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녕 하 세 요!!
저왓어용ㅋㅋㅋㅋㅋㅋ
벌써 3탄이네요 어머나
이렇게 썰풀날이 올줄 알았다면..
일기라도 써둘걸그랫어요
분량이많아서 읽기힘드시다는 분들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좀 했어요
오늘껀 동거시작한내용이라서
쓸게 많을거 같은데
분량 적당히 조절해가면서쓸게요..ㅠ
어떻게 조절하냐구용???
느낌으로ㅋㅋ
느낌아니까~~
아앗 그리고 모델김은수분 얘기도굉장히 많앗는데요
정말닮긴했는데 똑같다고 제가 뭐라할수엏네요
제가보기엔 오빠가더 잘생...
그만하구 쓸게용♥
오타 이해부탁!
음 슴 체
그렇게 동거가시작됫음
날짜도 기억남 11.2
아직 사귀는사이는아니엿지만
오빠도 나도 서로 그런감정이있었기때문에
설레는감정은 어찌할수 없엇음..
그날이 아마 토요일인가?일요일인가햇던거같은데
그다음날도 짐정리를아침부터햇던기억이잇기에
토요일이였을거라고 짐작함..
이사는 2시간만에끝낫음
짐도별로없엇고
먼거리도아니여서 생각보다일찍끝낫엇음
이사다끝나고 오빠가 짐정리를 도와주기러했었는데
알바생이또 못나와서 또 알바를나가게되음..
아무리짐이적어도 혼자서하루만에 정리하기에는좀
버거웟음 매.우
짐을 오늘안에 다 정리못하면 왠지오빠한테
피해주는것 같아서 더 싫엇고..
그래서 친구를부르기로 맘먹음
근데 친구가 선약이 있다는거임
어쩔수없이 급하게 정리를시작했음
내가오빠집으로 끌고온건
서랍식옷장이랑 컴퓨터 책들 옷신발 책장
이런거밖에없었음
사실 화장대를끌고오고싶엇지만..
전신거울앞에서화장하기로하고
포기하고 ㅂ..버리고옴ㅠ
미니냉장고는친구주고
순식간에 기부천사가 되었음
급한거부터정리를 시작해야할거 같아서
옷부터정리!
금방끝났음 한 40분?
서랍이부족해서 옷을버려야하는 가슴아픈일을 경험했지만
오빠를위해서
아 맞다 이쯤되면 오빠집이 얼마나넓길래
이사가가능하지??.생각하시는분잇을텐데
오빠집은 솔직히 넓진않음
넓진않은데 복층이라고해야하나
오빠집이 오피스텔임
궁금하시면 지금빨리
복층오피스텔쳐보셈 사진이..나올거..임
ㅇㅇ쨋튼
옷정리끝나고 책정리하려는데
난감한거임..엄청.
어디서부터손을대야할지
책은한200권되나?안되나?
근데 진짜내가보기엔많아보엿음
책 두께도 드럽게두꺼워요..
그래서 우선 필요한책 필요없는책 분리를하기로하고
시작함
필요한책이 보니까 한 30권정도밖에안되는거.
나머진 어떻게처리하지 고민하다가
우선 나중에 어떻게든되겟지하고.한쪽으로몰아둠
한쪽으로박아두는것도..옮기는데힘들엇음
그리고 나머진정리가 다 대충끝나고
멀쩡한집의모습을 갖춰가고잇엇음.
책만빼면ㅋ
그전집냉장고에잇는것도다버리고 .
집에잇던라면만잔뜩챙겨와서
음식물정리따위는필요없엇음
신발들은 오빠집에신발장이넓어서 다쑤셔박아넣엇음
ㅇㅇ..그리고
한 1시정도됬는데
배가고픈거임
근데 오빠집이니까 식재료를마음대로쓸수없어서
걍 냄비하나찾아서 라면끓여먹고 설거지까지햇음
그러고보니까거의 2시
오빠끝날려면 적어도5시까지는기다려야되는데
할게너무없는거임
친구도약속잇뎃고..
나 친구없음ㅠ
그래서 오빠집을막 탐색햇음
이것저것 노트도뒤져보고
근데 별로 재밋는내용도없고..
글씨도 지렁이승천글씨체라서 알아볼수가없엇음
노트찾다가 책장도보게됫는데
졸업사진집이잇는거임!
