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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여자친구에게 편의점표 전복죽을 선물한게 죽을 죄인가요

부러움 |2014.01.17 10:44
조회 300,350 |추천 43
안녕하세요.
안녕하지 못한 질문 드려봅니다.
여자친구가 입맛이 없는 가운데 전복죽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전복죽을 사러 이가게, 저가게 발로 뛰며 알아보고 전화를 통해 여러 죽집을 알아보지만
죽집들은 다 문을 닫습니다... (9시 쪼금 넘어가니 다 닫더군요 ㅠㅠ)
이 때, 전복죽을 파는 곳은 편의점 !!
편의점에는 동원 양반죽!
저는 그것을 사가지고 여자친구네 집으로 갑니다.
차가 없기에 걸어서! 여자친구네 집으로 갑니다. (참고로 그 집은 산 중턱에 자리잡은 아파트여서 다 올라가면 헉헉 거릴 정도입니다.)
죽을 건네지만 싸늘한 여자친구의 표정!
아... 이건 잘 못 됐다 싶죠..
여자친구는 들어가고 저는 다시 집으로... 1시간 반정도 걸려서 다시 갑니다.
그 와중에 여친한테 이런 톡이 옵니다.
"나는 동원양반죽 밖에 안되나봐 나 완전 자존심 상해"
"이런대우밖에 못받는 거야?"
"어디가서 자랑할수있게 좀 자랑 아니더라도 말할수없는 얘긴 안만들게해줘"
자랑 아니더라도 말할수 없는 얘긴 만들지 말아달라!
입맛 없다고 죽 사서 1시간 거리 찾아가서 주고 다시 1시간 반걸려 집에 오는 저의 성의는 말할 수 없는 창피한 것이던가요..
단적인 예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건 동원양반죽을 사간 제 잘못인지
양반죽을 받은 여친인지
둘 다 잘못한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3
반대수531
베플머머|2014.01.17 17:42
편의점 죽을 보고 문득 떠올라 쓰신 글 같은데.. 동원양반죽이라는 디테일까지 챙기신 분이 실망스럽네요. 아!! 그리고 요즘 죽 배달됩니다. 늦게까지 가능합니다. 죽전문점이 아니라도요. 완전 촌구석이라기엔 편의점도 있고..또 여친분 대사가 너무 진부합니다. 판에 자주 등장하는 자작에 단골대사들이예요. 다시 수정하셔서 도전해보세요.
베플얌얌|2014.01.17 17:28
여자친구 씨부린 대사가 여혐들이 하는 대사랑 토씨가 하나 안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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