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많이 힘드신가요?

우기 |2014.01.18 13:52
조회 811 |추천 2

저도 여친과 헤어지고 멘붕 중인데...

이 글 보고 많이 위로가 되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

 

갑자기 왜 이렇게 댓글이 많아졌나 했더니 톡 됐네요........!
그만큼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거니까, 안타까운 마음도 같이 드네요.ㅠㅠㅠ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저도 제가 경험하고, 제 입장에서 느끼고 깨달은 걸 토대로 조언해 드리고자 쓴 것이지
심리학을 따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100% 맞다곤 할 수 없어요! '대개' 이럴 것이다!일 뿐이에요.
그냥 조언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제 생각에 완벽하게 공감해줄 수 없다는 것도 알아요.!!
처해진 상황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각자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니까요~
그래도 댓글은 예쁘게 예쁘게 둥글게 둥글게 남겨주세요.TT 상처받으니까요........
 
 
응원의 말씀 한마디 더 드리고 끝낼게요!!!
잊는 거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제 글로 인해서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고 찾아가는 행동이 잘못된 거란 걸 아셨으면
이제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보는 거 어때요!?
그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나도 행복한 사람이었잖아요!
 
저는 순간 순간 힘든 고비가 찾아올 때 마다 이렇게 끝이 아니라,
육개월 뒤에, 일년뒤에 언제든 볼 수 있고 얘기 할 수 있을 거다! 연락하지 말자!
이렇게 자기 암시를 했어요!!!!
그리고 내가 앞으로 누군가와 다시 사랑에 빠진다면
내가 지켜야 할 것, 내가 고쳐야 할 것을 쭉 정리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진짜 슬플 시기가 어느새 지나가서 지금은 추억을 생각해도 슬퍼지지가 않아요. 
 
이별에는 아무리 슬퍼도 오늘이 제일 슬픈 날인거예요!!
내일은 오늘보다 쫌 더 낫고, 일주일 후는 좀 더 나을 테니까 쫌만 참아요. 우리!!!!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지금 이별을 인정하지 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미련을 가지시라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 당장 이별로 상처받은 내 마음을 서서히 치유하시라는 뜻이에요!!
지금의 이별이 슬퍼하기만 하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돼요.
이별로 인해 내가 하나도 상처받은 게 없어서 헤어진 연인을 붙잡으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도 많이 아프잖아요.. 나도 충분히 힘든데..
그 사람이 없는 내 삶이 더 힘들고 무서워서 잡아두려고 하시는거잖아요!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그 사람이 떠나갔을까? 하는 그사람 걱정과 자책은 이제 그만 두시고!!!
그 사람으로 인해 힘들어진 나를 다독여주세요!!!!!
나 자신마저 그사람 편을 들면 불쌍한 나는 누가 보살펴주나요?ㅠㅠ
 
재회를 하시더라도
진정한 재회는 두사람이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본문에는 빼먹었지만 진짜 진짜 중요한 거!!!!!!!!★★★
 
연락을 끊는 건 상대방의 연락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나 자신의 온전한 삶을 위해서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목적이 되어야 해요!
연락을 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갈 수록 나 스스로도 그 사람없이 사는 법을 많이 터득할 거거든요~~
처음 연락을 끊는 그 순간이 힘든 거예요! 그사람 없는 삶도 힘들지만!!! 살아져요!
 
내 인생은 나 자체로도 완벽해야 해요~!
옵션으로 연인이 행복을 더해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구요!!!! 주객전도되지 맙시다!
내가 나를 사랑해줄 때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해줄 수 있다는 것!
 
모두모두 힘내세요!!! 다가오는 봄에는 행복해지자구요~~~!!

 
 
 
저는 두달 전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에요.
비록 재회는 하지 못했지만, 재회보다 제 마음이 더 빨리 극복되어서
저와 비슷한 이유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도 힘들 때 헤다판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저도 헤어지고 난 후에 힘들어서 재회 상담도 받아 보기도 하고
헤다판 보면서 하루종일 울고, 다른사람들 재회글 보면서 희망고문도 하고,
가지도 않던 점집이나 타로 카드 보러 매일같이 들락날락 거리고,
딱 죽기 전만큼 힘들어봤기 때문에 여러분 지금 얼마나 힘든지..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러면서 제가 알게된 것들, 깨달은 것들, 그렇게 하지 말걸하고 생각한 거..
여러가지로 해드리고 싶은 말이 참 많네요..
 
 
저희 커플은(이제 아니지만) 싸우고 헤어졌다 붙었다를 자주해서 믿음도 부족하고,
서로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거든요.
저도 한달동안 많이 잡았었는데 처음 몇번은 냉정하게 내치는 답장이라도 해주다가
나중에는 아예 무시를 하더라구요.
남자가 지쳐서 이별을 고하거나, 시간을 갖자고 말을 꺼냈을 정도면
비슷한 문제 혹은 다툼이 단시간내에 여러번 반복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는 아무리 싸우더라도 미운정이 들어서 대화로 풀고 싶어하는 반면
남자는 문제가 반복되고 지치면, 사랑이 식어버리고, 회피하고만 싶어지거든요.
저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알게 된거지만 여자랑 남자는 많이 달라요.
 