아 이거다 이건 봐야해
라고생각하며
정신없이 오빠이름만찾앗음
근데ㅋ ㅋ개웃겼음
내가본게 중학교졸업사진인데
머리왜저래ㅋㅋ.눈썹다보이게
앞머리ㅋㅋ진짜이상햇음
ㅋㅋ근데 귀엽게보이기도햇음
그렇게한참보다가
더이상할게없는거임
눈에띄는게 컴.퓨.터
혹시나 ...야..야ㄷㅗㅇ..
야구동영상^^
그게잇나해서
뒤져밧음
아근데 아무리찾아도없는거임
근데
왼쪽맨밑에 시작버튼잇잔슴
끌라고거따가 마우스댓는데
위에 곰플레이어 동영상하나뜨는거임
근데 이름이
일본어임
미친 이게 그이름하여
일본야구!!!?하고
눌럿는데
영상을찾을수엏데나뭐레나
ㅠㅠㅠ
아직도 미스테리로남아잇는
그 동영상...
알고싶음 정체..
뭔가 더 알고싶어서 컴퓨터를좀더뒤졋는데
네이트온이 눈에띄는거임
두번클릭햇는데
미친 왠떡임
비번까지다쳐져잇고아이뒤도쳐져잇떵
남몰래들어가기누르고 로그인을햇음.
친구는 잘안보고 바로 미니홈피들감
방문자수는 2명정도
최근글이없으므로
싸이접은지 꽤됫다고생각햇음
근데 막 사진첩같은거보고하는데
과사가많앗음
.근데 여자랑찍은게 몇장잇는거임
셀카엿음
오빠가 이러고살았구나
뭐 카스에잇는 성괴들댓글보고
대충 예상은햇는데
집적보니까그랫음...
내 특징이
기분않좋거나 할거없으면.
걍 자는버릇이잇음
아마 이전글보신분들도 눈치깟을거임
오빠집이
윗층에 침대잇고 공부하거나컴퓨터하는책상이있음
컴퓨터하다 기분않좋아진나는
걍 침대가눈에띄길래
이불덮고잣음
그후일은모름
일어난시간이9시정도 됫을거임 원래는 한시간만잘라햇는데..
눈떠보니까 오빠 컴퓨터하고있었음
폰확인하고 시간보고놀라서
몸을일으켜세웟음
근데오빠가 뒤에쳐다보더니
"어?일어났어?"
하면서 내쪽으로온담에 침대에걸터앉는거임
하는말이
"많이피곤했어? 혼자하느라힘들었겠다"
"괜찮앗어요 짐이별루없어서ㅎㅎ"
"미안해 밥먹을까?"
"9신데요?"
"너 저녁안먹었잖아 같이먹자 나도 안먹었어"
아무래도 나 일어나길기다렸나봄
오빠가 저녁은 이사기념으로나가서먹자해서
간만에 삼겹살을먹고왓음..
아 삼겹살먹고싶다ㅇㄴ
먹고 마트가서 과일도사고
식재료도좀사고 칫솔도커플로삿음..♥
누가보면 신혼인줄알앗을듯
장보고집오니까11시
설레서잠이안오는거임
오빠는원래 잠이없다함..
그래서 저번에 그늦은시간까지 카스를..
그래서 과일을씻어먹기로항!
오빠가씻어온다고 기다리라해서 쇼파에서기다리는데
갑자기ㅋㅋ
"너오늘 라면먹었구나"
"어떻게알앗어요?"
"쓰레기통에 라면스프껍데기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내이미지가..귀찬아서라면만먹는 게으른여자가되버렷음
어휴ㅠㅠㅜ
오빠한테 한소리듣고..
과일을쳐묵쳐묵함
티비도보고 진짜재밋엇음
12시반까지 그렇게놀다보니까
졸리기시작한거임..
낮잠을그렇게잣는데..
나는몰랏는데
몸이피곤함을느꼇나봄
그래서 오빠한텐미안하지만
졸립다고솔직히말햇는데
"그래? 일로와 무릎에서자"
????
"아 뭐에요ㅡㅡ장난치지말고"
" ㅋㅋㅋ올라가서 침대에서자 오빠 좀잇다가잘게"
"어디서잘건데요?"
"바닥에서잘게"
아..너무미안햇음...근데 너무졸려서거절을못햇음ㅋㅋ..
미안함을뒤로하고 잘려고올라가는데 오빠가
"잘자"
아..진심 꺅
"오빠두요"
그냥 태연한척대답햇는데
속으로는 진심두근거리고콩닥콩닥 으히
그리고이불덮고잣다능.
