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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차이신 여성분들 좀 도움좀 되시라고

경험자 |2014.01.13 15:09
조회 12,449 |추천 19

 

여기 판에 보니까 지쳐서 이별통보 받으신 여성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예전에 2년 사겼던 여친이 있었는데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뭐좀 고치라고 말해도 말도 잘 안듣고 약속시간도 자주 어기고

저한테 짜증내고 등등 해서 엄청 싸웠습니다.

여친이 헤어지자고 말할때마다 제가 항상 잡아주는 입장이였고

그날도 여친이 약속을 펑크내서 엄창 싸우다가 또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저도 당시에 엄청 화가나고 너무 지치고 힘들고 그만잡는다고 말하고 끝냈어요.

 

그러니깐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뭔가 혹을 하나 떼버린 느낌??

정말 그렇게 헤어지니까 한동안 생각도 안났어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후에 여친이 찾아와서 울면서 다시 잘해보자고 했던게 기억납니다

당시 저는 그런 이기적인 여자의 모습에 화가 나서

 

"니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이제와서 왜이러냐고" 다시는 만날생각 없다고 하면서

집에 버스태워 보냈네요..

 

그리고 미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후련했습니다.

그 울면서 가던 여친을 버스태워 보내고 저는 또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갔죠.

그동안 여친이랑 사귀면서 못했던 술자리, 운동, 그리고 옷도 많이 샀었어요.

 

나중에 소개팅도 하면서 그렇게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2~3달쯤 뒤부터 여친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일명 후폭풍이 온거죠.

그 사람 싸이에 몰래 들어가보니 행복하게 잘 지내더군요..

그걸 보면서 정말 잘지내나 궁금하기도 하면서 너무 그립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연락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연락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너한테 다신 연락올줄 몰랐다고" 놀라더군요

그렇게 제가 전화로 너 없는동안 빈자리를 느꼈고 소중함을 느꼈다고 진실되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재회했었던 예전 경험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친 사람에게 휴식을 주세요.

무척이나 지금 상황이 피하고 싶을거에요.

남자나 여자나 오래 사겼다면 나중에 분명 빈자리를 그리워할때가 있을겁니다.

일단 지쳐서 이별을 결심했다면 분명히 바로 그순간, 아니 당분간은 당신이 머릿속에

생각나지 않을겁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정말 헤어지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릿속에 가득했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정도로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서서히 그리움이 밀려올거에요.. 이때를 기회로 잡으세요..

 

헤어지고 나서도 너무 맨날 찾아가서 울며불며 질리게 하지마세요.

 어쩌면 그 기회마져 날려버릴지도 모릅니다.

 

 

 

또 추가적인 질문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천수1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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