물론 저도 많이 잡아보았지만 도저히 안 되니까..
놔주겠다. 나도 잊겠다. 말하기도 했어요.
그치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남친이 술먹고 전화해서 절 흔들어놓기도 하고..
독하게 연락 끊고 잊을만하면, 새해문자로 저를 희망고문 하기도 했어요.
 
매정하게 돌아섰어도 사람 마음이 텔레비전 전원 끄듯 그렇게 한번에 꺼지진 않는 거예요.
당장엔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아니더라도, 추억이 있고 정이 있으니까 많이 생각날거예요.
그러니까 나만 생각하는 것 같고,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억울하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물론 그 사람, 지쳐 있던 마음이 커서 지금은 후련할지도 몰라요.
다시 행복을 되찾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사람이 당신 옆에 있을 때 줄곧 불행하기만 했던 건 아니잖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그 사람의 지친 마음까지도 씻어줄테니, 일단은 조금 느긋하게 생각해봐요.
시간이 아~~주아주~ 오래 걸리면 어떡하냐구요?
그렇다면 그 사람을 그만큼 지치게 만든 게 누구였는지 잘생각해봐요.
그 정도는 벌 받는다고 생각하고 감수하면 돼요.
 
( 케이스에 따라 짧으면 몇 주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몇 달이.. 혹은 몇 년 만에 연락이 올 수도 있지만,
그 정도로 기다릴 자신 없으시면 깨끗하게 잊고 새출발 하시면 돼요.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건대, 헤어진지 반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못잊고 있다면
첫째로는 처음이라서 특별했던 경우,
둘째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당시에 행복했던 추억을 놓고 싶지 않은 것,
셋째,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미련 때문일 확률이 커요.)
 
 
이별하고 당신을 생각하는 그 시간이 아프냐, 아프지 않느냐의 차이겠지만,
확실한 건 그 사람도 분명 당신을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생각을 그리움으로 바꾸고, 내가 내 여자친구를 사랑했구나를 깨닫게 만들고,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건 앞으로 당신의 태도예요.
그 사람이 당신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전에,
자꾸 붙잡고 매달리면 그 사람은 더 기고만장해지게 돼요.
나를 이렇게 좋아해준다고 고마워할 것 같아요? 천만의 말씀.
사랑하는 상태라면 고맙고 감사할 일이지만, 그 사람은 이미 이별을 결심한 사람이에요.
당신의 진심이란 건, 사랑 앞에서만 통하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당신은 이미 걸리적거리는 존재일 뿐이에요.

내가 냉정하게 해도, 싫은 소리 해도
어차피 날 좋아한다는 사람한테 꼭 굳이 내 시간 쓰고, 내 돈 써가면서
이사람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며 공들일 이유가 있을까요?
다시 돌아온대도 만나는 게 아니라, '만나주는' 거겠지요.
지금 당장은 죽을 것 만큼 힘들죠?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사람은 어떻게 왜 이렇게 쉽게 돌아설수 있는지 원망스럽죠?
같이 한 사랑이면서 나를 왜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지 밉고 슬프죠?
저도 그랬어요..
저도 두달동안 죽을 것처럼 힘들었는데, 매달려도 결국 하나도 남는 게 없더라구요.
이미 맘 돌아선 사람은 당신의 마음 몰라요. 절대 몰라요.
모든 이유를 그럴싸하게 대봤자, 결국 당신만큼 간절하지는 않은 거거든요.
 
만약에... 매달려서 그사람이 잡혔다고 하면 그게 진짜 사랑일까요?
사랑을 구걸해서 얻은 건데?.....
그렇게 동등하지 못하는 관계는 금방 다시 깨지게 돼요.

다시 만나도 당신은 행복할까요? 물론 헤어지는 것보다 당장은 좋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람 마음 참 간사해요.
지금이야 내옆에만 있어줘. 내가 잘할게.. 떠나지만 마.. 라는 마음이라고 해도
하나를 얻고 나면 내 욕심이 더 커져서.. 이젠 그사람의 사랑을 바라게 될거예요.
예전에 그사람에게 받았던 사랑이, 예쁨 받았던 기억이 나를 더 괴롭게 할 거거든요.
변해버린 지금의 모습과, 옛날의 추억이
오늘의 그사람과 비교되어서 자꾸 힘들게 될 거거든요.
힘들겠지만, 이것만 인정해요.
옛날에 나를 사랑해주던 그 사람은 이제 없어요.
 