이렇게 오빠와동거 첫날밤은
아무일도 없 엇 음
근데 일어나보니까
아랫층에서자고잇을거라고생각햇던 오빠야가..
침대밑바닥에서자고잇는거임..
뭐지 이인간..
바닥에서잔다고하긴햇지만
아랫층바닥을말하는줄알앗는데..ㅋㅋ
침대도 싱글침댄데..
바로옆바닥에서자면
옆에붙어잔거나마찬가지잖슴ㅠ
나일어나서 뒤척이니까 오빠도 일어나는거
"잘잣어?"
"네..오빠근데 왜 여기서자고있어요
밑에층에서자는거아니였어요?"
"무슨소리야 밑에너무추워 얼어죽어ㅡㅡ"
그랫구나ㅠㅠㅠ
따뜻한곳을 원햇던 우리오빠
햄스터같앗음ㅋㅋㅋㅋ
바로옆이지만 아무일없엇기에!!
더 믿음감이 생겨서 오히려좋앗음
바로옆이라면 내가 침대를차지해도 미안한맘이
덜할거같앗고ㅋㅋㅋ만!족!
하루동거해보고나니까
되게 뭔가 적응이랄까ㅋㅋ..
걱정햇던게 확날아가는기분
솔직히 이사전날밤에
쌩얼보고놀라면어쩌지
추한모습보이면어쩌지햇는데
별거아니엿네 햇음
일요일날아침 룰루
기분좋게하루를시작하려고햇 는 데
...
밑에층내려오니까 바로보이는 쌓여잇는 책쓰레기들..
아..골치아파ㅠㅜ
양치하고세수하고
바로나와서 오빠한테물어밧음
"오빠 이거 필요없는책인데 어떡할까요ㅠㅠ"
"뭐야 정리안된게아니라 필요없는거였어??"
"네ㅠㅠ"
둘다 아침부터고민에빠짐
흐어ㅓㅓㅓㅓㅇ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오빠가방법을제안함
"우선 그냥버리면아깝잖아"
"네.."
"두께도꽤되고양도되는거가튼데
이거팔면 커플거실화살수잇겟다"
ㅋㅋㅋㅋㅈㅋ발상이ㅋㅋㅋㅋ너무ㅋㅋ웃겨ㅋㅋ
왜하필거실화지ㅋㅋㅋㅋㅋㅋㅋㄱㅋ
근데 커플칫솔커플거실화 커플커플거리니까
진짜 사귀는느낌..
"어디다팔아요??"
"고물상"
이런 미친 ㄴㅗㅁ을봣나
고물상까지걸어서 5분은걸어야되는데..
미쳣나봄드디어
"어떻게가요ㅠ"
"힘들까??그럼 나눠서갈까? 오늘다하지말고 오늘은 반의반만
하자"
어쩔수없이 오케이햇음..
아마 책을 나는 25권정도들엇을거임
오빠는 한 30권에서35권정도?
뭐..ㅋㅋ오빠가 헐크는아니니까
이정도만들어도많이드는거겟지..
그렇게 고물상으로갓는데
고물상 일요일에 쉬나요???
미쳣나봐요
고물상이안열엇음ㅇㅇ
망햇다싶엇는데
오빠가 10분만더걸으면 고물상이 하나 더 나온다는거임
10분만이랫음
오빠와나는 생각 가치관이다름..
내생각 10분이나?
오빠생각 10분만!
ㅇㄴ..
ㅇㅇ걸엇음
팔빠지는줄알앗음
10분은개뿔
아무리걸어도 않나오는거임
의심이가기시작함
"오빠이길맞아요?"
"아닌거같다 딴데찾자"
진심 이날 정신나간놈이엿음
한대때리고싶엇음..
우린그렇게 고물상을찾아 머나먼 여행을떠낫음
"힘들지 오빠가 7권만더 들을게 줘바"
"괜찬아요 집가서 안마해줘요ㅋㅋ"
20분걸엇나
고물상 찾음ㅠㅠ
책을팔고보니까 반의반만팔앗는데도 2000원
두께가장난아니긴햇음
들때는힘들다고만느꼇는데
내려놓고나니까 몰려오는통증..
ㅠㅠㅠ
많이걷다보니까 나는 내가모르는마을에잇엇음
여긴어디 나는누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가는길에
배가너무고픈거임
그걸어찌아셧는지ㅠ
배고프냐고물어봐주는거임 너무감격
너무고프다고말햇음..
그때눈에띄는
김 밥 지 옥
ㅠㅠㄱ들어가서
마구먹음
그리고기분좋게 집가는데
오빠가머리쓰다듬는거임!!
