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에 만나 현재 진행중 30대 초반 말티즈강쥐와 코숏냥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받고 싶어서 태어나 첨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3살 연상의 남자구요~ 서로가 결혼을 생각해야되는 나이므로 몇번 만나보니 서로 코드가 잘맞았습니다. 옵빠는 배우자가 현명했음 한다고 하여 오빠가 고치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하는 것은 고치려고 그리고 고친것도 있구요 저또한 만나면서 당연히 맘에 안드는부분 단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지만 30년이상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단한번도 쓴소리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단하나!
애완동물이 문제가 된겁니다. 옵빠의 차를타고 같이 강쥐를 놀이방에 맡기고 찾았는데 강쥐는 저를 보고 너무 좋아ㅇㅓ쩔줄 몰라하며 저에게 안긴채 애교도 부리고 핡고 그걸 본 옵빠는 처음으로 급정색을 하더군요! 정색한 표정이 전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곤 집에까지 가는내내 말이 없었어요! 후 얘기하더군요! 그런 강쥐를 차에서 던지고 싶었다며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건 없는데 그냥 좋다 싫다 이런게 아니고 그냥 소름이 끼친다더군요 죽어도 동물을 집안에 들일생각이 없다며 전 우울증을 앓았을때 많이도 위안이 되서 정말 제 자식처럼 키운아이고 다른사람에게 입양을 보낼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등요 강쥐는 4년째고 냥이는 7개월째 키우고 있어요. 더좋은 사람에게 입양보내는걸 생각해보라하여 냥이는 제가 안그래도 냥이 알러지로 고생을 하고있어 더좋은 사람에게 보낼의향은 있지만 강쥐는 그럴수 없다고 못을 박았죠! 그런저를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혹여나 싸움이 될까봐 더이상의 말은 안했어요 그리고 그저께 두번째 정색한 표정을 봤어요.출장으로 인해6일만에 보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을 갔는데 식당주인이 치우고 셋팅해서 얘기해주겠다며 차에가있으래서 옵빤 차에 들어가고 나오는길에 가게앞에 목줄을 찬 냥이 한마리가 냐옹~하며 울고있더라구요. 오라고 손짓을 하니 사람을 잘 따르는지 앞에와서 애교도 부리고 너~무 에쁘더라구요 누가버린건지 길을 잃은건지 전 쓰담쓰담 해주곤 넘추워 차에 탔죠! 그걸본 옵빠가 춥다면서 머하는거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밥먹음써 말걸어도 평소완 달랐어요! 그리곤 저녁먹고 마트 들렸다 집까지 오는데 한마디도 안하다가 집앞에 와선 길고양이를 만지고 있는걸 보니 소름이 끼치더라며 제가 집에 반려견 얘기를 옵빠에게 한다고 해서 단한번도 맞장구를 쳐준적도 없고 본인은 노력하는데 이건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더군요! 제눈엔 노력이라는걸 본적이 없거등요! 전 이옵빠를 만나기전엔 단한번도 반려견을 하루라도 혼자 놔둔적이 없고 제가 약속이 있어도 애들 위주로 돌아가고 산책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시키고 여튼 옵빠가 반려견을 질색한다는걸 알고부턴 애들만 챙기면 섭해할까봐 매일같이 퇴근후 데또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외박도 하고 애들밥도 제시간에 못줄만큼 했었어요 냥이 입양도 생각한다고 했구요 전 이렇게 까지 노력을 보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같은 일이 두번째인데 앞으로도 전 길가 지나가다 강쥐나 냥이를 보면 그냥 지나가진 못할텐데 그럴때마다 이래야하나요? 그저께 집도착해서 톡왔더군요 몇일만에 봤는데 기분좋게 들여보내주지 못해 미안하다구요~ 어젠 서로 연락이 없었어요! 정색할일도 아닌데 표현방식을 쫌달리 해줬음 하는데..앞으로 결혼해서 사는데 그정색 또 봐야한다면 소름끼치게 사랑하는것도 아닌데 정리를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조언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