서로에게 충분한 시간 없이 매달려서 다시 만나면
당연하게 갑과 을이 생기는 관계가 되는 거예요.
남자친구가 연락이 반나절동안이라도 없으면 불안해하고 초조하지 않을까요?
내가 잘해주지 못하면 또 헤어질 것같은 불안감에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제가 이별의 시간동안 깨달은 건 연애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처음 시작했던 순간을 잘 생각해봐요.
연애도 서로가 가진 조건이 어느정도 대등하다고 생각될 때 시작되는 거거든요.
어쨌거나 그사람의 어떤 부분들이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사람을 허락하고, 점차 좋아하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의 모습을 보세요.
어떤가요. 전적으로 그사람에게 매달리고 있고, 울고불고.. 너 없으면 안돼...
그런 모습이 상대방에게 이 사람 꼭 잡아야겠다.. 궁금하다..매력있다! 이렇게 비춰질까요?
아니요. 절대 '아니오'예요. 확실하게 상하관계가 나뉘어버렸잖아요..
지금으로썬 다시 만나도 예전만 못해요.
남자는 당신이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제멋대로 할 가능성이 높아요.
어차피 좋아하는 거 다 아는데,
당신의 패를 전부 다 봐버렸는데.. 무슨 흥미가 있고, 무슨 관심이 있겠어요.
무슨 노력을 더 하겠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제 말 명심하세요.
그사람과 사랑 다시 하고 싶어요?
그 사람을 그냥 되돌리고 싶은 게 아니잖아요. 그사람의 마음까지 와야되는거잖아요. 그쵸?
그렇다면 그냥 마음 독하게 먹고 돌아서요. 다시 연락오게 하고 싶고
맘 돌리게 하고 싶으면 최대한 가능성이 높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죠!!!
연락하지 마세요.
이제까지 많이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확실히 끊으세요.
 
굳이 꼭 마지막 문자를 하고 싶다면,
네 마음. 잘 알았다. 네가 원한다면 나도 힘들겠지만 노력해보겠다..
이정도로만 말하고, 절대 어떤 소식도 보이지 마요.
SNS? 하지마요. 카톡상태? 바꾸지 마요. 그냥 죽은 것처럼 한번 살아봐요.
내 마음은 아직 여전하다는 거 보여줬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사람이 날 잊을까봐 겁나고 많이 두렵겠지만 추억 절대 무시 못해요.
그사람도 사람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추억이 많이 생각날 거고
그동안 함께 했던 당신이 하루아침에 사라져서 보이지 않으면 많이 궁금해질 거예요.
처음엔 궁금함으로 여기저기 소식을 찾아보겠지만,
매번 당신이 그 궁금함을 충족해주면, 그사람 더 이상 당신을 안 궁금해해요.
사소한 궁금증이 모이고 모여서 그리움이 되는 거니까요.
 
연락이 오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만나자.. 이렇게는 오지않을 확률이 커요.
헤어지는 순간 이미 그 사람은 이미 갑이었는데, 을인 당신에게 왜 자존심을 굽히겠어요~ 
나를 좋아해주던 그 애가 정말 잘 사는지 궁금해서 연락하려는 것이 대부분일 거고,
속으로는 당신의 마음이 아직 그대로인지 우쭐하며 슬쩍 확인도 해보겠지요.
하지만 연락을 받은 당신이 아직 좋아하는 마음을 보이면,
아 역시. 얘는 아직도 날 좋아하네~ 라는 자만심이 발동돼요.!!!
그럼 그동안 나를 궁금하게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겠죠?
그러니까 안부 문자에 흔들려서, 초 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연인관계로 발전되기 전처럼!
친한 친구 대하듯이 그렇게 연락만 받아주고, 그 선을 넘지 마요. 꼭 지켜요.
연락이 언제 올거다. 라는 건 장담 못해요.
그건 추억의 크기와, 그사람의 진심과, 주변 상황들이 모여서 결정되는 거니까요.
 
물론 연락이 안 올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때쯤이면 여러분도 저처럼 마음이 많이 정리되었을 거고,
그렇게 기다려도 안오는 사람이라면 날 많이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 분명하니까
더 만날 이유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실 거예요.
 
연애는 절대 손해보면서 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는 그사람의 부모님이 아니니까, 헌신적인 사랑 해줄 필요 없어요.
헌신하고 싶으면 결혼을 해서 법적으로 내 사람인, 남편한테나 하세요!!
당신은 그사람이 당신에게서 필요한 부분을!
나를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을!! 잃지않고 잘 유지하고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다면 충분히 관계를 개선할 확률이 높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자기 할일에 좀 더 힘쓰길 바라요.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왔을 때
응.. 나... 너가 없는 동안 많이 힘들어서..아무것도 못했어..라고 말하실래요.
아니면
나 네가 없어도 운동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했어!^^..
내가 더 멋져지니까 주변에서 나한테 하는 대우가 달라지더라~~ 라고 말하실래요?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높이시길 바라요^^
지금 당장 아쉬운 건 당신이니까 내가 잘못한 것, 못해준 것만 생각나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사람도 못해준거 서운하게 한 거 많을 거예요.
그사람이 내 마음에 들도록 잘해주기만 했다면,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기고, 이렇게 헤어지기까지 했을까요?
 
내 실수가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싹 고치고, 더 발전해서 멋진 사람이 되면 돼요!
그때 그사람이 내 발전 가치를 알아본다면 다시 돌아올 테고,
내 가치를 못 알아보는 멍청한 남자라면 절대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우리는 이제 더 멋진 여자가 되었으니까
그만큼 더 멋진 남자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으니까요!^^
이별에 아프고, 힘들어하시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퍼온곳 출처
http://m.pann.nate.com/talk/pann/317765757?currMenu=today&page=2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