머리쓰다듬으면서
"밥먹은게 그렇게신나?"
머리쓰다듬는건좋은데
돼지취급ㅡㅡ..
그래도 좋앗음
오빠니까♥
그렇게 집도착!아침도해결하고
기분도좋앗음
근데 일요일..할게없음
그냥 멍하게 티비보는데
오빠가 옷을갈아입으려는거임
"오빠어디가요?"
"오빠교회가지"
미친..그날오빠가 교회다니는걸처음알앗음
이게바로 교회오빠구나..
나도할게없기도햇고
교회에여자가많을거같아서
따라기기러함
어렷을때 친구따라서 작은교회는가본적잇는데(간식먹으러)
오빠가다닌다는교회는 되게..큰교회라서
뭔가 부담스러웟음..
그래서 혼자 긴장해가지고ㅋㅋㅋㅋ
빨간색옷은안되겟지..??
흰색이나검은색입어야되나??
막고민하다가
흰색원피스를찾앗음
오빠한테 밑에서옷갈아입는다하고
윗층가잇으라한담에 갈아입엇음
"다입엇어????"
"네!"
오빠가내려옴
그리고눈이마주침
"뭐야 결혼식장가?왤케이쁘게입엇어"
오빠옷이..파란색인걸보고
아..그때 정신이듦 교회는장례식장이아니엿지..
그래도 그냥입고가기러생각하고
오빠랑 차타고교회를감
아맞다 내나 여태껏 오빠차에탄얘기는안햇지만ㅋㅋ
밥먹으러가거나 늦엇을때 가끔태워줫엇음
나는눈호강도하고..ㅋㅋ
운전하는오빠모습이짱이죠 네ㅋㅋ>3<
근데 오빠가 운전하면서 말을하는데
장난인지진심인지모르겟지만ㅋㅋ
"너그렇게입고다니면안되 애들한테 눈도장찍힌다?
교회오빠못들어봣냐 바보야"
ㅇㄴㅋㅋㅋㅋ저 지금 그쪽이랑 동거중이거든요ㅋㅋ
이거알면 누가눈도장찍을까요ㅋㅋ
그리고ㅡㅡ자기도 교회오빠면서..
아나..카페오빠가아니라 교회오빠라고바꿔야하나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다보니까 교회도착
내려서들어갈려는데
괜히내가더 긴장되고떨림 헝
들어가니까 막 아줌마들이
"어머 누구야 여자친구야? ㅎㅎㅎ여자친구를 전도하고
착하다착해"
이런식으로다칭찬
이쁘게생겻다는소리도듣고 ㅇㅇ..ㅈㅅ
사람들이 나를여친이라물어볼때마다
오빠는부정을하지않앗음
그냥 웃고넘어가거나 다음주에도데려올게요
이런식으로회피햇음
이런말도들으니까
오빠는 나한테 고백할마음이 잇을까?
하는 기대도생김ㅇㅇ..
예배를다보고 그야말로.교회오빠들이 우리오빠한테몰려서
나 누구냐고물어보는거
여쁘다예쁘다고도해줫음
재수없죠
네 저두 느꼇어요..
ㅋㅋㅋㅋ
원래 교회처음온사람은 교회등록같은거한다는데
오빠가 그냥 나 끌고나옴
.그리고
차를딱 탓는데
엄마한테전화가온거
그래서 오빠한테
"쉿!"
하고전화를받앗는데
전화받느라 안전벨트를안한거임 내가
나는 계속전화하고잇는데
오빠가갑자기
내쪽으로몸돌려서 밀착하더니
안전벨트당겨서 매주는거임
아미친.
전화하는데
심장콩닥거려서 죽는줄...
엄마는 이사잘햇냐고계속물어보는데
떨려서 대답은 어..어..응.건성건성ㅋㅋ
차탄적은몇번잇엇지만 항상 안전벨트는
내가먼저매가지고 오빠가해준적이 없엇는데ㅋㅋ
아 떨렷...
그렇게집도착하고
3시쯤됫음
아까김밥을 너무먹어서 밥생각은없고
그래서 걍 옷갈입고
쇼파에앉아서티비보는데
오빠가 흰티 목에걸치고 윗층에서내려오는거임
한마디로 갈아입으면서..
그러면서 태연하게ㅠ나보고
"배안고파??"
ㅇㄴ 그걸보고 말이안나옴
막 근육 ㅈㄹ심한것도아니고
진짜 내가딱원하는
있을만큼만잇는
...
