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회사에 들어온지 세달이 막된 초보경리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다른직종에선 5년이상 일했지만
몸이 안좋은관계로 가까이있는 작은회사 경리로 들어왔어요
인수인계는 하루..도 아닌 달랑 3시간?
그것도 가르쳐주는둥 마는둥
그러면서 부장이란 사람은 지금 인수인계해주는 분 바쁜분이라니
모르는게 있어서 전화하려면 물어보기전에 내가 무엇이 정말 궁금한지
그사람이 한번에 이해할수있도록 제대로 물어보랍니다..시간뺏지 않게..
전 그래서 다른곳에 이직한 사람이라 그런줄 알았더니,
인수인계해주러 온날 점심식사 하면서 말들어보니
동네친구들이랑 대낮부터 술마셨네, 어쩐네, 그런 말을 합디다 ㅡㅡ
같이 본 서류도 오타가 나있음 나보고 왜 오타표시를 했냐고 우기구요,
상사니까 보고한건데 어쩌라고 어쩌라고 남발에,
어느날은 갑자기 인수인계서를 주더니 5분간 이래저래 설명하더니 나가더라구요
인수인계서가 자세히 상세히 적어둔거면 말을 안해요
내용을 알아야 전달을 하든말든하지 무조건 전달하래요
전 이거 왜 주는지도 몰랐어요 본인이 외근 자주나가서 배려 차원에서 해주는줄알았더니
개뿔 알고보니 장기간 외국에 놀러갔어요
업체에다 책임지고 해주겠다는 서류 하나도 안해줘서
지금 수십통 이렇게 무책임한 회사가 어딨냐며 저한테 뭐라하시구요
사장한테 말하면 난 몰라, 니들이 알아서해, 부장올때까지 버텨봐
배째라 식입니다
나보고 어쩌라는거죠?
그만둔다고 말해도 이일 해결될때까지 나가지말라고 할꺼같아서 말도 안떨어지네요
더 싫은건 다음주에 부장이 돌아오는데
내가 인수인계서까지 해줬는데 왜 일처리를 못했냐고 ㅈㄹ떨까봐
짜증나네요
그냥 무단결근해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