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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연애끝에 이별을 맞이하게되네요

재희님 |2008.08.28 12:51
조회 1,222 |추천 0

저는 22살 경기도에 사는 남자랍니다..

저와 저의 여자친구는 2주년을 눈에 앞둔 커플이죠..

같이 함께 동거동락 했고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직 삻의 고통을 겪어 보지 못한 저는 일보다는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더 중요시 하게 되고. 쉬운일만 찾다 보니 그 짐을 제 여자친구가 짊어 지게되었죠..

부득이하게 저와 여자친구는 대출을 받아 쓰게 되었고..

2년사이동안 1천만원이랑 빚이 생겨났답니다...

서로 함께 해 오다가 여의치 않아 여자친구는 부모님댁으로 들어가게되고..

저는 따로 모텔방을 잡아 화류계에 뛰어들었답니다..

그렇게 2달에서 3달.. 많은 변화가 생기더군요..

그녀의 어머님과의 갈등과 돈에 얽힌 스트레스..그리고.. 서로 핸드폰도 없이 생활하게 되다보니

연락이 되질 않았고. 자연히 멀어져만 갔답니다..

그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반면 저는 밤에 주로 일을 했고..서로 바쁘게 움직였죠..

뒤늦은 일이었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었고. 같이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5일 10일 보름..

그녀와의 연락이 두절되고 만나기로한 약속또한 계속 지켜지질 못했습니다

같이 있었던 시간이 너무나 컸기 때문인지.. 불신이 생기고..

외박도 잦아지고 저와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깨버리는 그녀가 야속했답니다.

만나서 제가 일하던 주점에서 앉아 솔직하게 털어놔도 보고. 했었지만.

쉬운일이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집에 다녀온날 어머님과 그녀의 언니가 크게 싸움을 했던지..

자고있던 저를 찾아온 그녀가 울고 있더군요.. 언니가 손을 많이 다쳤다고;

불야불야 나가서 수술하는거 보고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거희 2주이상을 또 그렇게 지나처 버렸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출근길을 1시간여 기다린끝에 그녀를 마주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평소때보다는 잘 하고 다니더군요.. 내심 좋았지만. 서운하기도 하데요

동생 핸드폰을 내가 볼까바 숨기려 뒤로 감추는 그녀의 행동과..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너무나 화가났습니다..

오늘 하루만 시간을 내어달라는 부탁을 새로운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거절하더군요.. 출근시간이 긴박한데.. 그 짧은 시간에 대화가 될수 없었습니다..

좋은쪽으로 노력하고 싶었는데.. 늘 똑같은 핑계와 내가 숨기는듯한 그녀의 행동 눈치..

결국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음이 미어지내요.. 같이했던 놀이동생의 사진과.. 강원도에서의 여름휴가..

같이 봤던 영화.. 크게 싸웠던일.. 머리를 다 스쳐 지나가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볼려고 .. 나를 좀만 천천히 잊기를 바래볼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녀를 속으로 원망하고 증오도 해볼렵니다..

못난 저로 인해 나보다 중요했던 사람을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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