조카한번 더반함
배안고프다하니까
지도옆에앉아서티비보는거임
뭔가 평소보다떨렷음.
매우 엄청 정말 진짜 조카 겁나떨림
아까옷갈아입는장면만안봣어도 괜찬앗을듯
진심 개떨려서 말도못하겟는거임
그래서 컴퓨터한다고 윗층으로도망갓음..
오빠도이상하게생각햇는지 따라오는거임ㅠ
"뭐하러올라와요 티비보고잇어요"
"뭐할건데??"
"아이쇼핑"
"너는 아이쇼핑을 컴퓨터로하냐 나갈래??"
같이 돌아다니면 얼굴빨개질거같은거임
싫다햇음
"아까너무돌아다녀서 피곤해요ㅡㅡ"
"..알앗어"
컴터키고 쇼핑몰뒤지는데
자꾸옆에붙어서
"오이쁘네 잘어울리겠다
괜찮다이쁘네
오빠가하나사줄까?"
내가대답 건성으로막하니까
물어보는횟수도줄어듬
나는아이쇼핑에몰입하고..
그렇게 한 1시간 햇나
한참쫑알쫑알대더니ㅋㅋ어디론가사라진거임
보니까 침대에서자고잇음ㅋㅋ
뭔가귀여운거임
얼굴몰래 사진찍을려고ㅋㅋ
폰들고살금살금가서 침대에 걸터앉앗는데
갑자기
"잘줄알앗지"
이러면서 확당기는거임!!
종나당황해서
"아뭐에요 장난치지말고놔요ㅡㅡ
장난안칠게요ㅠ"
그랫는데
그순간 눈맞아서
ㅈㄴ어정쩡한자세로
오빠랑 첫키스를했음
심장터질거같다는느낌이 와..진짜터져서죽어도
말이될듯한 속도로쿵쿵거리고
그게 귀에 울리는거임
드라마인줄
어정쩡한자세라서 하는도중에너무힘들어가지고 1분정도하다
내가떼버림
문제는 이다음
떼고나니까
서로할말이없는거...
근데 오빠가 먼저 말을하는거임
"미안 실수였어 이런일없도록할게"
근데 진짜 솔직히 너무당황스러워서
말이않나오는거임
그래도 괜찬다고할려고햇는데
오빠가갑자기 일어나서 내려가는거임
가디건하나챙기고
내말은듣지도않고
"나갓다올게"
이러고나가는거임
한 20초동안 멍하니잇다가
미쳣다싶어서
오빠한테전화햇는데
아..옆에서전화울리는거임
폰도놓고가고
진짜...막막한거
나가도내가나가야지 왜오빠가나가는데..
지집이면서
난 키스하고나서 싫다 불쾌하다이런생각보다
드디어? 이제야햇다
좋다 오빠가날좋아하는구나
하는생각들어서더좋앗는데
솔직히당황하긴햇지만
그래도 내말은듣지도않고나가고
그뒤로오빠는 몇시간이되도록 안들어왓음.
지갑도안들고가고폰도두고가고
진짜대책없는남자야
그렇게 막 11시..12ㅅ..1시까지기다리는데
안오는거임
진짜졸린데 잠도참고 계속기다렷음
근데도안오니까
뭔일생겻나
폰도없는데어쩌지이러면서잇엇음
안자기위해 식탁의자에앉아서기다렷는데
잠을못이기겟는거임
어쩌다보니까 나도모르게 식탁에엎어져서잣나봄..
진짜 나란여자 잠을주체할수없는여자
난오빠가온지도몰랏음
근데 나 자고잇는사이에온거임
식탁에엎어져서자는걸봣나봄
누가 내머리를쓰다듬는거임
그것때매깻는데
고개들어보니까오빠임
잠자다일어나서 목소리도잠겻는데
아까못햇던말해야겟다고생각함
"오빠..저 오빠랑 키스해서 좋았어요 기분안나빠요"
"책임감있게 행동못해서 미안해 키스한건
미안하다고생각않하기로 했어 나도 좋아서한거니까
후회는않해 앞으로도 계속 하고싶을수도있어
오빠 너랑평생같이있고싶어 오빠랑 사겨줄래"
아 진짜 잠결에들어서 잘은기억안나는데
계속하고싶을지도모른다고
..
무엇보다 계속같이있고싶다고한거랑
사귀자도아니고 사겨줄래라고한게
인상깊었음
걍 좋앗음
대답은 당연히 좋다고햇던거같음
대답만하고 자버렷으니까ㅇㅇ..
