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네이트판 눈팅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최근겪은 쇼핑몰과의 어이없고 황당한일로 난생처음 톡쓰게 만드네요.
한달가까이 저와 문제가 발생한 쇼핑몰, 시크폭X..
카카오 스타일에도 뜨고 나름 잘나가는편인거같아 처음 주문을 해본 곳인데
영 구매자에 대한 예의따윈 눈꼽만치없고 찾아보니 저같은 피해입은분들도 몇분 보이시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다른분들도 저같은 피해입지않게 참고하시고 쇼핑하라고 글올립니다.
남들처럼 온라인 쇼핑몰에서 필요한건 저렴하게 이런저런것들을 구입하는편인데
자주 가던 옷쇼핑몰말고 다른곳으로 한번 가볼까해서
카카오스타일에서 옷 둘러보다가 시크폭X를 처음 알게됐습니다.
올겨울은 한층더 춥다고하길래
이젠 나도 도톰한 융을 위아래로 둘러야겠다 싶어
가격대비 저렴하고 따뜻해보이는 융후드와 융스키니를 주문했어요.
그때는 어느덧 작년이 되어버린 12월 15일..
주문하고서 바지가 인기폭발인지 좀 늦게 5일만(20일)에 옷을 받았고
기다린만큼 설레는마음으로 위아래로 옷을 입어보는데
잘보니까 슬프게 바지 밑위쪽 앞 중심선이 안맞고 삐뚤어져
바지통이 한쪽으로 쏠려서 바지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그날 바로 바지에 하자가 있다고 교환신청글을 올렸고
언제쯤 받아볼수있는지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받아서 확인하고
2~3일내로 받아볼수있을거라고 답변했었네요.
그러고선 한달가까이 통화도 잘 안되고 교환받기로한 바지는 오지않았습니다.
간신히 통화가되면 자기네들이 알아보고 꼭 다시 전화주겠다는 말만하고 기다려도 묵묵부답.
통화를 끊기만하면 연락한번 제대로 돌아오는적없고..
다시 기다리다가 전화걸면 다른 상담원이 받아서 또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끊고 또 연락이안오고...ㅋㅋㅋㅋ하...여기진짜 대.다.나.다...나를 블랙리스트에 걸어둔건가
이러기를 10여차례 겪으니까 종일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고
진작에 그냥 환불할걸 왜 내가 이런 개고생중인가 싶으면서
한편으론 내가 기다린시간만큼 바지를 받고말겠다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우여곡절끝에 그렇게 어느덧 1월10일,
한성격하는 저희엄마가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결국 나서서 직접 전화해서 엄청난 씨름을 하고서야
쇼핑몰측에서는 물건이 분실되었으니 바지값을 환불해주겠다며 인심쓰듯 생색을 냈습니다.
정말 살다살다 별이런그지같은 경우가 다있나싶네요..
그럼 여지껏 이틀내론 꼭 받아볼수있겠다고 얘기를 말던가
안그럼 진작에 환불했을텐데
그럼 내가 기다린 시간만큼 보상처리를 해달라고했더니
바지값에 택배비어쩌구하며 5천원을 더 얹어주는게
자기네들이 할 수있는 최선이라데요?
한달가까이 기다리고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다가
그말을 들으니까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추울때 입으려고 장만한 바진데 주문해놓고 다른옷도 못사고
기다렸더니만 정작 입어야할때 못입고 겨울의 반이 지났네요.
여기 고객센터 일처리 이런게 한두번은 아닌가봅니다.
쇼핑몰검색해보니까 다른고객들도 몇명 이런일 겪은걸로 보이고..
좀 유명하다고 구매자 봉으로 보나.. 소비자한테 이런대우는 진짜 좀 아니잖아요..
열받아서 주저리 쓰다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기분잡치지않게 참고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