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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보여요그거 해본후기인데

옛날에 조카 자신감쩔고 당당할때 용자정신 이런게 있어서 해봤는데 다들 편의점에서 해봤다고 하는데 난 번화가? 이런데 잇자나 애들많이 다니는데 그런데서 모자 푹쓰고 선글라스쓰고 길가는사람들이 그냥 멍때리고 있으니까 얘가 병신인가.. 하고 쳐다보는데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고 가면 타이밍맞춰서 선글라스 내리고 (코까지) 제..제가 보여요?! 하고 막 미친짓하면서 여러분 제가 다 보이시는 거에요? 하니까 옆에 친구는 쪽팔려서 가버리고 나혼자서 쓸쓸했었다.. 그리고서 다시 앉아서 가만히 있었음.. 내 흑역사

 

+

 

육성으로 뿜었다니까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주지

친구가고서 너무 쪽팔려서 한두시간 동안 앉아있었어

근데 조금 날라리삘나는 무샤운 언니들이 나보고 '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쫄아가지고 가만히 있는다음에

똑같이 '제가 보이세요?!'했는데 그 언니들이

너 이거 먹어.. 하는데 서울우유.. '이거 먹어'

한다음에 유유히 사라짐.. 하..내가 그리 불쌍해보였나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진빨강머리한 언니 그때 서울우유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도 버리고 갔는데 지금은 어디서 뭐하시고 계시나요

저그때 많이 배고픈데 그럴수도 없고 많이 힘들었는데

덕분에 배고픔을 채웠습니다 만나면 밥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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