그리고아침에일어나보니까
오빠는벌써 카페나갈준비하고있는거임
"일어낫네 약혼녀"
다짜고짜 약혼녀라고해서 놀랏음
"왜 약혼녀에요"
"사귀는게아니라 약혼이지 평생같이있고싶다했는데
니가 좋다했거든요"
"사겨보자는말에 좋다고한건데요"
"아 예예ㅋㅋ오빠 나간다 커피마시러오는거지?
기다린다 빨리와"
"알겠어요~"
그렇게 약 150일되는 썸끝에 오빠랑나는 연애를시작했고
오빠는 나를부를때마다 약혼녀 여친 여보 자기야를마구마구
사용해댓음
그리고 카스에도 여친이생겻다며자랑하고
사람들이 진짜 그오빠랑사귀냐고물어볼때마다
실감낫음
아 진짜 내가 150일 넘게 짝사랑하던 오빠랑 사귀는구나
물론 제목만보면 사귀면바로 얘기가끝날법하지만
동거시작한지 1주일도안됫고
아직 고물상에 책도다 못팔앗고^^^^^^
이제시작이죠ㅇㅇ
^^^^
이번꺼는 좀 짧아진것같나요...?아직도길엇나요ㅠ.
보시는내내지루하시지않앗을까 되게걱정되네요
다음껏두 기대해주세용
막짤은 오빠야를닮은 모델김은수님으로 마.무.리
---------------------------------
저ㅋㅋ지금 캡쳐본보다가 찾은게있어요ㅋㅋ
오빠랑 동거할때 톡햇던게기억나네욬ㅋ
아마 다음에 썰풀때냐오지안을까용
제나말놓앗을때톡한거라 어색할지도..
이름이랑 프사는 보호차원으로 가릴게용
숑숑거리는거는..나중에아시게되겟지만
어떠한계기로 저희둘이 장난으로써요ㅋㅋ..
쨋튼 전 자러갑니다
여러분도 안녕히 주무십숑숑
죄송합니다 다시한번만더수정할게요
이전편 댓글을 이제서야보네요
물론 악플이 있을거라곤 생각했지만
조금 ㄱ기분이그러네요
오해를하나하나풀기에는좀그렇고
제가읽은건우선.풀고
아아 지금 댓글보고 진짜놀라서 키패드치는것도.급하네요
우선ㆍ제가올린 남성분사진은
제가 사진올리면서 같이 제남친이 닮앗다고 자주듣는
모델 김 은 수님이라고
말씀을드렸어요
사진도용이라고오해하신분들은
다시한번읽어주세요
아마 못보신것같아요
그리고또 음
카스글4개잇엇는데 샬라샬라댓글..
죄송합니다 뭐라쓰셧는지기억이잘..
그건
제가1편에서 오빠카스에글이4개가잇다고햇엇어요
4개엿는지5개엿는지3개엿는지 확실하진않지만
그렇게얘기햇던걸러기억나네요
그런데 2편에서도 글이4개가잇는데 마지막글이
10분전에올랴온거다
이렇게써서오해삼게햇네요
그러니까 1편글4개와 2편글4개는
시간차이가많이나요
그사이에 오빠가 글을더올리고 몇개는삭제하고 그랫던거구요
카스해봐서아는데
저두ㄱ자주그래요
지금도 그러구요
공유글이나그런건 금방삭제하고
카스에서 댓글로이야기하면 그건 끝까지삭제않하기도해요
아마글이 예전글이랑 최근글이섞여서 10분전이라썻던걸
오해하신것같아요
아 급하게써서..이해가가실려나 모르겠어요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자작같다
이런건 본인판단에달려있지만
기분나쁘게듣진않아요
개인의가치관이있는거고
자작이란소릴들을만큼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다고도느끼고
어떻게보면 감사하다고도해야할것..같아요 꾸벅
아맞다 그리고 좋은댓글은 전부제가쓴것같다고
하셨는데
저 진짜 제가댓글쓴거 하나도없어요 정말..
아 어떻게증명해야할지...
방법이업는ㄱㅓ같아요
하나하나해명해드리지못해서죄송하고
오해가생겨서그런건데..
어떤분은다짜고짜 사진도용으로 캡쳐랑신고까지하셨다고하시더라구요..
글에다가 모델분이라썻는더..
죄송합니다..
또 좋게봐주신분들감사합니다.
오타이해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