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자고, 아니 그냥 내가 좋아서 생각없이 시작한 팬질인데..
좋은 사람 알게 된것같아서 정말 고마워
솔직히 말하면 엑소 팬질의 시작은 종인이가 아니었어
그리고 요즘 심지어 오늘까지도 내 팬질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탈덕은 아니더라도 휴덕할까 생각까지 했어
내 할 일은 태산인데 미루고 미루고 매일 엑소만 붙잡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그런데 그 휴덕의 발목마저 종인이가 또 붙잡네..
종인이 글에서 느껴진게
아 얘가 고심하고, 고민한 흔적이 있구나 몇 번이나 고쳐썼을까 싶더라
너무 슈퍼스타고 팬도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나 하나 빠진다 해도 달라질건 없지만
내가 못참겠지?ㅋㅋㅋㅋㅋ 얘를 안보고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답답할거야?
그래 내 주제에 탈덕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 할일 하면서 좋아해야지
그리고 종인이 어떤 말로도 부족할정도로 감동스러운 아이란거, 이번엔 가슴으로 느꼈다.
하긴 아기랑 동물 좋아하는 그 마음씨가 어디가겠어
첫 인상에서 느껴졌던 살짝의 냉랭함때문에 이 아이는 팬질하면 소통은 힘들겠구나
그냥 가수와 팬 그 사이 어디쯤이겠거니 생각했던 내가 경솔했어.
종인아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더라도 뒤에서 많이 아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