에 들었고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2시 30분 쯤
한번더 전화를 했더군요...워낙에 전화를 잘 안하는 놈이고 안되는 놈이기에...
그냥 다시 올때까지 그다렸습니다.
담날 새벽12시 55분 쯤 전화가 왔으나 식구들이 있는 관계로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 24일 크리스마스 문자를 보냈고 그넘은 당근 내 문자를 씹었습니다.
그리고 25일 전화를 3번 했는데 받아서 1시간 뒤 다시 했습니다.
2번을 7초 후 그냥 끊어버리더군요...아 일부러 그러는구나 필이 왔죠,,,
그러나 그냥 넘기기에 넘 열이 받더군요....
그래서 다시 3번을 했는데 여전히 안받더군요...그래서 집으로 했는데 집도 전화를 안받더군요...
휴...내가 전화 안받은 것이 이렇게 전화를 피할만큼 잘못 한 것인지,,,다시 그넘과의 이러한 신경전
이 짜증나고 힘들더만요....왜 다시 만났을까 3개월동안의 내 공이 문어지는 순간이 였습니다.
그래서 26일 핸폰번호를 바꿨습니다.
그래야 그넘과의 인연이 끊어질 것 같아서...
근데 발신제한으로 어제 오늘 전화를 해도 안받네요...월래 그런 넘이란 걸 알지만....
그런데 집도 전화를 안받으니 혹시 무슨일이 난나하고 걱정이 됩니다.
어머니가 항상 전화를 받으시는데 늦은 저녁에도 받질 않으니 말입니다...뭐 그런일은 없겠지만요
뭐 자주 아산에 사는 누나집에가서 자고오는 때가 많이있긴하거든요...
그럼 어김없이 핸폰도 잠수를 타죠,,,,
그넘은 어머니랑 둘이살고 있습니다.
근데 전 헤어지더라도 이렇게 지지부지하게 연락을 피하는 것으로 하는 건 싫습니다.
확실하게 서로 헤어지자는 대화를 한 후에 끝내고 싶습니다.
그래야 서로 사귄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제가 두러운건 이렇게 하고 나서 그넘이 다시 한달 아니 둘달후에 다시 연락이 온다면 그때 전 다시 이런 말도안되는 고민에 또 빠져야하다는 거죠...
근데 그넘을 이럴때마다 절 피하니 전 어떻게 해야합니까..아주 속이 터져 죽겠습니다.
아니 그 전화 안받는게 그렇게 화내고 전화까지 피할일입니까...다시 제가 문자도 남겼는데요...
25일 26일 오늘까지 그넘은 발신제한으로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지금 제 번호가 바뀌어서 내번호로는 할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님들...확실하게 끝내고 싶은데 그넘이 전화를 받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문자도 씹고 전화는 더더욱 그렇구요...심하게는 예전에 제가 하루에 20번씩 일주일동안 했는데도
피했었거든요...
지금 전 이도 저도 아니기에 속만 터지고 짜증만 납니다.
이런놈과 통화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우유부단의 원조이고 헤어지자는 말 죽어도 안하는 놈 저 이놈과 사귀면서 딱 한번 들어봤습니다.
나이가 34살이면 많은 나이인데도 끈고 맺는게 이렇게 불확실하게 행동하는지...
이렇게 연락을 피하는 행동은 본인은 어떠한지 모르지만 상대방에게는 참 못 할 일이라는 거 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님들 좋은 방법 좀 알려 주세요...급합니다...
올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